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시원하게 맥주 한잔하고 싶을때 딱~ 새콤달콤매콤, 너무 맛있는 '비빔만두'!

| 조회수 : 10,013 | 추천수 : 2
작성일 : 2013-07-01 16:15:16
여름이라는 게 실감이 날 정도로 날씨가 정말 많이 더워졌어요~
더워지면 더워질 수록 즐거운 휴가 계획을 위해 
다이어트를 더 열심히 하고 있는데,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다이어트식이 정말 먹기 싫어질 때가 있어요ㅠㅠ
항상 맛있는 다이어트식을 준비하면 좋겠지만 
매번 손이 많이 가는 걸 만들 수도 없고 해서
요즘은 점심마다 삶은 계란, 두유, 방울토마토를 주로 먹고 있는데
어제따라 정말 너무 맛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안되겠다, 이건 몸이 더이상 견딜 수 없다는 메세지가 틀림없다!!!!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맛있는 걸 만들어 먹기로 맘 먹었어요~

집에 가는 길에 중앙시장에 들러서 장을 보려는데 
맛있는 걸 먹을 생각을 하니까 어찌나 신이 나던지~
역시나 맛있는 음식은 사람을 기쁘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원래는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으려고 했는데,
중앙시장 입구에서 파는 만두가 맛있어 보여서 
충동정으로 만두를 사고 비빔만두를 해먹기로 계획 변경!!
비빔만두는 야채를 썰어서 양념장에 쓱쓱 비비기만 하면 완성이라서
만들기도 정말 간단하고 맛도 있고~
출출할 때, 야식이 급 땡길때,
후덥지근한 여름밤 맥주 안주로 딱인 것 같아요~
 
 
 
 
 
재료
 
만두 8개, 양배추 3장, 적채 2장, 오이 2/3개, 노란 파프리카 1/3개, 빨간 파프리카 1/3개, 오이고추 1개, 깻잎 10장
 
양념장재료
 
(밥숫가락기준) 고추장 4, 고춧가루 2, 간장 2, 매실청 4, 올리고당 2, 설탕 1, 식초 4, 다진마늘 1, 통깨 1




 
중앙시장에서 산 김치군만두에요.
시장에 들어서는데 만두가 맛있어 보여서 구경하니까
시식 해보라면서 조금 잘라서 주더라구요.
그런데 매콤하니 너무 맛있어서 얼른 한팩 집어왔어요~

일반 냉동 군만두보다 크기가 커서 야채랑 무쳐서 같이 먹으면
2개만 먹어도 배가 터질 것 같이 부르더라구요~

만두는 냉동 군만두를 쓰셔도 좋고, 
군만두 말고 작은 일반 만두를 쓰셔도 돼요~



군만두를 그냥 기름만 두르고 익히면 속까지 따뜻하게 익히는게
좀 오래걸리고 잘못하면 다 타버리고 까다롭잖아요~
그래서 빨리 익으라고 우선 물을 살짝 붓고 뚜껑을 덮어서 익혀준 다음에
다시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 익혀줬어요~
이렇게 하면 겉은 노릇노릇 바삭바삭,
속까지 뜨거운 맛있는 군만두가 돼요!




맛있게 잘 구워졌어요~
사실 사진 찍으면서 익히느라 좀 많이 구워진 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맛있었어요~
만들고 있는데 자꾸 가족들이 만두만 집어먹어버려서ㅠㅠ
그냥 이렇게만 구워서 먹어도 정말 맛있는 만두지만
새콤달콤매콤하게 먹고 싶으니 
배고파도 조금만 참기로 해요~




