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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만의 소스~~~그리고 야참과 간식.....

| 조회수 : 11,449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7-11-24 00:53:28
진짜루 너무나 간만에 함박 스테이크도 만들고,
이모저모로 쓰일 소스를 만들었어요.

레스토랑에 가면  옛날에는 함박 스테이크라고 적혀있었는데,
요즈음은 "햄버그스테이크" 혹은 &%식 햄버그스테이크라고 메뉴판에 적혀 있었던 것같네요.
울집 네식구 모두 행차를 할 수가 없는지라....

간만에 소스를 만들어서 두고 먹을려고 큰 볶음용 팬에다가 조금은 많은 듯한 양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두면 돈까스 할때도 ....양송이를 살짝 볶다가 만드는 양송이 소스도......

정유점에 가서는 쇠고기를 1K500g을 다짐육으로 사오고,
돼지고기민찌도 1500g을 같은 양르로 해서 갈아왔어요.

햄버그스테이크는 어쨓거나 저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반반 넣는게 제일 괜찮더라구요.
쇠고기만하면 너무 퍽퍽하구  돼지고기만 해두 별루이고해서....

빵가루, 계란 다진양파를 살짝 팬에 볶아서 식혀주고, 와인,넛맥, 우스터소스,간장,마늘등등...
넣고선 아주 오랫동안 치대어 줍니다.

잘치대어 준 고기가 나중에 쫀득거리기도 하고 이쁘게 모양도 흐트러지지 않고.....

그리고는 100그램씩 저울에다가 무게를 달고서는 비닐에 둥글게 그리고중앙에는 조금은 들어간듯하게...
눌려주고서 냉동실에 직행하는데....
이번에 만들어 준것은 집에 냉동실에 몇개 들어가지 못했어요.

간만에 만들어서 그런지 여동생 둘에게 조금씩 나워주고 소스도 나눠주고
휴가나온 아들녀석이랑 야식으로....맥주 안주로... 몇개 먹다보니  남은게 별로 없네요.

그리고 소스 만들기는
재료의 양을 정확하게 올릴수가 없어서.....
과정만  보여 드립니다.

만들때마다 다른 무엇인가 더 집어넣고서 맛을 보고는  해서 그런지 만들때마다 맛이 다르지만
우리집 식구들 입맛과 동생들 집식구의 입맛에 아주 잘 맞는가 봅니다....
항상 거의 나눠서 먹거든요....

제 아우들이 공짜라서 받을때마다 맛있다고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치즈가 들어간 돈까스~~~에도 소스를 듬쁙~~

























팬에다 버터를 넣고서 녹아가면 밀가루를 같은 양으로 넣어서 볶아준다...
버터 2~3큰술과 동량의 밀가루`~~
그리고는 양파를 넣고서 볶아주다가 와인, 우스터소스 넣고 물을 넣고서 끓여주다가
토마토케찹, 하이라이스분말을 물에개어서....넣고서는 잘 끓여주고,
저는 중간에 사과 한개를 넣었습니다.
향싱료를 넣어주고, 어느정도 끓여주고선  맛을 보세요..
너무 되직하게 끓여주면 식고나서는 더욱 되직하여 집니다.
농도는 약간 얇은듯하게......
저는 한번 만들어 주면 삼다수 작은명 500ml정도 세병이 나옵니다...


동생들에게 나눠줄 소스들~~~


미트볼스파게티 할때도 토마토 소스를 넣지만
저는 제가 만든 이소스도 같이 넣어 주면 부드러운 맛이납니다.








에공~~집에 스파게티면 사다둔게 없네요...
그래서 하는수 없이....




이것에다가 또 모짜렐라 치즈를 추가로 듬쁙 넣어서 전기오븐 9282에 넣어서 치즈가 노릇노릇 할때까지~~







다른분들은 중간에 사진도 잘 찍던데...
저는 왜이리 잘 되지 않는지..
첨 먹을때도 포크로 찍어주고 먹어야 치즈가 쭈우~~~욱하고 늘어나는게 보일텐데....

아들녀석 휴가나와서 간식과 야참만 먹다보니 느어나는 뱃살은 어찌할까나.....

