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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즘 즐겁나 봅니다. ^^

| 조회수 : 20,123 | 추천수 : 8
작성일 : 2012-07-19 21:32:06

요즘 날씨때문에 밥해먹기 귀찮고 힘든 때 맞지요?

근데 요즘 저는 즐겁나 봅니다. ^^;;;

왜 그런지는 저도 몰라요~ ㅎㅎㅎ

 



 남편없이 아이들과 먹었던 저녁밥상이예요.

뭐해먹나 고민하다가 냉장고를 뒤졌는데 재료가 또 속속들이 나오더라구요.

 





 

 

 

 





채칼 꺼내어

(안전장치는 꼭 써야해요~)

감자 두 개 쓱쓱~~~

















감자채에

















소금간 + 100%녹말가루 솔솔~



















기름 넉넉히 두르고 감자채 두툼하게 올려서 익혀주면



















독일식 감자전



















바삭하니 아이들이 완전 좋아합니다. ^^

















냉동실에 삼치가 있길래

지퍼백채 찬물에 넣어서 급속 해동하여 구웠어요.

















생선구이 해주면 아이들이 잘 먹는데,

개인적으로 생선굽는 걸 귀찮아해서 (냄새, 연기) 잘 안 해줍니다. ^^;;



















생식용 두부에 맛간장 뿌려서... 데코용으로 가스오부시 약간 올려주었어요.

 

 

 

 

 





오이, 파프리카 스틱

















딸아이는 사진 찍는 거 기다려주는데

둘째는 못 참고 숟가락 들었습니다. ㅋㅋㅋ

한상차려주니 달려들어 먹는 아이들...

흐뭇했어요. ^0^ 

 

 

 

 

 

 

 

또 어떤 날은 오후부터 주방에서 지냈어요.

김밥재료가 마침 있어서

애들은 일찌감치 꼬마김밥 싸줬고...















이 날은 남편이 정말 오랜만에 저녁을 집에서 먹는 날이었어요.

일하느라 힘든 남편을 위해 메뉴에 신경 좀 썼어요. ^^V 





남편의 첫 마디...

"오늘 누구 왔었어?"



--->>> 점심에 손님 오고 남은 재료로 차린 줄 알고... ㅋㅋㅋㅋ





"오긴 누가~!!!"















양송이 버섯 넣고 계란말이.

















쇠고기토마토샐러드

 

















매콤한 음식을 한 동안 너무 못 먹었던 것 같아서

오징어볶음.

 

















수저를 들고 남편이 한 말은...

"아~ 뭐부터 먹어야하나?"



 너무 행복하신 거죠~~~ ^_^



 

 

 

 

 

 



어제 초복인데 삼계탕은 드셨는지요.



닭을 사러가야하는데... 사러가야하는데... 꾸물거리다가

6시에 닭사러 나갔어요. ㅋ

6시 반부터 저녁준비한 것 치곤 매우 스피디하게 삼계탕을 끓였습니다.

원래 닥쳐야 하는 스타일... ^^;;; 



누구나 잘 끓이는 삼계탕이지만 각자 방법이 약간씩은 다를 듯해요.

















기름기 제거하여 깨끗이 씻은 닭과 마늘 한 줌. 양파 반 개~ 한 개 넣은 뒤

물 넣고 팔팔 끓여요.

















미리 불려둔 찹쌀을 밥 하듯이 지어놓고

나중에 냄비에 함께 넣어서 약간 끓여주면!



 삼계탕 끓이면서 찹쌀이 냄비바닥에 눌러붙지 않을까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빠르다는 장점이! ^^

















삼계탕을 조금은 특별하게 해줄 전복.

껍질까지 솔로 박박 문질러 씻어두어요.

















닭이 푹~ 잘 익으면

양파는 건지고

(마늘은 건져도 되고, 안 건져도 되고~ ^^ 어차피 물러져서 있을거예요) 



















찹쌀 넣고 전복 넣어 부르르 끓어오르면 완성

















애들이 배고프다고 아우성~~~

그래서 아이들 먼저 먹였어요.