각종 야채를 손질해 주세요~
양배추는 웬만하면 들어가는 게 좋지만
그 외에 야채는 집에 있는 걸로
그때 그때 사정에 따라서 다르게 준비하시면 돼요~
전 색을 더 예쁘게 내고 싶어서
양배추랑 적채랑 파프리카를 사서 갔는데
집에 마침 깻잎, 오이, 오이고추가 있어서
함께 넣어줬어요~
먹기 좋게 채썰어서 야채들을 준비하고~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섞어 주세요~
전 집에서 직접 담은 고추장을 사용했거든요.
근데 파는 고추장보다는 아무래도 덜 달고 더 매워서
매실청, 올리고당, 설탕등 단맛이 나는 재료를 좀 많이 넣어줬어요.
일반 시중에서 파는 고추장은 단맛이 더 강하니까
제가 만든 양념장보다 단맛나는 재료들을 줄여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좀 더 새콤한 게 좋으시면 식초를,
매콤한 게 좋을땐 고춧가루를,
단맛을 추가하고 싶으면 올리고당을,
각자 취향에 맞춰서 맛을 봐가면서 조절해주세요
쉐킷쉐킷~ 섞어주면 맛있는 비빔만두 양념장 완성!
사실 이 양념장은 쫄면만들때 써도 되는 만능양념장이랍니다~

 
 
 
 
구운만두, 야채, 양념장 이 세가지만 준비가 되면 
비빔만두는 끝이에요~
정말 간단하죠?

사실 야식같은 건 너무 오래 걸리는 건 싫잖아요~
여름에 더운데 주방에 오래 서있기도 싫고~
그럴때 간단하게 준비해서
먹기에 정말 딱이에요~




야채 위에 만두 올리고 
만두 위에 양념장 올려서 비벼주기만 하면 완성~!







그런데 제가 워낙 손이 크다보니;
양이 너무 많아져서 큰 접시에 담았는데도 
섞어주기 어려울 정도로 양이 많더라구요

군만두까지 쌓아준 높이가 어마어마하죠?




 
 
 
그래서 양푼으로 옮겨서 손에 위생장갑끼고
쓱쓱 무쳐줬어요~
역시 비비는 건 손맛b









양푼에서 비비고 다시 접시로 옮겨닮아줬어요~
어때요, 먹음직스러운가요?
맛은 진짜 최고에요!!!!
맛있다는 소리 잘 안해주는 우리 야속한 가족들도
이건 진짜 맛있다며~ 
양이 상당히 많았는데도 순식간에 비워버리더라구요~
집에서 담은 고추장이 워낙 매콤하고 맛있다보니 더 맛있었던 비빔만두!
생각보다도 더 간단하죠?
 

오늘같이 더운날, 저녁에 맥주 한캔 사서
안주로 비빔만두와 함께 먹으면
너무 시원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




얼른 한입드시러 오세요~
아~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봉란이
    '13.7.1 7:02 PM

    맛나겠네요.침 넘어 가네요

  • 2. 팔뚝굵은아줌
    '13.7.1 8:29 PM

    저도 집에 양배추랑 만두만 있으면 자주 해먹는데 위사진의 만두 정말 큼지막하니 맛있어보이네요
    사진보니 또 먹고싶어요

  • 3. bluecat
    '13.7.2 10:48 AM

    점심에 맥주를 부르는군요.만두사러 가야겠어요.
    만두크기 부담되시는분은 작은 물만두같은거로 튀기셔서 해도
    먹기편하고 좋아요.

  • 4. cook_mom
    '13.7.2 11:49 AM

    어제 이 레시피대로 양념장해서 비빔만두 해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좋은 레시피 공유 감사합니다.

  • 5. heesun
    '13.7.3 12:29 PM

    지금 점심먹구왔는데두 입에 침이 고이는건 어쩔수 없네여 ~~~
    아 ~~ 저 입벌리구 있어여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6 써니 2026.02.09 2,983 1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18 솔이엄마 2026.02.04 6,119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156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5 소년공원 2026.01.25 9,813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4,954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1 jasminson 2026.01.17 8,670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8,848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648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092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490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386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681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616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186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5,028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959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246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452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5,000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801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31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268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147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783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423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159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503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10,175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