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참 간단한 여름밥상^^

| 조회수 : 8,348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8-30 11:03:16

 

다들 태풍 피해는 없는지 조심스럽네요~

 

저는 더웠던 여름에 먹었던 밥상 사진... 비오는 선선한 이런 날씨에 올리는 부지런한(?!) 주부입니다^^

 

저희집은 밑반찬이 없습니다. 잘 안먹습니다.

 

유일한 밑반찬이 김치 종류!

 

배추김치와 열무물김치는 양가 어머니들께서 해주신... 음식 맛있게 하기로 나름 동네에서 유명한 분들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미역국을 한~~~ 솥 끊여놓으면 참 편합니다~

 

저희 가족들이 미역국을 다 좋아해서 (국그릇은 작아서 남편과 저는 큼직한 뚝배기에 먹을 정도)

 

저렇게 국과 김치만 있어도 잘 먹습니다~ 여름인데 집에서 밥 먹는게 어딥니까?!

 

심지어 밥은 항상 가스압력밥솥에 합니다~ 제가 막 한 밥을 좋아해서, 전기압력솥을 쓰지 않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이** 부대찌개입니다. 저녁에 가니 40% 세일 하길래 두개 사와 아주 잘먹었습니다.

 

이곳에서 얘기 듣고 사온건데 맛있고, 간편하고 좋습니다~

 

여름에는 불 사용안하고 하는 반찬을 주로 올리는데, 이날은 묵무침입니다.

 

양념장을 따로 만들기 귀찮아 깻잎양념절임(?) 양념장을 얹었습니다. 깻잎도 좀 썰어서 올리구요~

 

따로 양념장 만든것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부대찌개가 매워서 못먹는 아이를 위해 특별히 고등어를 구웠습니다^^

 

아이가 열무물김치를 좋아해서 고등어랑 물김치랑 밥 한그릇 뚝딱입니다!

 

이제 선선해 지니 밥상 차릴 맛이 납니다~^^

 

오늘 저녁엔 또 뭘 먹을까~?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바라기
    '12.8.30 11:58 AM

    비오는 오늘 같은 날엔 부대찌개가
    따~악 이지요
    넘 맛있어보여 침이 가득 고이네요

  • 2. 다카시
    '12.8.30 1:43 PM

    부대찌개 땡기네요, 아직 점심 못먹었는데 부대찌개 먹어야겠네요

  • 3. 플레온
    '12.8.30 3:21 PM

    부대찌게보니까..
    소주도 땡기는데요..으흐흐흐..;;

  • 4. 해지온
    '12.8.30 4:14 PM

    맞아요! 비오니 저도 저 부대찌개가 먹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9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랍니다 - 울릉도 여행기 21 구름빵 2025.07.30 3,017 2
41058 7월 여름 15 메이그린 2025.07.30 1,782 2
41057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16 챌시 2025.07.28 5,081 3
41056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9 진현 2025.07.26 8,094 2
41055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6 소년공원 2025.07.26 5,099 3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0,654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8,017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8,216 7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0 솔이엄마 2025.07.10 14,857 5
41050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0,887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879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284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쑥과마눌 2025.07.07 7,478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784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313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311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925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612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852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6,013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749 3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665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251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999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239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8,062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448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619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