닭다리는 하나씩 잡고 뜯을 수 있게 놓아주고,

나머지 닭살을 발라 쪽쪽 찢어서 올려주었어요.









 

 





남편을 위한 보양식.

힘이 좀 났으려나요?

 

 



 

 

 

 

오늘 저녁은 애들이랑 셋이 먹으려나... 했는데,

동생이 온다네요? 간만에 함께 먹는 저녁인데 잘 차려주고 싶었어요.

오늘 저녁의 컨셉은 도자기 그릇에 담아본 건강밥상. ^^

 밥공기(덴비) 빼고 모두 도자기 그릇이예요.













 저녁 준비 시간은 딱 1시간 걸렸어요. 





냉동실에 불고깃감 얼릴 때 납작하게 눌러놓으면 빨리 녹는다고 했지요?

찬물에 담가놓으면 더 빨리 녹아요.

다른 거 조금 하다보면 다 녹아있다는...

















호박이 3분의 1개 남았길래 후딱 호박전 부쳤고요.



















냉장고에 있던 각종 채소들...

양배추, 양파, 파프리카, 양송이 버섯 넣고 볶음 우동...

















미니단호박찜 위에 플레인 요구르트 휘휘 뿌렸구요.



















제가 좋아하는 생식용 두부 위에 어린잎 샐러드 올리고,

소스는 며칠 전에 해먹었던 쇠고기토마토샐러드 드레싱으로...

















볶음 우동 위엔 가쓰오부시 약간 올려서 냈어요.



















호박전 노랗고 예쁘게 부치고 싶었는데

잠깐 다른 음식 하다가 갈색 되어버렸어요. ㅠㅠ

















불고기는 그냥 볶기만 하면 되고,

호박전도 많이 하지 않아서 후라이팬 한 판에서 끝냈고,

채소 여러가지 썰어서 한 번에 볶아내면 끝나는 볶음 우동...



모두 조리 시간이 짧았어요.

나머지는 그냥 그릇에 담기만 하면 되는 것들...

그래서 가짓수에 비해 빨리 차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V


















도자기 그릇들... 소박한 듯 은은하니 멋스럽지요? ^^

 

 

오늘 하루도 이렇게 지나가네요. 좋은 밤 되세요~ ^^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이
    '12.7.19 9:38 PM

    언제나 봐도 정갈한 상차림에 음식 솜씨며..
    많이 배우고 갑니다..^^

  • LittleStar
    '12.7.21 2:16 AM

    좋은 시선으로 봐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토이님. ^^

  • 2. remy
    '12.7.19 9:53 PM

    어머나..
    접시마다 정성이 가득가득~
    눈으로만 봐도 배불러요.

  • LittleStar
    '12.7.21 2:17 AM

    크~ 저도 눈으로만 봐도 배부르면 참 좋겠어요. ^^;;
    저거 다 먹느라 여름에 살이 안 빠집니다. ㅋㅋ

  • 3. 망고야??
    '12.7.19 9:57 PM

    역시ᆢᆢ넘 정갈한 상차림이네요ᆢ
    언제봐도 화보같은^^~~
    한식집 사진 메뉴얼같아요 ᆢ그릇도ᆞ식탁도ᆢ모두여^^
    매일 배우며 갑니다~~~♥

  • LittleStar
    '12.7.21 2:18 AM

    넘 과찬이십니다!!! 한식집 사진 메뉴얼 @.@ (띠용~)
    하트까지 날려주시고~~~ ㅎㅎㅎ 망고야님. 감사합니다. ^_^

  • 4. 쏘냐
    '12.7.19 10:00 PM

    넘넘 맛나보여요. 소고기토마토샐러드 어떻게 만드시나요? 오지어볶음두 궁금하네요^^

  • LittleStar
    '12.7.21 2:22 AM

    쇠고기토마토샐러드는 히트레시피에 있고요.