서울과 경기 북부엔 눈이 왔다던데....
울아들 금요일 양주로 갔어요....
이제 15일 후면 또 휴가나온답니다.
군복무가 44일 밖에 안남은 녀석이 오늘 군에 복귀한 녀석이 포상휴가 두번과 정기휴가 한번이 남았습니다.

휴가나오고 가면 저의 통장잔고가 아주 바닥을 기어다닙니다.....
항공비와 용돈하다보면 한번 오고가면 25만원에서 30만원정도가 드니....
제가 이번달에는 죽겠습니다.....
항공비로만 전역할 것까지 매표를 해야 되는데...

70만원이 더 지출되네요......
그래도 건강하게만 돌아와 다오.........
사랑한다 아들아....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순이사과
    '07.11.24 7:16 AM

    들녘의바람님 아드님 보고싶죠?
    맛나는 음식앞에서는 더 그러하시죠.

    동생들까지 챙겨주시고
    자매간의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 2. 스위트피
    '07.11.24 7:35 AM

    아들이 귀가 한다니 설레이시겠어요.. 저도 자식의 귀가가 이제는 첫 눈 보다 더 설레여요..
    소스는 사진이랑 설명만 봐도 진짜 맛있을 거 같아요.. 맛이 나름 상상이 가네요..
    저렇게 맛잇는 소스는 금방 다 먹어버릴 거 같아요..

  • 3. 라니
    '07.11.24 9:19 AM

    맛있겠어요.
    대단한 들녘의 바람님...
    이리 동생분도 챙겨주시니 너무 행복하시겠군요^^

  • 4. Terry
    '07.11.24 11:03 AM

    와..... 추억의 돈가스 집 필이 좌악...오네요.
    일식집 스타일 소스도 세련되고 깔끔하지만
    예전의 경양식 스타일도 잊을 수 없지요. ㅎㅎㅎ 계란 후라이 올려진 함박 스테이크, 생선가스, 돈가스, 새우후라이들이 올려져 있는 정식, 계란후라이 올려진 김치돈가스..ㅎㅎㅎ


    소스 만드실 때요, 향신료를 넣으라 하심은 위에 사진을 올리시 넛트멕과 통후추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여러가지 소스 레시피가 많지만 위의 사진을 보니 넘 먹음직스러워 한 번 따라 만들어보고 싶네요.

  • 5. 변인주
    '07.11.24 1:24 PM

    늘 잘 보고 있어요.
    복 많이 받으세요.

  • 6. 하미의꿈
    '07.11.24 2:40 PM

    소스를 따라해보고 싶은데 양을 잘 몰라서요 ㅋㅋ 맛있겠는데요

  • 7. 잔디
    '07.11.24 10:07 PM

    ^-^ 저도 따라 해볼께요~
    지출이 커져도 아드님 자주 뵙는거 좋으시죠? ^.~

  • 8. 우기
    '07.11.25 7:34 AM

    소스는 만드시는분들 나름데로의 방식과 노하우가 있는것같더라구요...
    딱히 이거다라는 공식이 있는것이 아니기때문에 만드는 과정에서 맛보고 맛만있으면 그것이 내방식이 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저역시 이렇게 저렇게 하나보면 맛이나오고 또 이렇게 남이해놓은 레시피를 참고하면서 배우고,,, 돔이 많이됐습니다...함 해봐야겠습니다...

  • 9. 밀꾸
    '07.11.26 1:47 PM

    군대가 양주인가봐여? 저희집이 양주 백석인데요 양주라니 반갑습니다^^
    사진보며 군침만 한냄비 흘리고 갑니당 ㅡㅡ;;

  • 10. 들녘의바람
    '07.11.26 9:33 PM

    Terry님! 제가 소스를 만들때
    월계수잎, 오레가노, 넛멕, 통후추 정도를 넣습니다.

    소스를 만들때 예전에는 5~6년전에 어디선가 보고 듣고는 조금씩 따라서
    해본 결과 역시 맛은 자기 본인의 혀끝에서
    자기집 취향에 맛게 만드어야 된다고 봅니다.

    양은 조금씩 달리 하지만 이번에 사과도 넣었고, 귤도 한개 넣었어요.
    근데 맛이 환상까지는 아니지만 맛이 좋은편이였답니다.

    담에는 귤의 고장이영서 귤을 많이 넣고 소스를 만들어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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