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랑이]

7~8시간 귀성전쟁에 시달리고..
서울 올라와선 대청소 하루 하고..
몸살 나도록 이틀 꼬박이 초콜릿 만들어..
오늘 아침에 줬더니..
딱 하나 입에 넣구 가네요..
에휴~ 내가 이 힘든걸 왜 했나 싶기도 하고..
혼자 지낼때나 같이 할때나 뭐 특별할 것도 없는 날인거 같아요..ㅋㅋ

[아카시아꽃향기]

잘 만드셨네요~ 반딱반딱 템퍼링 잘 된 날렵한 하트 초컬릿 하나 눈으로 꿀꺽!

[blue violet]

정말 잘 만드셨어요.
모양도 예쁘고.

[요리곰]

넘 예뻐요~
저두 요새 초콜릿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래서 초코에 관심이 많이 가네요.
언제쯤 저도 저런 매끈한 초코를 만들 수 있을까요?
아직도 길이 머네요.

[짜몽]

어찌하면 초코렛에서 저리 광이 나요?
전 그냥 중탕해서 틀에 부었는데 무광이라 안 이쁘더라구요...

[후리지아]

저도 광내는 방법 전수받고 싶어요~

[cindy]

진정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저는요,오늘 남편 도시락에다가 완두콩으루 "하트"만들어 보냈네요..;;;
저런 재주 저에게도 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두 명색이 Valentine's day라구 도시락 위에 mini snickers 두개 넣어 싸줬어요 쩝;;;

[uzziel]

남자들이 그래요.
정성은 생각도 하지 않고..
그래도 하나라도 먹으니 다행이네요.

물론 저는 만들어서 줄 엄두도 내지 못하지만..
사다가 줘서 절대로 안먹습니다.
자기는 단거 싫다고 하면서..

파셔도 될 만큼 너무나 예쁘네요.
부럽습니다.

[랑이]

전 초코를 좀 배우기도 했지만 만들때마다 템퍼링은 역시나 넘 어려워요..
사실 호두 얹은건 템퍼링 실패해서 블룸현상(얼룩얼룩)이 장난 아니랍니다..
반딱반딱한 초콜릿을 위해선 온도를 높였다 낮췄다 다시 높이는 작업을 해야해요..
익숙해지면 감으로 한다고도 하는데 아무래도 온도계가 필수죠..
다크초코는 45도 27도 30도 정도로 온도를 잘 맞춰줘야해요..
이거하고 저 완전 들어 누웠답니다.. 혼자선 넘 힘들어요..^^;;

[망고]

참들 대단하십니다...
초콜릿도 이렇게 손수 만드시다니...

[Joanne]

우와아아앙~
완전 광택!의 수준이 다르네요~ O.O
그렇게 종류까지 다양하게 하시랴~ 더 주금이었겠어요.
랑이님~ 담에 혼자 하지 말구.... 나랑 같이 하자아아~ 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