    오징어볶음레시피는 링크를 거니 자꾸 댓글이 날라가네요. ㅜㅜ
    제목에서 "엄마를 위한 딸의 생신상차림 외 저녁밥상들"로 검색하시면 게시글 중간쯤에 레시피가 있을거예요.

  • 5. 꼬꼬와황금돼지
    '12.7.19 10:10 PM

    한국에오니 그래도 밤엔 키톡구경올 시간이 있어서 좋네요^^
    울 하은이도 사진찍는거 못기다리고 어느새 보면 먼저 먹고있어요^^ 둘째들이 그런가봐요 ㅋㅋ
    도자기 그릇 넘 이쁘네요. 특히 굽있는 그릇들,...ㅎㅎㅎ
    언제봐도 정갈하고 부지런하신 밥상,..넘 좋아해요^^*

  • LittleStar
    '12.7.21 2:23 AM

    ^^ 같은 시간대에 키톡 접속하신다니 은근 또 반갑네요. ^^
    지훈이 못 참고 수저 들었다고... 누나는 난리났다는 후문... ^^;;;;
    늘 따뜻한 덧글 감사드려요. 꼬꼬와황금돼지님. ^^

  • 6. 띵가민서
    '12.7.19 10:15 PM

    언제나 열심히 보고있는 열렬팬이예요.^^
    도자기그릇 너무 예뻐서 ---
    살짝 알려주심 안될까요?
    어디서 사셨는지, 아님 어디껀지. 공개적으로 말하기 그러시면 살짝 쪽지로요
    죄송^^;;;

  • LittleStar
    '12.7.21 2:24 AM

    ^^ 열렬팬이시라니 부끄러우면서도 기분 좋아요! ㅎㅎㅎ
    쪽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7. 마토
    '12.7.19 10:21 PM

    정말 그림같은 밥상이네요.
    몇일전의 리틀스타님의 이북식 가지찜 해서, 신랑한테
    오랫만에 두 엄지 들어올리는 칭찬 들었어요.
    항상 좋은 레시피와 잔잔한 일상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도자가 그릇에 반했는데, 어디것인지 알여주시면 감사 ~ ^^

  • LittleStar
    '12.7.21 2:26 AM

    82님들은 칭찬의 표현들이 어쩜 이리 다양하신지...
    그림같은 밥상에 또 감동~ ^^
    이북식 가지찜. 입맛에 딱 맞으셨다니 더 감동~ ^^
    구입처는 기쁜 맘으로 쪽지드립니다. 마토님!

  • 8. 별헤는밤
    '12.7.19 11:11 PM

    이뻐서 어떻게 먹어요!!!

  • LittleStar
    '12.7.21 2:27 AM

    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이쁘다고 못 먹는 법은 없습니다.
    없어서 못 먹을 뿐! ^^;;;;;

  • 9. 12월20일
    '12.7.19 11:34 PM

    정갈함에 항상 감탄과 반성을 하는 숨은팬이에요 ^^
    마음은 똑같이 따라해야지~ 하지만 제 그릇들에 좌절?하고
    대강 비슷하게 흉내만 낸다는 불편한 진실~ ^^

  • LittleStar
    '12.7.21 2:29 AM

    12월 20일님. 닉네임이 특이하십니다! 12월 20일은 어떤 날일까요? ^^
    좌절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하신겁니다.
    그릇은 나중문제잖아요. 맛이 중요! ㅎㅎㅎ

  • 10. 아이스블루
    '12.7.19 11:58 PM

    깔끔하고 이쁘네요^^

  • LittleStar
    '12.7.21 2:29 AM

    감사합니다. 아이스블루님~ ^^

  • 11. 나우루
    '12.7.20 12:03 AM

    글보면 항상 저도 자신감을 얻게 되요...
    근데 현실은.. OTL.
    ㅋㅋ 독일식 감자전할때 감자를 물에 넣어놓거나 살짝 데치거나 뭐 안그래도 잘 익나요~?
    꼭 해먹어볼래요~!! ㅋㅋ

  • LittleStar
    '12.7.21 2:30 AM

    82의 새신랑 나우루님이 OTL 하시면 어쩌나요? ㅋㅋㅋ
    독일식 감자전... 불조절만 잘 하시면 성공하실거예요. 나머지 다 필요없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몇 판 배달해드리고 싶어요!

