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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만들어 바로 먹는 깻잎장아찌

| 조회수 : 12,27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6-01 13:47:48

도서관에서 대여한 책에 몇가지 레시피가 들어있어 그중 한가지인

깻잎장아찌 만들어봤어요. 만들기도 쉽고 맛도 망쳐도 괜찮을것

같아서 없는 실력으로 도전!! 마침 한살림에서 장아찌용 깻잎 묶음을

사온터라 바로 만들었지요.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해서 점심때 만들어

저녁에 먹어봤는데 간이 아직은 덜 밴듯해도 먹을만했어요.

 

저처럼 간단한 장아찌라도 맛내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은 따라할만한

쉬운 레시피라서 올려봅니다.

 

 

 

 

 

깻잎장아찌  

 

재료 : 깻잎, 액젓, 고춧가루, 풋고추, 깨소금

 

1. 액젓에 끓인 물 식힌 것을 넣어 간을 맞춘다.

2. 깻잎을 깨끗이 씻어 한 잎씩 마른행주질을 하여 물기를 없앤다.

3. 액젓에 고춧가루, 깨소금을 넣는다.

4. 풋고추를 채 쳐 따로 준비한다.

5. 깻잎을 10장 정도씩 액젓에 적셔서 통에 담는다.

6. 켜마다 풋고추를 흩뿌린다.

7. 순서대로 계속 담다 액젓이 모자라면 통에 고인 것을 다시 부어 사용한다.

 

 

(깻잎이 절면 자연히 잠기므로 젓국에 충분히 잠기지 않아도 된다. 담그는 즉시

먹어도 좋고 익은 다음에 먹어도 좋다. 먹을 때마다 뒤집어 아래위를 바꾸어주면

간이 고루 밴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을 때는 국물을 끓여 부을 필요가 없다. )  

 

 

[펌]도서 - 부엌의 여왕 (최일옥지음)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자
    '12.6.1 3:28 PM

    재료의 양까지 알려주시면 내일이라도 당장 담글수 잇을것 같은데...
    혹시 깻잎 몇장당 양념 배합률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 덤이다
    '12.6.1 9:38 PM

    한살림에서 장아찌용으로 사온 깻잎묶음은 100장였어요, 집에 멸치액젓이 125그람 정도
    남은게 있어서 물은 대충 작은냄비 사이즈로 절반정도되게 끓여 식혀서 사용했어요.
    계량스푼으로 식힌물을 떠서 넣어가면서 간을 짜지 않게 하려고 조심했는데요, 그래도
    한 50스푼정도 액젓에 섞은것 같아요. 풋고추는 4개 채썰어 준비했고 고춧가루는 2스푼,
    참깨, 검정깨 섞어 넣었어요. 오늘 저녁에도 깻잎장아찌 꺼내 먹었는데 다행히 간이 적당히
    짭잘하게 베서 먹기 좋았어요.
    리자님도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 2. 깊은바다
    '12.6.2 4:01 PM

    간장은 안 넣으셔요?
    액젖이랑 끓여식힌물만 붓나요? 궁금...
    전 간장으로만 절궈봐서....

  • 덤이다
    '12.6.2 10:01 PM

    간장 대신 액젓으로 담구는거에요. 저도 간장으로만 담구다가 이번에 처음
    만들어봤는데 간 맞추기도 쉽고 깊은맛도 나는게 권하고 싶은 장아찌네요.

  • 3. 캠벨
    '14.6.1 6:53 PM

    한번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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