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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수정과]향과 맛이 일품인 한국고유의 전통음료~!

| 조회수 : 6,227 | 추천수 : 35
작성일 : 2008-02-12 16:48:02

설날에 곶감선물세트가 참 많이 들어왔는데, 시어머님께서 수정과에 곶감을 동동 띄워 드시고 싶다는 말씀을..^^;;
생강, 계피 특유의 매운맛과 향기가 머리속까지 청량감을 주는듯한 그맛~ 저도 갑자기 쫘~악 땡기더라구요..ㅎㅎ
겨울에 살짝 얼려 먹으면 더욱 좋은 수정과~ 부름을 받잡고 후다닥~ 만들어 봤네요~  (좀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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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계피(300g), 생강(300g), 흙설탕(3컵), 황설탕(3컵), 물(60컵)
※ 고명 : 곶감,  호두, 잣, 대추(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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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생강은 껍질을 벗겨서 얇게 저며썰고, 계피는 조금 잘게 부수어 찬물에 박박 몇번 깨끗이 씻은후 헹궈 건진다
① 설탕은 흙설탕과 황설탕을 1:1 분량으로 준비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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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냄비에 각각 30컵의 물을 넣고, 생강과 계피를 따로 센불에서 끓이다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30분가량 끓여낸다

※ 계피와 생강을 한꺼번에 끓여도 무방하지만,
생강과 계피를 따로 끓여 합해야 계피와 생강의 특유의 향과 맛이 좋고 물이 탁하지 않아요~

② 향이 충분히 우러나왔으면 계피와 생강은 고운체나 베보자기에 걸러 맑은물만 빼낸후 섞어준다.
③ 계피물과 생강물을 섞은후 준비한 설탕을 골고루 녹여준후 차게해서 먹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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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얼음 동동 차가운 수정과~ ^^
차게 해서 먹을수록 맛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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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창문을 열어놓고 밤새 식혔더니 수정과가 시원스럽게~ 얼어버렸더라구요~
낼름 2컵 퍼와서 신랑이랑 시원하게 한잔 했어요~ ㅎㅎㅎ
※ 달달한게 좋으시다면 먹기적전 꿀을 추가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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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를 뺀 곶감에 호두를 넣고 말아 얼린후 썰어먹는 반건시곶감이예요~
"손이가요~ 손이가~ 한번먹어보면 계속 손이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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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과는 얼음동동 띄운거랑~ 그냥 시원하게 먹는거랑~ 따뜻하게 데워먹는거랑 맛이 모두 다른거 같아요~
저는 얼음 동동에 한표~!! ^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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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를 딴 반건시곶감을 하나씩 넣어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 국물 전체에 곶감을 담가 오래 두면 국물이 탁해지고 곶감이 풀어지기 쉬우므로
먹기전 따로 국물을 덜어서 조금씩 불려서 쓰는 방법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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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더욱 부드러워진 달콤한 곶감~
이순간 침나오시는분?? 지금바로 후다닥 수정과 한냄비 만들어 보심은 어떨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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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하세요 *^^* ■
① 생강 : 계피 = 1:1
② 물10컵당 = 생강,계피(50g), 흑설탕(1/2컵) + 황설탕(1/2컵)
③ 물10컵당 = 물(5컵) + 계피(50g), 물(5컵) + 생강(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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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브런치샵
    '08.2.12 4:58 PM

    어무니한테 넘~ 사랑 받으시겠당. 신랑님에게 업고 다니라 하세용.

  • 2. 연탄재
    '08.2.12 5:02 PM

    아~~~사무실이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다가 선물로 들어와있는
    곶감만 집어묵고 있다는거~~^^;;;

  • 3. 연탄재
    '08.2.12 5:04 PM

    그나저나...하나님 레시피 1컵이 몇 ml 였더라..ㅡㅡ;;;

  • 4. 하나
    '08.2.12 5:09 PM

    ■ 브런치샵님 - 신랑이 옆에서 보고, 머리 한번 쓰다듬어 주네요..ㅎㅎ;;

    ■ 연탄재님 - 1컵기준 = 250ml(미국,유럽식), 200ml(한국,일본식) 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얼마전에.. 알게 된 사실.. ^^;;
    제가 사용하는 1컵은 250ml이지만~
    200ml를 1컵으로 사용하셔도 설탕의 양도 함께 맞춰지기 때문에 크게 맛에 있어서는
    차이가 나지 않을거 같네요~
    암튼 드럼통으로 한가득 만들었어요.. ㅋㅋ

  • 5. 연탄재
    '08.2.12 6:16 PM

    제컵도 250ml인거 같아요~~^^

    그리 많이 만들어서는 먹을사람이 없을꺼 같아서....시험삼아 시간있을때 조금만
    해봐야겠어요.....생강만없고 다 있네요~

  • 6. 완이
    '08.2.12 8:14 PM

    으헉~
    저 곶감을 보니 정말 수정과 그릇에 퐁당 뛰어들고 싶네요~
    곶감이 없는 이곳에선 무화과 말린것을 올려서 먹습니다.
    그리운 한국의 곶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7. 비타민
    '08.2.13 8:44 AM

    아~ 오랜만에 수정과 먹고 싶네요...

    저는 생강하고 계피만 없고, 다 있네요..ㅋ
    근데..재료가 준비되는 동안, 아무래도 곶감 다~ 먹을것 같아요..ㅠㅠ ^^

  • 8. 메이루오
    '08.2.13 11:16 AM - 삭제된댓글

    수정과 정말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재료만 있음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네요. 한번 만들어 먹고파요. 레시피 퍼가요~ ^^

  • 9. 아름아름
    '08.2.13 1:15 PM

    곶감에 호두라....저런건 궁중요리에나 하는줄 알았더니 ..-_-+

  • 10. 예민한곰두리
    '08.2.13 5:17 PM

    명절때마다 먹는 식혜,수정과
    저는 식혜보다는 수정과를 더 좋아해요.
    반건시곶감 넘넘 맛나보입니다.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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