  • 12. livingscent
    '12.7.20 1:52 AM

    리틀스타님네 아이들이 젤로 부럽네요~~
    이렇게 맛있게 밥상 차려주는 엄마랑 같이 살고 싶어요^^ ㅎㅎ
    저 원래 삼계탕 안좋아 하는데 리틀님네건 한 그릇 먹고 싶은 맘이 다 생기네요~~
    저도 리틀님 방법으로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늘 정갈한 밥상 잘 보고 갑니다^^

  • LittleStar
    '12.7.21 2:32 AM

    무려 livingscent님께서 저의 삼계탕을 한 그릇 드셔보고 싶으시다니... 감동이어요!
    얼마든지! 전복은 특으로 넣어서 대접하고 싶습니다. ^------^

  • 13. 비타민
    '12.7.20 5:27 AM

    도자기 그릇들.. 너무 예뻐요~~

    하나하나가~ 다... 심플하고 은은한데... 포인트가 있네요~^^

    저도 삼계탕을 하긴 했는데... 너무 약재들을 오버해서 넣어가지고... 한약맛이 너무 강했어요...ㅋㅋ 그래도 몸에는 좋을거라고...ㅋㅋ 전 고기만 먹고... 국물 다 마시라고..ㅋㅋㅋ

  • LittleStar
    '12.7.21 2:33 AM

    오~ 그릇이 심플하고 은은한데 포인트가 있다는 표현~ 저는 왜 그런 표현이 생각이 안 날까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비타민님은 못 드신 국물... 누가 다 마셨을까요? ㅋㅋㅋㅋ

  • 14. 딸기마녀
    '12.7.20 9:07 AM

    저도 무겁긴 하지만 도자기 그릇 완전 소중하게 쓰고 있는데..
    동생하고 둘이 살다보니.. 욕심에 비해 가짓수를 못 늘리게 브레이크 걸어주는 엄마가 계셔서;;; (시집이나 가라고;;; ㅡㅡ;;;)
    무튼.. 도자기 그릇에 음식을 담으면 왠지 헬씨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해요.. ^^

    마지막 식탁에.. 제 수저를 올려놓고 싶어요;; ㅎㅎㅎㅎㅎㅎ;;;
    나도 누가 차려주는 밥상 받고 싶다.. ;ㅂ;

  • LittleStar
    '12.7.21 2:35 AM

    큼직한 도자기들은 식기세턱기에 넣을 수도 없고, 설거지대에 올려놓을 때 조심스럽지만...
    제가 워낙 그릇을 좋아하나봐요. 도자기 그릇을 손설거지할 때는 기분마저 좋습니다. ㅋㅋㅋ
    딸기마녀님의 표현도 맘에 들어요. 헬씨해진다는 느낌! ^^
    식탁에 자리가 많이 남습니다. 얼마든지 올려놓으셔요! ^^

  • 15. 휘리릭
    '12.7.20 11:37 AM

    무슨 두부반찬 한개도 저리 이쁘게 담으셨대요???????
    이거 아까워서 먹겠나요? 울 신랑 넘 불쌍해지네요...ㅠㅠ

  • LittleStar
    '12.7.21 2:36 AM

    하하 카메라를 의식하면 이쁘게 담을 수 밖에 없습니다요! ^^
    이쁜 것보다는 맛이 중요하지요 ㅎㅎ

  • 16. 꼬막
    '12.7.20 11:42 AM

    채칼 안전장치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채칼 무서워서요...

