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유부초밥 & 오삼불고기

| 조회수 : 5,620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6-11-19 16:45:49




딸이 감기를 알터니 핼쓱해져서 뭐 먹고 싶냐 했더니"돼지고기"하는거예요
불쌍한 울 딸......오늘은 오징어까지 넣어 했더니만
먹으면서 "엄마 오징어는 시금치랑 한게 맛있는데 "하는 거예요
오징어시금치회무침을 말하나 봐요 7살 밖에 안된아이가 입맛 한번 확실하다니깐요
상추와 무쌈에 싸서 밥2공이나.....보람 있었어요



Rosa님 유부초밥을 보다 예뻐서 한번 해 보고 싶어져서 쏟살같이 6개만
만들어 보았어요   넘~~예뻐서 먹기가 아까웠구요
앞으로 요긴하게 즐기는 요리가 될 듯 싶네요 Rosa님 감~싸
맛도 good---





어제 늦게 남편이 전화해" 우리집 간다는데 어떡하냐"하는겁니다
영--컨티션 아니였는데  재료도 없구요
하여튼 뒤져 뒤져 찾은 참치캔 기름 빼두고 양파 오이 소금간만 해 뒀죠
30분 뒤 따르릉~~
"칼국수 한그릇씩 먹고 헤어졌다 술 넘~들 취해서"
휴~~
그덕에 오늘 술안주를 반찬으로 ㅎㅎㅎ



사진엔 없지만 와인잔에 감잎차 주었더니 너무 좋아라 하고
본 건 있어서 수도 없이 짠 하는 바람에 와인잔 깰까봐 조마조마.....
귀여운 녀석들!!   즐거운 dinner 였답니다


http://twinswow.tistory.com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은초보
    '06.11.19 9:46 PM

    쌍둥이 키우시나봐요.. 우리도 쌍둥인데..
    애 둘 키우시면서 이런 솜씨까지.. 부지런함이 부럽네요..

  • 2. anne2004
    '06.11.20 12:08 AM

    유부초밥이 꼭.. 조각배 같아요 ~
    쌍둥이세요? 힘드시겠어요.. 곁에서 쌍둥이 키우시는 분을
    봤는데 엄청나게 힘들어하시던데..
    이렇게 음식까지 맛깔나게 하시고.. 언제... 다 하세요...?

  • 3. rosa
    '06.11.20 3:08 AM

    어머..Diane님 정말 이뻐요^^
    유부가 삼각형이라서 그런지 정말 보트같아요^^
    저 오삼불고기 왜저렇게 맛나보여요..ㅜ.ㅜ
    저 지금 배고파죽겠어요..

  • 4. 비타민
    '06.11.20 5:15 AM

    와~~ 유부초밥 너무 좋네요... 밥만 많이 꾹꾹 눌러담은거 배부르고 먹기 싫었는데... 이렇게 하면... 골고루 많이 먹을수 있고... 이쁘기까지....

    왤케 다 맛있어 보이죠... 지금 배고픈데... 새벽부터 고기 구울까봐... 걱정이네요...^^

  • 5. 맑고 밝게
    '06.12.12 12:16 PM

    와.. 정말 맛있겠어요. 군침 꼴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6 챌시 2025.06.27 2,414 0
4116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9 andyqueen 2025.06.26 4,007 2
4116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6 요보야 2025.06.26 3,145 2
41165 냉장고정리중 6 둘리 2025.06.26 3,733 4
41164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6 소년공원 2025.06.25 4,654 3
41163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5,862 4
41162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8,583 4
41161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9,901 4
41160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0,452 5
41159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483 4
41158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022 6
41157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6,965 5
41156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185 1
41155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345 5
41154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054 4
41153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156 5
41152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445 3
41151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796 7
41150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399 2
41149 참새식당 오픈 6 스테파네트67 2025.05.25 4,886 6
41148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692 3
41147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433 2
41146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7,985 3
41145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529 3
41144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603 5
41143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678 4
41142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그린 2025.05.18 4,512 2
41141 만두 이야기 20 진현 2025.05.15 8,843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