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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꼬막무침~ 여러분 알고 계셨어요???

| 조회수 : 10,346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8-04-14 04:07:48
  
   꼬막무침!!



80년대에는 자주 했던 꼬막무침~~이였는데,  어느날 딸래미와 같이 마트에들렀을적에 꼬막무침을

해놓고는 포장을 해서 2,000원에 팔고 있네요...

밑반찬 종류도 많이 보이고.. 잡채와 즉석에서 냄비에 재료만 넣으면 할수 있는 요리들을

손질이 다되어 있는채 파는것들이 점점더 많이도 보였는데.. 울딸래미가 꼬막무침 한나 사고가자고 졸라

댄적이 몇번 있었어도.... 한번도 사온적이 없네요.

파는 밑반찬을 사는게 괜스리 손이 가질 않습니다.

딸래미 고1이 되도록 한번도 만들어 주지 않았던 꼬막을 샀습니다.

키톡에도 가끔 올라와서 보긴 했는데....

잔 손이 많이 가서 .... 사실 만들기 귀찮기도 하고, 삶아서 양념장끼 얹기도 귀찮음에...

그래도 한번 만들어 줘야지 하고 사온 꼬막~~~

그런데 생각이 나질 않네요????

어찌 삶아야 맛나게 삶을 수 있을지~~~

인터넷에서 정보 얻어내고선

깨끗이 씻어준다.  여러번 헹구어주고서는

소금을 넣고 물을 끓인다.

잠시 불을 끈다.

차가운 물을 한그릇 넣고서 약불로 불을 켠다.

꼬막을 넣고서 천천히 삶아준다...




그런데 맛나게 삶기 요령에서 보니 꼬막을 삶을때는 오른쪽으로만 저어야 된다네요???

이게 웬말입니까??? 왼쪽으로 젓다가 오른쪽으로 저으면 안된다는데....

왜 그런것인가요???




그래서 저도 오른쪽으로만 저어 주었습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질겨지는 성질이 있는 조개류들이라서....

몇개 입을 벌리길래 쬐금 더 1분정도!!  불을 끄고 소쿠리에 건져주었내요.

생각해보니 찬물에 헹구면 싱겨워질테니.....

양념장 만들고 파도 부추도 없이 그냥.....

꼬막 반쪽씩 떼어내고는 양념장을 안착....하였습니다...

금방하면서 먹으니 엄청나게 맛나네요.

살도 통통하고............제철은 아닌데...............진짜 너무 간만에 만든 반찬입니다.

인스턴트를 안먹으려고 조금씩 노력해 보지만 그게 쉽지 않은게....김밥만들기이네요.

울딸과 아들 옆지기 모두 참치와 마요네즈가 꼭 들어가야만 되니....

그리고 햄도 넣고 맛살도 넣으니, 인스턴트의 총집합입니다.

날짜가 간당간당해지는 햄과 맛살 구제해주기 위해서  저도 김밥을 말았습니다.





이제까정 살면서 첨으로 본 토마토의 측면입니다......

처음 본건 아니겠지만서도    이렇게 딸기가 쏘옥들어간 토마토를 처음 본듯합니다.

신기해하면서 울딸이랑  물끄러미 쳐다보았네요...





밑에 사진에 뒷편에 고구마 보이시나요???

홈쇼핑에서 구입한 호박고구마입니다....

너무 작은 사이즈여서  제가 속이 상한 호박고구마 입니다.....

지난번에는 두상자를 주문했을때는 아주 괜찮은 상품이 왔었는데...

이번에 한상자 주문을 했는데.....너무 실망을 하였답니다.

친정엄마에게 구워다 드릴려고 했는데....  저희가 다먹고 있습니다...



손님에게 내어가기도 조금 빈약해보이는 사이즈......

제가 이젠 약을 아예 옆에 두고 먹어야되는 나이가 되어 가나 봅니다....

컴터 앞에 홈삼정과 비타민만 넣고 먹었었는데...

병원 처방약까지........ 여러분 운동 열심히 하시고 건강하세요....

저는 운동을 하지 않아서 이런가 싶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민아
    '08.4.14 6:09 AM

    예전에 잘가던 식당이 있었는데 순전히 '꼬막무침'이 맛있어서였어요^^ 정작 집에서는 꼬막무침잘 안하게 되는 것같아요. 조정래의 '태백산맥' 읽으면서 벌교얘기 중에 '꼬막'얘기만 나오면 침 흘리던 것도 생각나네요^^
    오랫만에 다시 군침 삼켜봅니다. 감샤~

  • 2. uzziel
    '08.4.14 7:25 AM

    완전 김밥에 제가 무너지네요.
    김밥을 너무나 좋아하거든요.

    참으려고 했는데 오늘 점심은 김밥입니다.

    그것도 사먹는 김밥이 아닌 집에서 짠지넣고 하는 김밥이요~ ^^*

  • 3. 민우시우맘
    '08.4.14 7:50 AM

    어흐... 김밥,,, 먹구싶은데 하기가 너무넘 귀찮네요~~ㅎㅎ
    들녘의바람님께서 한줄 던져주시렵니까??!*^^*

  • 4. 진영단감
    '08.4.14 2:29 PM

    꼬막 무침은 솔찍히 맛은 좋은데,,귀찮아서 잘 안되더라구요,,

  • 5. 미미
    '08.4.14 2:37 PM

    꼬막 삶을 때 한 쪽으로만 젓는 건 껍질 한쪽에 꼬막살이 붙게 하려는
    깊은 (?) 뜻이 있다고 82cook에서 본 기억이 나요.

  • 6. 소중한나
    '08.4.14 3:40 PM

    ㅎㅎ..맛나보여요..꼬막이 여자들에겐 무지 좋다죠..빈혈에..
    아프지 마세요..^^

  • 7. 아뜰리에
    '08.4.14 8:46 PM

    꼬막은 살짝만 삶아야 해요.
    입이 벌어지면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그 전에 잽싸게 건져야 한답니다.
    그리고 껍질을 까실때는
    숟가락으로 꼬막의 똥꼬를 비틀면 열령요.^^
    힘들 것 같지만 해보시면 의외로 쉬워요.
    그나저나 저는 꼬막 먹어본지가 10년은 된 것 같아요.ㅎㅎ

  • 8. 무수리
    '08.4.14 10:35 PM

    꼬막이 그 살짝 삶는게 어려워서 맛있게 안되더라구요
    맛있지만 난이도 있는 반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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