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동글동글 호빵 같은 <계란찜>

| 조회수 : 6,703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6-05-13 00:38:53
드뎌 성공했습니다. 계란찜...

참 쉬운 것 같으면서 예쁘게 모양 나오기가 왜 그리 힘든지...

만들어 놓고 나서 어찌나 귀여운지 요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보고...ㅋㅋㅋ
그런데...한쪽 귀퉁이는 참기름을 덜 발라주는 바람에 살짝 뜯겨 나갔습니다...ㅠ.ㅠ

그래도 귀엽져?


<재료>
계란 2개, 물 1/2컵, 게맛살 1/2개, 쪽파, 깨소금 약간,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키친타올 1장

※ 계란을 찔 그릇과 준비할 그릇 2개를 준비해 주세요.

<만드는 방법>
  
1. 계란을 찔 그릇을 준비해 주시구요. (저는 그냥 밥공기에다가 합니다..^^)
    참기름을 그릇에 골고루 발라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떼어내기가 쉽습니다. 맛도 고소하구요~

2. 다른 그릇에는 계란 2개를 깨서 준비해 주시구요.

3. 물을 반컵 넣고 소금을 넣고 잘 풀어주세요. 약간 묽다 싶을 정도로 물을 맞춰 주세요.

4. 잘 푼 계란에 송송 썰은 쪽파도 넣어주시구요. 파가 없으시면 대파 다져서 하셔도 됩니다.
   익으면 맛은 거의 차이는 없습니다. (전 조금 남아 있던 쪽파를 홀라당 다 넣었습니다...^^)

5. 깨소금도 넣어주시구요.

6. 게맛살도 송송 썰어 넣어주시구요.

7. 참기름을 바른 그릇의 바닥에는 파를 살짝 깔아주세요. 그 이유는 좀 이따가 아시게 되염...

8. 게맛살의 겉부분도 찜할 그릇의 바닥에 깔아 주시구요.

9. 다른 그릇에 준비해 둔 계란을 찜할 그릇에 부워 주세요.

10. 냄비에 물을 약간 끓여 주시구요. 물의 양은 그릇이 1/3 정도 높이면 됩니다.
     물을 너무 많이 넣으시면 물이 끓으면서 찜그릇 안으로 튀어 들어가요.

11. 냄비 안에 준비한 그릇을 넣어주세요.

12. 키친타올을 덮어 주시구요. 양쪽 끝을 물에 담가주세요.
     그러면 물이 빨려 올라가서 찜그릇에 착~ 달라붙어요!

13. 물이 한번 끓은 이후에는 중불보다 약간 약한 불로 불을 줄여주시구요. 10분  정도 끓여주세요.

14. 어느 정도 끓었다 싶으면 키친타올을 걷어내고 젓가락으로 푹 찔러 보세요.
     계란물이 젓가락에 묻어 나오지 않으면 다 익은 거예요~

15. 꺼내면 깨소금이랑 파가 가벼워서 위에 둥둥 떠 있어요.

16. 담을 그릇을 준비해 주시구요. 고무장갑을 딱 끼세요.
     그릇이 굉장히 뜨겁습니다. 뜨겁다고 오븐장갑 끼면 일납니다.
     오븐장갑 끼고 들면 담을 그릇도 찜한 그릇도 다 깨먹습니다.
     폼은 안나지만 안 미끄러지는 고무장갑을 끼세요..

17. 담을 그릇에 뒤집으면 사진 같은 모양이 나옵니다...

이제 아시겠죠? 아까 왜 쪽파랑 게맛살 겉부분을 바닥에 깔았는지...ㅋㅋㅋ

이궁..근데 게맛살 겉부분은 하나만 남도 다 섞였네요. 그래도 하나는 남아서 체면은 섰습니다..ㅋㅋㅋ

깨를 솔솔 뿌려주시구요. 이제 드시면 되여~

호빵 같이 동글동글 ... 근데 전 계란찜을 보고 아가 엉덩이가 생각난다는...쩝...엽기도 아니고~

너무 쉬운 걸 올려서 비웃음을 사지 않을지..살짝 걱정스럽습니다...

