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시나요??
태풍에 피해는 없으신가 몰라요
너무 오랜만에 왔죠?? 게맛살주제에 노느라 바쁘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인데 가을맞이 사진 총정리 한번 들어가려구요ㅎㅎ
여름에 해 잡수신 음식들이에요
맛있는거 다 내꺼야아앙
첫째- 달달이들
딸기 많이많이 나올 때 해먹었던, 저번에도 올렸던
딸기무스케이크.
레드벨벳 컵케이크를 만드려고 했는데
'레드'는 어디갔숨뭬??
민망해서 프로스팅으로 색깔 감추기 ㅋㅋㅋ
여름음료로 온갓 잡베리를 모아모아 만든 레몬에이드에요
친구가 생일 전날 부탁한 섭씨 36도에 오븐돌려서 구운 케이크..
나한테 멱살한번 잡혀봐야 아~ 생일잔치하다 장례치르겠구나~ 하고 손수 육번갈비 맞추러 갈끼야??
2. 둘째 짭짤이들
떡볶이.
밀가루인지 표백제인지 알 수 없는 쌀로 만든 푸석푸석한 떡이 아니에요..ㅠ
열여덟번 씹어야 두조각쯤 나버리는 쌀 200프로 방앗간 표 가래떡..
찰지구나!
사실 옆나라이웃나라에서 요놈들을 보쌈해왔어요
사왔으니 먹어주는건 인지상정.
아직 반도 못해먹은게 함정 ^^
오늘은 간만에 밥좀 먹었어요
밥먹었으니까 자야겠다
여러분 안녕~
은 훼이크
3.
동네마실 이야기.
방학을 맞이하야 가족들과 동네마실을 나갔어요.
핸드폰
으로
찍었더니 화질구지가 지저귀는 것 같은 착각이 밀려오네요
가는길에 먹은 아펠스트루델(Apfelstrudel)
왠지 슬픈 전설이 있을것 같은 닭찜.. 엄마가 해준 닭찜이랑 싱크로율 136%..
송로버섯 스파게티와 에피타이져, 풀숲에 숨어 고기가 아닌척 하는 스테이크..
까지. 맛있게 잘먹었어요
동네- 나와주세요
차타고 6시간 가야하는 동네;;
차타고 3시간 쯤 더 달리면 나오는 동네 ↓
아름다운 자연이고 나발이고
멀미하느라 계곡에다가 어제저녁메뉴 공개할 뻔^^
아이쿠 무셔라..
근제 자꾸 내 머리위를 맴돌아서 하마터면 나도모르게
새우깡 내밀뻔했어요
'ㅅ' 뿌우-
돌아오는길..
아.. 아저씨. 저 아저씨 찍는거 아니에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포즈 취하지 말아요;;
여기까진 아랫동네 이야기.
윗동네로 가볼테야
아따 도시다잉?
저희동네는 작아서 이렇게 큰도시 가면 무서워요;; 여긴누구.. 나는어디;;
어머;; 할아버지 강남스똬~ㄹ
흑석동 어딘가에서 많이 본듯한 청룡이..
이
도시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전봇대(?)
으아니!! 중심가에 람보르기니가 뙇!!
어차피 난 가질 수 없으니 욕심은 안나지요 껄껄
밥묵자♡
맛있었어요ㅜㅜ 엉엉 또 먹고싶다ㅜㅜ
디저트는 쉼터(?)에서 벨기에산 체리맥주와 함께..ㅎㅎ
+
얼마전에 세일하길래 집어온 빼$로.. 서랍에 넣어두고 잊고있었는데 꺼내보니..
Hㅏ... 언니 안그래도 힘든사람이야 언니힘들게 하지마 너가 그런다고 언니가 너를 못먹을 것 같니??
나의 용감함을 보여주지
어우.. 사진이 너무 많져?? 근데 이게 줄인거란 사실ㅋㅋㅋ
가을이 오니까 좋긴한데 곧 추워질거란 생각에 짜증수치 2만배^^
간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다음에 뵈요~
뿅 ♪
크래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