  • LittleStar
    '12.7.21 2:37 AM

    저는 채칼 구입할 때 원래 들어있었는데...
    안되면 목장갑이라도 꼭 끼세요. 언제든 조심해야하는 것 아시죠?

  • 17. 달땡이
    '12.7.20 2:34 PM

    식탁 상판 나뭇결이 너무 예뻐요~~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살짝 궁금하네요~

    내년에 이사인데 벌써부터 식탁구입 걱정이랍니다~~ ^^

  • LittleStar
    '12.7.21 2:38 AM

    이사갈 마음의 준비를 슬슬하시는가 봅니다.
    쪽지로 알려드릴께요. ^^

  • 18. 햇살
    '12.7.20 3:37 PM

    저 반짝반짝 빛나는 살림솜씨 늘 닮고 싶은 맘입니다~
    스타님 덕분에 베르*채칼 샀는데, 오늘저녁엔 저도 감자전!! ㅎㅎ

    근데 스타님~저런 식탁매트는 매번 쓰시고 세탁하시는거예요?
    아님 걍 행주로 닦으시는거예요?
    저도 식탁매트 사서 깔고 멋지게 상차려 봐야겠어요 ^^

  • LittleStar
    '12.7.21 2:42 AM

    저때문에 구입하셨는데 유용하고 안전하게 사용하셨으면 좋겠어요. ^^
    식탁매트는 평소에는 행주로 박박 닦고요. 혹시 기름기가 많이 묻었다거나... 그리고 가끔은 세제 수세미로 그냥 닦아줍니다. ^^

  • 19. 세실리아74
    '12.7.20 4:25 PM

    리틀스타님이 미대출신이셔서 그런지 확실히 비쥬얼이나
    주방기구 그릇 고르는 안목이 보통이상이신거 같아요..
    물론 관심많고 요리하는걸 좋아하면
    트랜드에 대한 안목이나,솜씨가 날로 향상하겠지만
    저같은 둔녀는 아무리 봐도 모르겠고,무엇을 어떻게 사야할지
    매번 고민합니다..
    그릇은 코*이 짱이여~냄비는 WM*..이런 공식에만 얽매였는데
    작은별님 포스팅 보면서 많은 지식과 지혜를 얻는답니다...
    항상 예쁜상차림과 가족사랑이 넘쳐나셔서 보기좋아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ps:우엉잡채 너무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레시피감사해요..

  • LittleStar
    '12.7.21 2:46 AM

    세실리아74님의 심층분석이시군요. ^^;;;
    저도 처음부터 그러지는 않았겠지요.
    관심이 있다보니 보고 또 보고... 그러다보니 눈만 높아지고... ㅜㅜ
    근데요. 그 미적감각이라는 것이 요리, 주방관련만 도움이 되고요.
    제 몸을 꾸미는 것에는 별로 적용이 안 되더라구요? ㅋㅋㅋ

    따뜻한 칭찬의 덧글 감사합니다. 세실리아74님.
    우엉잡채! 맛있죠? 흐흐

  • 20. 흰구름
    '12.7.20 4:31 PM

    삼계탕 찹쌀넣는거 저런식으로 하면 정말 편하고 좋겟어요 배우고 가요,,,

    나의 영원한 로망 리틀스타님,,

  • LittleStar
    '12.7.21 2:46 AM

    어머. 은근 고백이신건가요? ㅋㅋㅋ
    이거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 21. 마들렌
    '12.7.20 5:04 PM

    잘보고 갑니다 삼계탕 먹는 초복에 계란찜해줬네요 ㅠㅠ 반성중

  • LittleStar
    '12.7.21 2:47 AM

    괜찮습니다. 아직 두 번 더 남았어요.
    중복.
    말복.
    ^_^

  • 22. 루이제
    '12.7.20 5:08 PM

    제가..닭을 못만지고,,못먹어요..
    그래서 우리 애들은 닭고기를 외할머니 손에서만 얻어먹을수 있죠..
    언젠가는 저 허연 닭의 몸통을 남비속에 넣고,,끓여 보리라,,,,,,,결심을 해보지만,,
    제 트라우마..........닭..치유가 어렵네요.ㅜㅜ

    아이들이 얼마나 맛있게 먹을지 막,,상상이 됩니다.
    우리딸도 저리 이쁘게 차려주면 감동받아,,날아오를듯 합니다.

