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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침밥상의 힘

| 조회수 : 10,557 | 추천수 : 65
작성일 : 2007-08-26 10:53:04
"자기야 나 많이 탔지?
"여름에 밖에 많이 다니니까 땡볕에 다 탔어 잉~~"
"여보야 원래 까만데 뭐"
"후배가 뭐라카는주 아나? 내보고 국제결혼했니껴? 라더라"
"......웬 국제결혼?"
"베트남 여자 ㅎㅎㅎ"
* 제가 좀 까맣고 말랐어요
"자기야~~~"

올 아침 같이 세수하다가 나눈 이야기예요
우리부부 바보같죠 ㅎㅎㅎ

어젠 울신랑 볼링시합가서 1등해 왔어요
최고 257까지 쳤다더라구요
운동 좋아하는 울 신랑 신이나서 집에 와서도 볼링포즈를 취하고
어쩔땐 울 신랑 완전 아이같아요

아침밥상에서
우린 항상 즐겁게 웃으며 밥을 먹어요
올 하루도 아침밥상에서 나오는 사랑의 힘으로 열심히 살자며

"달마아저씨 댕겨올께요 가정과 직장에 평화를 주세~~"
   * 매일 아침 출근길 벽에 걸린 달마그림보며 울 신랑이 멘트를 날립니다

82 가족여러분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미소
    '07.8.26 11:52 AM

    신선한 야채 반찬이 여름 아침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하네요. 저도 다시마 말이 한입 베어 먹고 싶네요.

  • 2. 미래알
    '07.8.26 7:52 PM

    게으른저는 이렇게 못하네요.........괜히 가족에게 미안한 맘이 생기네요

  • 3. 태양
    '07.8.26 9:11 PM

    넘 맛있어 보이네요..사랑과 정성이 듬뿍~~~

  • 4. hesed
    '07.8.26 10:52 PM

    바쁜 아침 시간에 진정 '사람의 힘' 없이는
    불가능해 보이는 밥상이네요.
    마지막 사진대로 브로커리 된장에 콕 찍어 먹어 볼랍니다.

  • 5. 시냇물
    '07.8.26 11:48 PM

    부럽고 예쁘게 사시는 원글님.. 정말 만점짜리 새댁같군요. 울 아들도 이런 아내
    맞이했으면해요. 남편 위하는 맘 아내 사랑하는 신랑.. 넘 행복하네요.
    부디 영원히 그 행복 보듬고 잘 간직하세요.

  • 6. 연탄재
    '07.8.27 9:29 AM

    결혼하고 몇달간은 꼬박꼬박 아침 챙겨줬었는데....이제는 배불뚝이라서 그것도
    못해줘서 과일만 연신 갈아 먹이고 있는데 안동댁님 보믄 울 신랑은 느므느므
    불쌍하다구요~~ㅎㅎ

  • 7. 메이루오
    '07.8.27 10:32 AM - 삭제된댓글

    아침상부터 아기자기하네요.
    전 그냥 전날 먹던 찌게 뎁혀 밥한공기 그냥 내주는데 아침부터 이렇게 차릴려면 얼마나 부지런해야할까요?

  • 8. 천하
    '07.8.28 8:13 AM

    행복가득 메뉴에 사시는것도 멋쟁이신것 같아요.
    그리고 달마스님 잘모시는것도 복 입니다.

  • 9. 열매
    '07.8.28 6:13 PM

    생각은 늘 가득한데 잘 안되요
    남편의 건강은 주부에게 있다는데 흑흑
    이젠 습관이 들어 아침을 거부하는 남편 그걸 즐기는 아내...
    무지 자각만 합니다

  • 10. 징검다리
    '07.8.28 11:49 PM

    이렇게 다양하게 아침 밥상을 준비하는 님의 마음이 사랑스럽습니다.
    솜씨도 있어 보이시구요~~

  • 11. 현모양처♡
    '07.10.18 1:49 AM

    너무 부러운데요~ 너무 행복해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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