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을 샌드위치병 치료하기 - 햄치즈샌드위치

| 조회수 : 13,410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7-10-26 08:52:57
가을이 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시나요?
우울해지기 쉽고 감정변화도 심해지고...
근데, 저희 언니는 가을이 되면 매일 샌드위치가 먹고싶어진답니다~

이름하여, 가을샌드위치병!!
어려운 일도 아니라서, 아침으로 먹으라고 삼일전부터 샌드위치를 싸주고 있습니다



왼쪽이 첫번째날 오른쪽이 두번째날입니다.
먹기 편하라고 예전에 샌드위치 사먹던데 썼던 포장지로 포장해줬습니다



재료는 기본샌드위치 재료랍니다.
식빵, 양상치, 토마토, 햄, 치즈, 오이, 양파, 소스들

참, 햄은 런*미트를 얇게 썰어서 후라이팬에 바싹 구우니까 베이컨 부럽지 않습니다
의외로 어울려서 뿌듯했습니다.

어제 케챱이랑 마요네즈 똑 떨어져서 새로 사왔습니다.
롯데 백화점에서 하인즈 케찹 천원이더라구요~ 이벤트도 참여할겸 ^^



오늘은 커*빈 포장지에 포장해줬습니다. 토마토랑 오이도 그냥 한번 꽂아봤어요

언니가 집에서 회사까지 2시간 정도 걸려서, 6시 반에 나갑니다
아침에 나갈때마다 안쓰러워요 ㅠ_ㅠ

원래 대책없이 아침잠이 정말 많은데, 요새 어쩐일인지 5시 반만되면 눈이 떠져서
삼일째 언니깨우고 샌드위치 만들어서 보내는 착한짓을 하고 있습니다.

15분 투자해서 좋아하는 사람을 기분좋고 배부르게 할 수 있다니...
참 감사하고 행복한 일입니다. *♥o♥*

[수다떨기]
어제 롯데백화점에 마요네즈랑 케챱사러 갔는데요
저는  왜 늘 식료품 코너에서 가슴이 뛰고 설렐까요 ㅋㅋ
멋진 남자분이 계신것도 아닌데~

그리고 마요네즈랑 케챱 사러 소스코너에 갔는데
새삼 우리나라 소스통들의 통일성에 놀랐습니다.
노랑초록색 뚜껑은 마요네즈, 케챱은 하얀 뚜껑
법으로 정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비가오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구맘
    '07.10.26 10:28 AM

    샌드위치도 맛있겠지만 언니를 생각하는 동생의 예쁜 마음이 더 느껴지네요.
    소스통 뚜껑 색, 그러고보니 그러네요. ㅎㅎ

  • 2. 쭈니쭈넌맘
    '07.10.26 10:29 AM

    참 착한 동생분이시네요...
    자매가 있음 참 좋죠?
    결혼하면 자매 사이가 더 좋죠
    행복하세요 ~~~^*^

  • 3. 올망졸망
    '07.10.26 12:44 PM

    언니분~ 행복하시겠어요~~~~
    샌드위치도 넘 맛있겠네요.
    움...내 동생은 뭐하나???ㅋㅋㅋ

  • 4. 우주나라
    '07.10.26 2:18 PM

    저도 한번씩 샌드위치 병이 걸리면 한 이들 밥 안먹고 샌드위치만 먹어요...
    남들 그게 다 넘어 가냐고 하는데..
    유독 한번씩 샌드위치 병이 걸리면 그리 되더라구요..^^

    너무 맛나 보여요..~~~

  • 5. 닉스블루
    '07.10.26 4:55 PM

    언니를 위한 동생의 예쁜 수고.^^
    마음씨가 고우시네요^^

  • 6. 미사랑
    '07.10.26 5:49 PM

    지난주에 친정 갔더니 제 동생이 님처럼 똑같이 만들어 주던데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제 동생 같아서 살짝 놀랬습니다.

  • 7. 초리아지매
    '07.10.26 7:25 PM

    배고픈데 먹고싶다.

  • 8. 어람
    '07.10.27 3:26 AM

    반가와요. 밥 한번 살께요.

  • 9. soll
    '07.10.27 6:53 AM

    어머!! 메인에 뜨다니 저 너무 깜짝 놀랬어요 ^^;; 이런 영광스러운 일이
    칭찬들 감사합니다 ^^*
    사실 진짜 착한 언니에 비하면 그리 착한 동생은 아닌데 말이죠-*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2년만에 키톡에 글올렸는데 따뜻한 환대 감사드려요!
    샌드위치 하나에 칭찬 듬뿍 받으니까 기분이 으쓱! 더 열심히 살아야 겠어요
    제가 이래서 팔이쿡을 좋아한다니까요~

    상구맘님- 소스통 생각해보면 정말 그렇죠?
    쭈니쭈넌맘님- 정말 자매가 있다는건 자랄수록 더더더 좋고 감사한 일인 것 같아요
    올망졸망님 올망졸망님께 케이크를 배워서 싸주면 언니가 기절할지도 몰라요 ㅋ

    우주나라님 언니랑 같은 샌드위치병이시군요! 신기해요 +_+
    닉스블루님 감사합니다. 닉스블루님도 분명 마음이 따뜻하신 분이실것 같아요-*
    미사랑님 동생분이 저랑 찌찌뽕-* 맛있게 먹어주시는 모습에 아마 동생분이 더 좋으셨을꺼에요

    초리아지매님 배고플 때, 음식사진 보면 저도 눈물이 ㅠ
    어람님, 저랑 아시는 사이인가요? 쪽지 드릴께요-*

    모두 감사합니다~

  • 10. 깜찍이
    '07.10.27 12:41 PM

    너무 맛있어 보여요~~~

  • 11. 카르페디엠
    '07.10.27 2:08 PM

    배고픈데 손 뻗어서 샌드위치 한입하고 싶게 만드시네요~~
    완전 맛있는 샌드위치 잘 보고 갑니다.

  • 12. 쭈니맘
    '07.10.29 3:27 PM

    넘~~맛있겠네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3 챌시 2026.01.15 1,558 0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4,128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5,256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5,540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077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7,879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0 에스더 2025.12.30 8,842 6
41146 챌시네소식 26 챌시 2025.12.28 5,253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3 발상의 전환 2025.12.21 10,592 22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197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6,656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5,993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520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398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462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824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723 3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562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049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798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172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525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413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639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478 3
41128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989 4
41127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422 3
41126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798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