계란찜 잘하는 노하우 가지고 계신 고수님들...한 수 알려주시구요.

늘 맛있는 식탁 되세요~

http://blog.naver.com/koilady

P.S. 제가 요리사진을 찍은 이래 가장 많은 과정컷을 찍었는데...그래서 자랑할려구 했는데...
       (과정컷 멋지게 올려 놓는 분들 보면 부러웠거든요...)

       네이버 블로그의 사진을 다른 게시판으로 불러 올 수 없다고 하네요.
       원래 이미지 URL 링크 걸면 되어야 하는데...네이버에서 막아놨대요...ㅠ.ㅠ
       어쩐지 엑스박스가 무진장 뜨더라구요...

       과정컷이 궁금하신 분은 제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zziel
    '06.5.13 12:48 AM

    진짜루 귀엽습니다. ^^*

  • 2. 안정녕
    '06.5.13 12:51 AM

    모양도 너무 이쁘고 색깔도 이쁘네요. 그렇지 않아도 냉장고에서 계란이 자꾸 눈빛을 보내고 있는네 아침 반찬으로 만들어 먹어야겠네요

  • 3. jasminmagic
    '06.5.13 1:18 AM

    저두 한번 해볼랍니다. 모냥이 중국집 볶음밥 생각나요^^;;;

  • 4. 천하
    '06.5.13 8:59 AM

    호빵같은 계란찜 이군요^^
    성공을 축하 드립니다.

  • 5. 노처녀식탁
    '06.5.13 9:18 AM

    uzziel님....
    헤헤...제가 귀엽다고 좀 강요한 듯한...ㅋㅋㅋ

    안정녕님...
    냉장고를 열었을 때 자꾸 눈빛을 보내는 넘이 있다면 빨리 구제해 줘야 합니다...^^
    맛나게 드세요....

    asminmagic님...
    하하하...다시 보니 호빵이 아니라 중국집 볶음밥 같네요...^^

    천하님...
    감사합니다~

  • 6. 아름드리
    '06.5.13 10:15 AM

    자주 먹던 계란찜...
    이런 색다른 방법으로 멋진 계란찜이 탄생하다니..
    꼭 시도해 볼께요^^

  • 7. 보라돌이맘
    '06.5.13 11:20 AM

    하루가 멀다하고 해먹는 맛난 계란찜이...
    요런 모습으로도 탄생할수있군요.
    모양을봐서는 제 눈엔 밥공기보다 국공기쪽인듯한데...
    저희집에도 좀 작고 이뿐모양 공기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요건 좀 크면 안이쁠꺼같아요.^^

  • 8. 강물처럼
    '06.5.14 1:59 PM

    계란찜 이쁘게 하기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안저어 주면 안쪽은 안익고 겉만 익고요..
    그러다 보니 모양이 안나요..

    함 따라해 봐야겠는걸요~~

  • 9. rochas
    '06.5.14 9:40 PM

    계란찜 한번두 안해 봤는데 자세히 쉽게 설명해주셨네요 한번
    시도 해 봐야겠는데요

  • 10. 재미있게 살자
    '06.5.15 4:13 PM

    전 왜 계란찜만 하면 계란죽이 되는지..
    님 방법 한번 따라해봐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1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 소년공원 2026.02.16 493 0
41160 애기는 Anne가 되고,.. 7 챌시 2026.02.13 3,793 2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8 써니 2026.02.09 5,910 2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0 솔이엄마 2026.02.04 7,268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505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0,372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5,306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3 jasminson 2026.01.17 9,143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9,294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758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265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656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521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800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817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284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5,533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7,033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3 소년공원 2025.12.18 7,310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515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5,081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865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74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350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215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829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485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234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