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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무리 힘들어도 아침밥을 먹자

| 조회수 : 13,996 | 추천수 : 58
작성일 : 2007-08-04 10:07:38
그간 안녕하셨니껴
안동댁 서방이니더 ㅎㅎ
울 여보야가 직장과 업무가 바뀌가 억시 바쁘고
또 집에 컴퓨터도 없고(제가 제 직장으로 들고왔니더)  로긴도 안된다해가
이리 제가 올리니더
우리 여보야
항상 밥상차릴때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이쁘고 감사하고 하지만 또 어쩔땐 안스럽기도 하고....
애가 쓰이니더
사실 울 여보야 칭얼거리는게 초딩2학년이니더
우짜든동 우리모두 건강해가
오래오래 같이 사는게 제 꿈이니더

82 가족여러분 아침밥 먹고 모두모두 힘내세~~

추신)울 여보야가 사진 편집해가 제게 메일로 보내줘서 올리니더
       글고 전 초딩 3학년이니더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니맘
    '07.8.4 10:13 AM

    잘지내셨죠? 안동댁님 소식에 정말 반갑네요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인사드리고파서^^
    안동댁님이 잘 안보이셔서 그간 궁금하고 서운했었는데
    남편분께서 이렇게 귀댁의 궁금증을 풀어주시네요..
    그렇게 바쁘신 와중에도 여전히 안동댁님의 사랑을 듬뿍
    드시고 계시는군요^^ 넘 부럽사옵니다 ~!!

  • 2. 토요
    '07.8.4 10:33 AM

    궁금했어요.
    반갑습니다.어쩌면 이렇게 살림을 잘하시는 부인을 두셨는지요?
    우리 남편이 조금씩 불쌍해지네요.
    행복한 남편님 많이 많이 행복 누리시고 저희에게도 많이 나누어주세요.
    많이 보고 배우고 있답니다.

  • 3. 그린
    '07.8.4 10:34 AM

    ㅎㅎ
    글로만 봐도 정겨운 안동억양입니다.^^
    오랜만의 소식에 반가워 얼른 답글 답니다.

  • 4. 솔맘
    '07.8.4 11:15 AM

    잘 지내신다니 기쁩니다. 궁금했지요^^*

    행복하게 살아가시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
    글을 읽으며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띄워지는군요.

    늘 행복하시고 좋은 소식도 기다릴께요.

  • 5. 프리치로
    '07.8.4 11:35 AM

    정말 솜씨가 좋으시네요. 전 항상 먹다남은 음식먹는것처럼 차려먹는데..ㅠㅠ
    상으로 옮겨놓는 즉시 벌써 없어져서.. 밥먹는게 전쟁같답니다.
    너무나 이쁘게 해서 드시네요.
    좋으시겠어요~

  • 6. vayava
    '07.8.4 11:42 AM

    궁금했었니더.
    저도 성씨가 안동*가 니더.
    가끔 동네 가게주인의 안동억양을 들으면 그냥 몬지나가니더.

    지금도 그냥 몬지나가겠니더. "밥 자셨니껴?"

  • 7. bluesky
    '07.8.4 12:05 PM

    안동댁 서방님께서 올려 주셔서 반갑습니다..
    안동댁 궁금해 하는 아줌마가..
    여전히 참한 음식 솜씨에 재미있게 사시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 8. 아름다리
    '07.8.4 12:18 PM

    얼마전 어떤 회원님이 "안동댁님" 궁금해 하시더니 이제서야 뵙네요.
    이렇게 차릴려고 정말 그 정성이 대단한데 남편분 부럽습니다. ^^
    안동 사투리도 반갑고요.
    갑자기 안동이 바로 옆인 것 같은 생각이 마구 들어요.
    저희 집도 안동인데....전 서울이지만.
    자주 뵙기 바래요.

  • 9. 나팔꽃
    '07.8.4 12:26 PM

    그동안 안보이셔서 궁금했는데...
    반갑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사는 이야기,
    가끔 보여주세요...

  • 10. 주복실
    '07.8.4 12:42 PM

    정성가득 사랑가득한 밥상입니다...^^
    갑자기 안동댁님이 궁금해 집니다...???

    참하고 아기자기한 뒷베란다 한견도 너무 이뻐요...^^

  • 11. 방울이네
    '07.8.4 1:38 PM

    우야든동~~ㅋㅋ 음식 참~~하니 맛깔스럽네요..
    울랑이 아침 걸러 보내는 이 아짐이 쥐구멍 찾느라 정신 없니더~~

  • 12. 엘레나
    '07.8.4 1:39 PM - 삭제된댓글

    정말 안동댁님 너무너무 기다렸어요.
    아프신가 걱정도 했구요..

    너무너무 반갑네요 정말~~~~
    남편분 구수한 사투리에 웃음이 절로나네요.

