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동실 한칸을 차지하고 있는 검정봉지의 정체는?

바로 지난 가을에 넣어둔 청도감홍시입니다. 지난 가을에 한상자사서 비닐봉지에 담아 얼려놓았지요. 청도감은 씨가 없어서 나중에 갈아먹을 때 좋아요

요 녀석을 이렇게 흐르는 물에 씻으면 바로 껍질이 홀라당~~ 벗겨집니다.
요렇게요.. ^^

다음에 반씩 쓰윽 잘라서 통에 담아줍니다. 냉동상태여도 잘 썰어지니 힘주실 필요없으세요.

꿀도 한스푼 넣어주시구요.

도깨비로 샤사삭~ 갈아줍니다. 일단 완성..^^

한 스푼 드실래요? 입에 녹으면 사르르 소문도 없이 녹아내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