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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12월 6일 새댁이의 하루

| 조회수 : 9,401 | 추천수 : 3
작성일 : 2013-12-07 00:17:55





오늘은 쉬는 날이예요

감기기운이 있어 어제밤에 통마늘 듬뿍 넣고 닭곰탕 끓여뒀어요

아침에 파송송 후추톡톡해서

남편챙겨먹이고 저는 한숨 더 자고 늦게 국물만 후루룩 먹어요

 







오후 4시가 넘으니 출출하네요

달달한게 먹고 싶어 호떡믹스로 만들어봤어요

호떡만들기가 어려운 새댁은 이게 더 편해여

그런데 속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달아서 한입밖에 못먹었어요 ㅠㅠ






남편퇴근시간에 맞춰 저녁을 차려두는데 오늘은 늦었어요

감기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아요

장봐둔거도 없구,,,냉동실에 있던 전꺼내서 전골끓여봤어요

육수는 닭곰탕 국물에 물 좀섞었어요

고추가루랑 마늘 국간장넣고 땡초 넣고 끓였어요

저녁 먹고 나니 이제 또 기운이 좀 납니다

새댁이의 하루 끝!!!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13.12.7 12:52 AM

    히야~~
    새댁 상차림이 정갈하네요.
    전골도 푸짐해 보이구요...야밤에 출출해지기 시작했는데... 어쩌라구...ㅠㅠ
    근데 저 호떡믹스로 어떻게 한거에요?
    말아서 오븐에 구웠어요?

  • 귀연벌꿀
    '13.12.7 1:36 AM

    네 오븐에 구웠어요 저렇게 말고 시나몬롤처럼 잘라서 굽는게 더 나을꺼같아요^ ^

  • 2. 나무상자
    '13.12.7 7:49 AM

    오홍~
    호떡믹스를 저렇게 구워도 괜찮겠군요!
    항상 기름에 굽는게 조금 성가셨는데(잘 구워지지가 않아서요. 타거나...)
    180도(C)에서 15분 정도 구우면 될까요?
    롱타임 어고우, 제가 새댁이었을때는, 도대체가 저런 비쥬얼이 나오질 않았답니다 ㅠㅠ
    에고 불쌍타..제 남편이요 ㅎ
    귀연벌꿀님의 남편은 정말 부인이 '귀한 여왕벌'임을 아셔야 할텐데 말이죠^.=

  • 귀연벌꿀
    '13.12.7 3:04 PM

    오븐에20분쯤구웠어요 저는 호떡못만들어서 구웠는데 담백해요~~비쥬얼은 좋지만 맛은 보장이 안되용^ ^;;;

  • 3. 프랑프랑
    '13.12.7 7:01 PM

    호떡이요 저는 저거 반죽쫙 펴서 돌돌 마는것까지는 같은데요 (설탕양 조절해주세요 전 믹스안에 든거 반만 넣습니다. 그래도 달아요 넛츠를 많이 넣고요 )
    말아서 한꺼번에 다 만들지말고요 돌돌만 상태에서 썰어요 그럼 롤케익 썬거처럼 되지요
    그걸 하나씩 오븐에 넣고 손으로 좀 펴서 굽습니다. 구울때 동그란 유산지 깔면 더 좋구요 남은 씨앗이나 넛츠 위에 솔솔 뿌려줘요
    그럼 단맛도 조절되고 모양도 이쁜 디저트됩니다.
    한번 해보세요 호떡 믹스 1통이면 한 8개 정도 나와요 먹고 남은건 냉동시켰다가 오븐에 다시 데우면 됩니다.

  • 4. 탱크맘
    '13.12.7 9:16 PM

    호떡믹스 아이디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 5. 내린천의봄
    '14.3.13 9:09 PM

    호떡믹스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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