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단한데 맛있는 반찬 1 멸치가 들어간 고추 간장

| 조회수 : 7,408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6-04 19:56:27

한때, 82에 고추 장물의 열풍이 있었지욤..

지방 마다 집집 마다 다른비율과 재료로...기본은 청양고추와 멸치 그리고 액젓을 넣고 끓인다... 뭐 이런 것....

매운거 못 먹는 저도 몇번 해서 먹었습니돠. 울집서 나만 매운거 못먹음 이상한 뇨자..근데 또 아련한 욕망은 있음..

그런데 귀차니즘이 발동 하여 요즘 해먹는 것은

멸치가 들어간 고추 간장..

재료 멸치(중멸, 저는 없어서 지리멸치 보다 약간 큰 볶음 용을 섰어여.)

청양 고추, 간장, 식초, 고추가루

청양을 잘게 썹니다. 씨를 털어 내고요. 이거 웬만하면 가위로 하는데 국물튀면 죽음임...얼굴을 멀리 두삼 ...저는 입가에 튄거 뭣 모르고 혀로 닦았어여.ㅠㅠ

 

 저는 매운걸 못 먹어서 잘게 썰었지만...크게 하셔도 무방...

 

 

멸치를 볶아야겠죠. 그러나 귀차니즘 나님은 그냥....넣습니다. 그래서 몇방울의 식초를 넣습니다. 그리고 자작하게 간장을 부어 고추가루를 넣습니다.

질기는 알아서 하셔요. 뒤석뒤석....하고...

맨김 구워 멸치 올려 싸먹고...쌈에 고추 넣어 먹고... 간장에 튀김이나 전을 찍어 먹고....만능입니다.

저는 매운걸 못먹는 뇨자라...잘게잘게 썰어넣은 청양을 먹으면서도 호들갑이지요. 어쩌다가 조금 큰 조각을 제대로 씹으면 핵 펀치 타이슨이 내 잇몸을 후려 친 듯한 고통이 밀려 옵니다. ㅠㅠ

꽤 괜찬은 간단 반찬입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스카로
    '12.6.4 8:07 PM

    이런 반찬 엄청 좋아라합니다.
    읽는내내 입안에 침이 고여요.
    안그래도 낮에 청양이 한봉지 집어왔는데 바로 해봐야겠어요~~

  • 김명진
    '12.6.4 9:36 PM

    맛있답니다. 꼭 멸치를 구워서 넣어 보세요. 전 귀차니즘이지만요.

  • 2. 덤이다
    '12.6.4 9:21 PM

    저는 조선간장에 끓여식힌물 섞어서 맛나게 해먹었어요. 조선간장이 너무 짜서
    버릴까하던참에 도서관서 빌려온 책에 보라돌이맘님표 땡초간장멸치가 눈에
    확!!! 꽂혀 맛나게 만들어먹었담니다. 입맛없을때 정말 좋은 반찬입니다.

  • 김명진
    '12.6.4 9:36 PM

    네 달달 하게 만들면 저 같이 비 땡초파도 먹는답니다.

  • 3. 카산드라
    '12.6.4 10:25 PM

    멸치는 안 넣고....풋고추를 살짝 쪄서 엄마가 고추간장을 만들어 주셨는데....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나중에 멸치 넣고 해 먹어 봐야겠군요~
    밥에다 비벼 먹으면 맛있겠네요.

  • 김명진
    '12.6.5 9:20 AM

    멸치가 일품이네요. ^^

  • 4. 담양
    '12.6.4 10:41 PM

    저도 매운거 못먹는 뇨자...
    전 이거 처음 봐요. 그래서 어떤건지 잘 모르겠어요. 일종의 맛간장에 멸치를 조금 넣는건가요?

  • 김명진
    '12.6.5 9:21 AM

    진간장이고 맛간장은 아니지요. 간장에 절궈진 멸치가 좀 짜긴 해도 작고 매콤해서맛있어요

  • 5. 고독은 나의 힘
    '12.6.5 12:23 PM

    식초를 넣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진짜 긍금합니다.

  • 김명진
    '12.6.5 3:17 PM

    의미가 따로 있는건 아니고요. 조금 넣으면 멸치 비린내도 잡히고 상콤 하고 그렇지요. 안넣어도 무방합니다.

  • 6. 푸른바람
    '12.6.7 10:58 AM

    사진으로 좀 보여주세요. T_T 저 같은 요리 초보는 글로만 보고는 도저히 감이 안오네요

  • 김명진
    '12.6.8 1:35 PM

    계속 먹고 있는데 그럼 오늘 청양 사가지고 들어가서 다시 과정 샷 하고 찍어 올려 볼께요.
    제가 폰이 스맛이 아니라서 주로 남편 폰을 빌어 찍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91 197차 봉사후기) 2026년 6월 목살돈가스, 고춧잎나물, 오.. 4 행복나눔미소 2026.07.07 2,872 2
41190 남편이 차려준 저녁식사 16 온살 2026.07.05 5,376 1
41189 대혐오 시대를 극복하는 포용의 식탐 24 백만순이 2026.07.05 4,538 1
41188 미국 250주년 독립기념일 스테이크 런치 14 에스더 2026.07.05 3,168 1
41187 간장 된장은 익어가고 20 인왕산 2026.07.03 3,322 3
41186 6월 밥상 9 백야행 2026.07.01 4,491 2
41185 복숭아 오픈 샌드위치 만들어보아요. 18 챌시 2026.06.27 5,452 2
41184 사먹은 음식들이예요 - ♡ 14 beantown 2026.06.24 5,896 3
41183 대전 두부두루치기 소개 드려요 ! 31 챌시 2026.06.11 8,009 3
41182 미국의 졸업 시즌 21 소년공원 2026.06.08 8,366 4
41181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0 hoshidsh 2026.06.06 6,257 3
41180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6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6,673 5
41179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3,818 5
41178 오랜만에 왔어요 8 juju 2026.05.31 4,607 2
41177 아침은먹었나요? 10 하얀쌀밥 2026.05.25 7,312 3
41176 마늘쫑파스타 5 점점 2026.05.16 8,129 4
41175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5 챌시 2026.05.15 7,976 6
41174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9,036 3
41173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816 8
41172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6,716 3
41171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6,398 4
41170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10,602 3
41169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742 2
41168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639 3
41167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6,206 3
41166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10,181 6
41165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699 4
41164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1,490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