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일요일에 E마트를 갔었어요.
비엔나소세지(일명 쭐쭐이햄)가 먹고 싶었거든요.
햄을 잘 안 사주는 우리 엄마 덕분에 어떤 브랜드가 맛있는지 도통 고르지를 못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요리조리 보고 있다가 햄은 목우촌이 맛있다는 얘기를 주워 들은 기억이 있어서
목우촌을 딱 골랐는데...
판촉 아좀마가 물 만난 고기마냥 날 보고 언능 달려드는 거 있죠...
그러더니 비엔나소세지는 동원 브랜드가 맛있다고 하면서...
옆에 있는 아좀마도 거들면서요.
그래서 동원 브랜드로 작은 걸 짚어 들었더니
큰 거 사면 올리브유 준다고 두 아좀마가 마구 꼬시는거여요.
그래서 결국 업소용(?)마냥 큰 비엔나소세지를 사고 말았어요..ㅠ.ㅠ
아좀마의 작은 양심이 발동했는지 키친타올도 같이 얻었지만요..^^
(친구한테 이 얘기했다가 바보도 이런 바보가 없다고 하네요...)
근데 문제는...
당췌 먹어도 줄어들지를 않아요. 많아도 너무 많아요...OTL
그래서 오뎅. 피망, 베엔나소세지, 파를 꽂아서 꼬치로 만들었어요...ㅋㅋㅋ
그냥 구우면 심심할 것 같아서 간장 넣고 물 넣고 졸이듯이 구웠는데
짭짜름한 것이 맥주 안주로 딱입니다요...!! 냠~냠~
<만드는 방법>
1. 꼬치꽂이에다가 비엔나소세지, 파, 피망, 오뎅을 번갈아가면서 끼운다.
2.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약간 두르고 살짝 익힌다.
3. 간장이랑 설탕이랑 물을 꼬치의 반이 되도록 넣고 졸여요.
4. 파가 물러질라고 할 때 강불에서 졸여내면 끝~!!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스피드 술안주 소세지 꼬치구이...
노처녀식탁 |
조회수 : 5,385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6-02-20 23:10:57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살림물음표] 실리트 실라간 압력솥 .. 1 20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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