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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녁상을 준비하면서.,...가공음식과 인스턴트 음식물리치려고 노력중에....

| 조회수 : 12,315 | 추천수 : 68
작성일 : 2008-05-04 00:55:59
요즈음 제가 무엇인가 자꾸만 만들어 보곤 합니다...

미트볼도 그중 하나이고..... 누가 많이 먹어 줘야 되는데.....

한번 만들면 양을 많이 하게 되네요....

모든 음식이 다 그렇듯이 입맛에 딱 맞게 만든다는 건 조금은 힘들고....

무엇인가 애매모호하게 5%정도는 부족한 맛이랄까???

어쨌든 요리 연구가도 아니고 요리 비평가도 아닌지라 맛나게 먹어주는 아들과 옆지기가 있어서....

나의 딸은 항상 조금은 부족하다는 비평을 하곤 합니다....

그래도 무엇인가 지적해 주는 것이 더욱 더 발전도 할수 있겠지만...

우리집 식구들은 토속적인 음식은 잘 먹으려 들지 않는다....

몸에 아무리 좋다고 하여도..... 반응이 영 시원치 않은  것들....중에 몇가지는

곰취 장아찌... 더덕 장아찌...매실  장아찌... 고들빼기 김치...등등...

간만에 5명이 식사를 하게 되어서 준비하던중에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사진 찍고 보니 꼭 식당에서 보는듯한 쟁반이네요.....

제가  제사때 사용할려고 큼직한 쟁반을 두개 사왔습니다.....

제사나 명절때 아주 편해요.....큰쟁반 두개는 더 사와야겠습니다....

곰취 장아찌와 더덕 장아찌를 꺼내 보았습니다...

김치를 담근 김에 족발을 사왔고....

오겹살을 아주 얇게.... 베이컨 정도의 두께로 썰어 왔어요..

깻잎과 야채에 말아서 꼬치에 구워 보려고.....



보통 오겹보다 두께를 비교해 보시라고......



소금과 통후추를 갈아서 뿌려두고 와인도 조금 씩 넣어서 재워 두고서 김냉에 두었다가...



깻잎반쪽씩 넣고서.... 애호박도 길게 자르고 넣어서 말아 주었네요...







집에 만들어둔 데리야끼소스를 발라 주었네요...



컨벡션 기능으로 160도에서 10분 정도 구워준듯~~~

한번 살짝 뒤집어서 2~3분정도 더 구워 줍니다...













소스는 참깨소스에....요구르트와 키위를 넣은 소스를 조금 섞어서......



찍어 먹습니다........

옆지기가  맛있다고 하네요.....까탈스런 딸래미도....... 울 아덜은 깻잎과 호박이 들어 가서......그런지..

그래도 맛이 있다고합니다...



작년에 담근 더덕 장아찌.......입니다...

향과 맛이 아주 그만 입니다..




곰취 장아찌.....도 작년에 담근거예요.....

콩장도 보이시죠.....











밥은 좁쌀을 넣고서 지었구요...배추 된장국을 끓였습니다....

다른 방에 날라가서 차려준 식탁이라서 다차린 사진은 찍지 못하였습니다.

인스턴트를 사용하지 않고 밥상을 차려보려고 애쓰는 게 보이시나요?????

족발은 울동네 식육점에서 삶아서 팔고 있는거 사왔습니다...

힘들게 준비하고나니 맛나게 먹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잠시 행복감에 빠져 들었습니다...

매일 매일 하라면 못하겠지만.......어쩌다 하니 즐거웠네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엄마
    '08.5.4 1:33 AM

    콩장 맛나 보여요.. 배합이나 졸이는 법 알고 싶어요..검은콩이 있는데 한두번 해봤더니 맛없어서 냉장고에 일년째 방치..

  • 2. kleome
    '08.5.4 8:44 AM

    오겹살 야채말이 구이 맛있어 보여요
    손이 많이 가겠지요 한상 잘차렸습니다
    온가족 행복하실 거예요~~ 만드신분께 감사하며 먹기 ^^

  • 3. 보아뱀
    '08.5.4 12:41 PM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요

    김서린 음식들이 아른아른 으악~ 배고파라~~

  • 4. mamonde
    '08.5.4 1:54 PM

    정말... 정성이 가득하네요~~
    대단대단하셔요~

  • 5. 사랑니
    '08.5.5 12:42 AM

    먼저, 제목만보고 클릭,
    두번째, 글도 읽고,
    세번쨰, 사진도 보고.

    앗~ 누구시길래,,,,고수당.
    네번쨰, 닉넴확인,
    역쉬 내가 좋아하는 "들녁의 바람"님~

    이렇게 힘들게 글과 사진을 올려주시니... 감솨할뿐~

  • 6. 미리내
    '08.5.5 2:19 PM

    곰취 장아찌와 더덕 장아찌 만드는법 알려주세여~~
    너무 맛있게 보이네요^^

  • 7. 푸른두이파리
    '08.5.6 1:06 AM

    저는 더덕장아찌 땡기네요^^
    만드는 방법도 궁금하구요..구워만 먹었는데...
    음식 준비하고 차리면서 사진찍은거..대단하세요^^

  • 8. 왁스
    '08.5.6 6:41 AM - 삭제된댓글

    콩장은 무슨 콩으로 하신건가요?
    맛있어 보여요...어찌하는지도 알려주세요.

  • 9. 들녘의바람
    '08.5.6 9:19 AM

    콩장은 메주콩으로 하였습니다.

  • 10. 별바리
    '08.5.6 3:15 PM

    곰취, 더덕 장아찌는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초보주부이고 회사를 다니다보니..저장식품위주로 식단을 짜게 되네요.. 알려주세요?? 넹??? 부탁드려요~~~

  • 11. evehee
    '08.5.6 5:20 PM

    아우...감탄입니다..
    저도 장아찌류가....당깁니다...

  • 12. 벗꽃활짝
    '08.5.7 9:54 AM

    오겹살.... 아주 맛있어보여요~ 주말에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 13. cocoa
    '08.5.13 5:30 AM

    우와 오늘 시도해 보고싶네요, 아마도 해놓으면 남편입이 귀에 걸릴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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