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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리신랑 도시락 싸기 13(닭가슴살야채볶음과 마죽)

| 조회수 : 7,913 | 추천수 : 7
작성일 : 2006-05-30 09:21:02
닭 한마리 사서
친구 놀러 왔을때 1/3마리 튀겨 먹고
오늘 1/3마리 닭가슴살야채볶음하고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1/3마리는 닭감자매운조림할거예요
착한 가격 닭 한마리로 3번의 반찬으로 !!
* 식구가 둘뿐이라 양을 많이 하진 않아요 남는것 보다 약간 모자라듯 ~

오늘 도시락 반찬은요

1. 닭가슴살야채볶음
닭 초벌 준비 : 닭 깨끗이 씻어 물에 30분 담가 놓고 소금 청주 후추 마늘즙 뿌려 하루 숙성시켜요
찜기에 닭 올려 찝니다(이때 감자랑, 브로컬리도 같이)
윅에 기름두르고 마늘 양파 당근 넣고 볶아 향내고
쪄서 찢어논 닭가슴살과 브로콜리 삶은 감자 넣고 고온에서 순식간에 볶아줍니다
소금간만 약간
  *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운동한다해서 저지방 고단백으로 준비해 줬어요

2. 호박씨 간장조림
식당에서 먹어본 호박씨 간장조림이 너무 맛있어 따라해봤어요
호박씨 윅에서 볶다가 간장 물엿 매실엑기스 넣어 졸였어요
호박이 고소하이 너무 맛있네요
"여보야 이게 뭐로?"
"호박씨 볶은거야 먹어봐!"
"에고 고시다 냠냠~~"

3. 남은 단무지가 있어 고춧가루 식초 매실엑기스 넣고 무쳤어요

4. 샐러리랑 오이랑 완두콩

5 간식으로 과일과 케익한조각(데코레이션 않고 구운  케익이에요 부드럽고 맛있어요)

* 참, 국은 시래기된장국 끓였어요

마죽도 아침에 끓였어요
어제 매운고추장불고기 먹고 와서 속이 아프다길래
급히 끓인 마죽
마 갈고 우유랑 물 조금 넣고 끓이다 소금간만 하면 끝.
음~~~부드러워

마지막 사진은요
우리집 사랑앵무새인데요
잠든 모습이 너무 이뻐 올려봤어요
벽 쪽을 향해 저리 서로서로 기대어 잠드네요

"여보야  사랑앵무새 좀 봐레이 꼭 우리 같다 마 ㅎㅎㅎㅎ"

저 사랑앵무새들처럼 ..
이쁘게 사랑하고 싶어요 영원히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영하
    '06.5.30 11:28 AM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예쁜 점심 도시락..
    언제부터인가 안보이면 궁금해하는 사람중에 한분이 됐어요
    열심히 사랑하며 사는 모습 부럽습니다~~~

  • 2. 소금별
    '06.5.30 11:53 AM

    도시락을 싸는 기분은 참 신나고 즐거울것 같습니다..
    정답고..
    하지만.. 가끔 귀찮을 때도 있을것 같아요... 님은 그런적이 한번도 없는지요.
    부럽습니다..
    님의 정성이..
    하루 온종일 도시락 고민만 하시는 분처럼..어쩜 저리 깔끔하고.. 이쁘고..메뉴도 그렇고..
    사랑의 힘이겠지요???

  • 3. 깜찌기 펭
    '06.5.30 1:19 PM

    안동댁님 예쁜 도시락 잘보고 있어요. ^^
    그런데, 새를 키우시기에 여쭤볼것이.. ㅎㅎ

    새키우면, 먼지/깃털 많이 안날리나요? 냄새는 어떤가요?
    울 딸이 아토피가 좀 있거든요.
    그런데, 새를 넘 좋아해서 베란다에 한쌍 키울까.. 싶다가도 냄새와 깃털날릴까 걱정되서요.

  • 4. 황금굴비
    '06.5.30 3:13 PM

    저렇게 싸드리면 남편분 혼자서 드세요? 직장 동료들도 계실텐데 넘 예뻐서 하나 먹어보자는 말도 못하고 침만 삼켜야 하는게 아닐까요?

  • 5. normal
    '06.5.30 3:40 PM

    안동댁님 남편분께선 얼마나 좋으실까요? 늘 새로운 반찬에 국에 디저트까지...저 예쁜 데코레이션은 또 어떻구요...정말 볼때마다 감탄합니다. 저도 울 남편 저렇게 해주고 싶지만...늘 마음뿐이죠...

  • 6. 안동댁서방
    '06.5.30 4:34 PM

    여보야 오늘도 잘먹을께~~~
    사랑해~~~

  • 7. 토요
    '06.5.30 10:44 PM

    남편 복도 많으시네요.
    이렇게 이쁘고 맛 있는 반찬을 도시락으로 싸주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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