    감자전......오늘저녁,,아니면 내일 아침..찜!!!!

  • LittleStar
    '12.7.21 2:49 AM

    닭을 못 만지신다는 분들이 은근 계시더라구요~
    저는 만지기는 하지만 생선 만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그래서 상차림에 생선이 그닥 많이 올라가지 않아요.

    아이들이 원래 잘 먹긴 하지만, 대강 먹이다가 조금만 신경써주면 "음~ 마시따!!!" 를 연발...
    저도 많이 반성하지요. ㅎㅎㅎ
    감자전 주말에 한 번 해보세요. ^^

  • 23. 바이타민8
    '12.7.20 5:25 PM

    너무 예쁘고 맛있게 요리하시는듯해요
    저도 님 아이들이 너무 부러워요
    근데 식탁 어디서 샀는지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LittleStar
    '12.7.21 2:41 AM

    감사합니다. ^^ 아무래도 제가 즐거워서 하니 그렇게 보이는 것이 아닐까요? ^^;;;
    근데 또 아이들이 늘 잘 얻어먹는 건 아니니... ㅋㅋㅋ
    식탁은 쪽지 드렸습니다. ^^

  • 24. 푸르른날
    '12.7.20 6:44 PM

    아 울 언니한테 보여줘야 하는데 쩝...
    멋진 언니시네요
    울언니한테 제가 늘 해주는 입장이라
    나도 남이 해주는 밥이 먹고싶어요
    언제 봐도 음식이 깔끔 맛은 더 하겠지요

  • LittleStar
    '12.7.21 2:50 AM

    크~ 저는 푸르른날님의 언니가 부러운걸요?
    제 동생은 당췌 아무것도 할 줄 몰라서... ^^;;;
    조카 이유식 해 먹이는 것이 기특할 정도예요. 그것도 이유식 마스터기가 해주는데도 말이지요.
    우리 자매할까요? ㅋㅋㅋ

  • 25. 김민정
    '12.7.20 6:52 PM

    리틀스타님 밥상이 얼마나 부러운지,
    그런데 아무리 봐도 식탁이 우리집에 있는거랑 똑같아요. ㅋㅋ
    이번 토요일 우리 유치원생들 친구 초대 있는데,
    식탁이 같으면 상도 잘 차려질까 ..ㅋㅋ

  • LittleStar
    '12.7.21 2:51 AM

    아 진짜요? 제건 JK 껀데... ㅎㅎㅎ
    식탁이 같으면 그 상이 차려질겁니다!!! ^_^
    꼬맹이들 조잘조잘 즐거운 초대가 되시길 바랄께요. ^^

  • 26. 작은정원11
    '12.7.21 6:11 AM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는 의지가 불끈 쏟게 만드는...
    근데 호박전위에 빨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 LittleStar
    '12.7.21 12:08 PM

    저도 사진 찍어 올리는 부분만 좀 부지런해보이지 실상은... ^^;;; 부끄럽습니다. ㅎㅎㅎ
    빨간 포인트는 붉은고추예요!

  • 27. 포에버70
    '12.7.21 7:41 AM

    덴비와 도자기의 조화가 절묘하네요 ㅎㅎㅎㅎ
    도자기 구입처좀 알수있을까요? 넘 이뻐서요...

  • LittleStar
    '12.7.21 12:09 PM

    그래서 제가 덴비를 좋아합니다. 도자기와 잘 어울려서요. ^^
    쪽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28. 블루베리
    '12.7.22 12:55 AM

    언제나 봐도 정갈한 음식 사진에 감탄합니다...
    넘 훌륭하세요^^
    저도 리틀스타님 빅팬이에요!!!

