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생각만해도 침이 꼴깍, 매콤한 오징어볶음&소면 만들어봐요^^

| 조회수 : 11,606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6-17 17:54:22



 

지난 6일 현충일을 포함한 황금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공휴일도 일을 하기 때문에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없지만

  월차를 이용한 황금연휴를 만끽하셨던 분들도 많이 계셨졍~

  쉴때 정말 손가락하나 까딱 하지 않고 뒹굴 뒹굴하고 싶지만,

  저만 바라보는(?) 식구들 땜시 

쉬는 욕심은 잠시 뒤로~~~ㅠㅠ해야 한답니당~

  그럴때면 애들반찬도 포함해서 더더욱 간단한

  반찬만 생각하게 되져~

  제가 그랬답니당~ㅋㅋㅋ

  요즘 오징어가 굉장히 싸더라구요~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오징어반찬을 만들어 봤졍~~

  오징어볶음여~~~

  아주아주 매콤한 오징어볶음과 소면~~~

  밥반찬과는 쫌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소면은 저만 먹으니

  반찬으로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할 듯...ㅋㅋㅋ

  흠~~~매콤하고 달달한 그러면서도 오동통한 오징어살을

  생각하니 벌써 부터 침이 고이네여~~~^^*
 



* 재료 *
 
오징어,당근,양파,애호박,청양고추,대파
 
- 양념 -
다진마늘,고추장,고추가루,설탕,깨,후추가루
 
* 조리시간 *
 
30분소요



 
커다란 오징어가 1,500원~

 푸짐한 오징어볶음을 할 수 있겠어여~~

 오징어는 손질된 것도 팔지만 저는 제가 직접 손질을 해여~

 일단 몸통을 반으로 갈라 다리를 들어 올리면서 내장을 제거해 주세요~~~

 그런 다음 다리쪽 양쪽 눈밑을 칼집을 내서 입과 함께 잘라 주시면 되요~~

 몸통은 굵은 소금으로 비벼 껍질을 벗겨 주세요~

 다리쪽 눈을 제거할때만 좀 신경써서 하시면 되여~ㅠㅠ

 저만의 손질법이니 참고만 해주시구여~^^*



 
손질한 오징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당근,양파,애호박,청양고추,대파도 준비를 해주세요~

 대파는 잘라서 얼려 놓은걸 넣었어여~

 오징어볶음 하자고 한단을 사기엔 냉동실에 있는 대파가 너무 많았거든여~

 어차피 볶음에 넣을거라 냉동된 대파를 넣어 줬어여~


 

다진마늘,고추장(3큰술),설탕(2큰술).고추가루(2큰술),깨,후추가루....

 기본양념이져~여기에서 취향대로 양은 조절하시면 되여~

 저는 매운걸 좋아해서 고추가루도 2큰술이나 넣었어여~^^



 
양념에 오징어와 야채를 넣어 주세요~




 
양념과 골고루 잘 섞어 5분정도 잠시 대기~

 저는 재워두고 이런거 잘 몰라여~ㅋㅋㅋ

 하도 성격이 급해서 거의 막바로 넣어 버리거든여~

 그래도 맛은 있으니 다행이져~~~^^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뒤 재워 둔 오징어를 넣어주세요~







 
달달 볶아 주기만 하면 완성이에요~



 
소면을 곁들인 매콤한 오징어볶음 완성이에여~

 밥에 얹어서 드시면 오징어덮밥으로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여~

 한그릇음식으로 왕!!! 추천이용~~~

 오늘의 피로는 쫄깃쫄깃 매콤한 오징어를 씹으며 잊고,

 한주 알차게 보내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프라우츠
    '13.6.17 6:52 PM

    요즘 오징어가 국민 생선이라고 하더군요.
    마침 좋은 레섭도 있고 오징어가 저렴하다고 하니 자주 해먹어야겠어요.

  • 2. 매직파워
    '13.6.17 7:17 PM

    매콤한 오징어랑 소면이 만났으니 얼마나 맛있을까용~~

    좋은 레시피 고맙습니다..^^

  • 3. 향기로운
    '13.6.18 11:46 AM

    매콤한게 스트레스 팍 날려주는...
    깻잎에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지요^^

  • 4. 셀라
    '13.6.19 2:51 PM

    입에 침고여요^^;;
    비오는날 매~콤하게해서 먹음 맛날거같아요

  • 5. 심다누
    '13.8.1 11:07 AM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행복나눔미소 2025.11.05 4,727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441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346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719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749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511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264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42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277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942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15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021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02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20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29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02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58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66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31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46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74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33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66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75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61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90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40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56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