  • 13. ridvina
    '07.8.4 2:35 PM - 삭제된댓글

    ㅋㅋㅋ, 전 사투리를 잼나게 말씀 하실려고 하신줄 알았다는...^^
    정말 안동 사투리가 저런가요? 재밌기도 하고, 한편으론 저렇게 발음하기가 좀 힘들지 않을까 하는 뚱한 생각을 잠시 해 봤습니다.^^

  • 14. hesed
    '07.8.4 2:40 PM

    흠..그쵸? 내일 원글님 의문을 풀어줄 댓글들이 올라오리라 생각해요..저는 자러가야해서.내일 함 댓글을 볼께요.

  • 15. 콩두
    '07.8.4 2:58 PM

    헉..저렇게 맨날 드시니껴~

  • 16. lorie
    '07.8.4 4:02 PM

    우와,,, 이글이 접속이 엄청 많은지... 클릭해서도 글이 열리는데에 2박 3일... 인기짱~

  • 17. moonriver
    '07.8.4 4:13 PM

    저도 안동*가니더.
    아주 어릴때 임하 냇가에서 다슬기도 참 많이 잡았니더.

    에구, 아들놈이 하나 있는데 안동댁 같은 며눌 보는게 소원이시더.

  • 18. 라벤다
    '07.8.4 5:27 PM

    정갈하게 차린 음식을 보니 반갑네요..

  • 19. 겨니
    '07.8.4 7:38 PM

    헉!!! 울남편 보면 즐~때!!로 안되니더~~~~~~~~~~~~~~~~~
    그리고.........닭 표시 하셔욧!!!! ^^

  • 20. 푸름
    '07.8.4 8:49 PM

    역쉬~~
    그동안 아침 안드시나...했네요.^^

    2학년과 3학년 ㅋㅋ

  • 21. 슈퍼우먼
    '07.8.4 8:56 PM

    넘 오랫만이네요..
    마니 궁금했는데...
    이렇게 소식 들으니 반가워요...
    안동댁님 부산이 친정 맞으시죠? 저도 부산댁입니다..
    가끔 이렇게 남편분이 안부 전해주세요~~

  • 22. 라니
    '07.8.4 11:23 PM

    반갑습니다.
    역쉬 닭살로 행복하시군요.
    정말 건강 식단이십니다. 부러워요^^

  • 23. 비타민
    '07.8.5 3:59 AM

    그동안 얼마나 궁금했는데요~~~~ 안동댁님도... 잘 계시죠...???
    그동안 바쁘셨구나..... 가끔 소식 전해주세요~~~~
    너무 반가운거 있죠...

  • 24. 저우리
    '07.8.5 12:34 PM

    아이고 억시 잘했니더~ㅎㅎ
    안동댁님이면 어떻고 서방님이면 어떻습니까.
    이곳에 사랑,행복 바이러스 뿌리심에 그저 고마울 따름이지요.
    사는 모습이 너무도 이쁩니다.
    오래도록 이런 모습 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 25. 리틀 세실리아
    '07.8.6 8:33 AM

    음식도 한결같으시지만,
    두분의 마음도 참 한결같으셔서 보기좋네요..
    앗! 그러고보니 커피프린스의 한결이란 ..이란 이름이 이리 좋은거군요.^^

  • 26. 페페
    '07.8.6 9:33 AM

    아~~~그런 사연들이 있었군요
    안동댁님 소식이 궁금해 눈병이 날 정도랍니다^^;;
    안동댁님 닭살부부행각 여전~~~하신거죠??

  • 27. 페페
    '07.8.6 9:34 AM

    한마디 더~~ 행복 바이러스가 마구마구 밀려 오네요^^*

  • 28. 둥이둥이
    '07.8.6 12:15 PM

    행복한 밥상이네요...*^^*

  • 29. CoolHot
    '07.8.6 12:40 PM

    하두 안오시기에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대신 와주셨네요.^^
    여전히 정성 가득하고 정갈한 밥상이군요.
    저도 한 상 받고 싶어집니다.ㅎㅎ

  • 30. zoo
    '07.8.6 4:00 PM

    이런거 여기서 물어봐도 되나 모르겠는데요.. "시원한 냉~과 나물반찬"에서 나물 담으신 하얀색 그릇 똑같은거 4개요.. 저건 어디서 구입하신건가요? 뚜껑도 있나요? 죄송합니다.. (이런거 여쭈어 봐서리.. 처음와봐서리.. )

  • 31. 한번인연
    '07.8.7 1:52 PM

    처음 82에 입문했을때..제일 처음 접한게 안동댁님의 글이었는데 참 잼나게 본 기억이
    나네요...반갑습니다 ^^

  • 32. 쩡아온니
    '07.8.7 9:20 PM

    이게 아침이라뇨.. 제가 저렇게 저녁만 차려줘도 울신랑 감동백배할거 같은데
    덥다고 안해먹었는데.. 반성해야겠어요

  • 33. 청웅사랑
    '07.8.8 12:30 PM

    *^-^*
    부럽네요... 울신랑 뭐하몰러...-_-;;

  • 34. 할매
    '07.8.8 1:23 PM

    찐짜 행복한 분들이네요 정성 사랑 다 담아 행복한 식탁을 꾸미는분 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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