    저도 도자기 구입처 좀 쪽지로 부탁드릴게요..^^

  • LittleStar
    '12.7.23 11:19 AM

    빅팬님 감사합니다!! 제가 그릇은 못 사드려도 구입처는 얼마든지.. ^^;;
    쪽지드립니다. ㅎㅎ

  • 29. esther11
    '12.7.22 8:50 AM

    솜씨며 감각 그리고 사진까지 예사롭지 않아서
    주부로서 정말 완벽하신 분이라고 생각해요.^^*
    늘 지금처럼 행복하시길 바래요.

  • LittleStar
    '12.7.23 11:20 AM

    세상에 완벽한 주부가 어디있을까요~
    저도 여기저기 구멍 많습니다! ^^;;;
    감사합니다. esthrer11님. ^^

  • 30. TldTld
    '12.7.22 7:50 PM

    아!정말 부럽네요.

  • LittleStar
    '12.7.23 11:21 AM

    저도 노력해야만 가능해요. ^^;; TILTIL님. ^^

  • 31. 크림빵
    '12.7.22 11:57 PM

    상차림 정말 좋아요~^^
    눈을 즐겁게 해줘요.

    도자기 그릇 구입처 알수 있을까요?

  • LittleStar
    '12.7.23 11:22 AM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림빵님~
    쪽지드릴께요!

  • 32. jijuk1
    '12.7.27 9:58 AM

    리틀스타님,,,
    상차림이 언제나 환상입니다.
    ....늘..배우게 되고...반성을 부르는 밥상^^
    ......
    도자기 그릇,,넘 이쁜데.구입처 알수 있을까요?

  • LittleStar
    '12.7.28 11:10 AM

    '환상'이라는 환상적인 칭찬 감사드려요~ ^^;;;
    진짜 고수님들도 많으신데 부끄러워용~
    그릇은 쪽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33. 여우
    '12.8.2 5:27 PM

    LittleStar님 ~~^^
    중복도 지났는데, 울남편! 아무것도 안해줘서 미안한 마음으로
    뭐라도 해줄까 82를 여기저기 살펴보다가, 이글보고, 이거야,이거!
    했네요 ^^ 삼계탕!
    사실
    삼계탕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LittleStar님 표 삼계탕은
    급 땡기는데요~^^ㅋ~~
    늦게 보고, 스크랩 해 갑니다~~

    그리고, 생식용 두부! 예쁘게 담는 그릇은
    어디서 구입하는지요?

    솜씨 없는 제가 그릇으로 맛을 내면 어떨까 해서요~~^^

  • LittleStar
    '12.8.3 1:00 AM

    사실 삼이 들어가지 않은 닭백숙이지요. 편하게 그냥 삼계탕... ㅎㅎㅎ
    다가오는 말복에 한번 그렇게 해보세요. ^^
    마지막 문장이 진짜...와~~~ 표현이 정말 착착 감기는 느낌이예요.
    솜씨가 없다는 겸손한 표현과 함께 그릇으로 맛을 내고 싶다는... ^-^
    쪽지드릴께요. ^^

  • 34. 초보쿡
    '12.8.23 11:39 AM

    뒤늦게 키톡에 빠져서 리틀스타님 검색해서 복습 중인데요. 지금 이것 저것 해보고 싶은 마음만 앞서네요. 그런데 음식도 음식이지만 상차림이 너무 예뻐요. 한참 지났지만 저도 식탁이랑 식탁매트 어디서 구입 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좀 가르쳐주세요~~

  • LittleStar
    '12.8.24 11:10 AM

    감사합니다. 초보쿡님. 쪽지보냈습니다. ^^

  • 35. 민규서원맘
    '12.9.6 4:58 PM

    보기만 해도 맛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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