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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정신없었떤 ... 집들이... !! !!@#$@!#$^#$&!@#%@#&&!@#

| 조회수 : 24,417 | 추천수 : 27
작성일 : 2012-05-29 13:44:16

지난번 글에도 잠깐 말씀드렸듯이...

이번주에 드디어 결혼 3개월만에 집들이 했어요.. !!!!!

 

근데 집들이 하기전부터 사실 저랑 제 와이프는 좀 걱정이 앞섰어요..

그이유는.. 바로.. 초대인원이 약 30명정도였거든요...-_-;;;;;;;;;;;;;;;;;;;;;;

저희같은 초보한테는... ... 너무 버거운 미션인................. 흘흘

 

 

제가 고모님들이... 많거든요.

저희 아버지가 첫째시고. 밑으로 고모님이 다섯분이나 있으세요..!...

제가 출생의 비밀?-_-... 4대독자거든요..

그래서 총각때는 이런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누가너랑 결혼할지 참... .... .. 그런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할아버지가 40대후반에 제가 태어났어요. ... 얼마나 절 이뻐하셨을지.... 상상이 가시나요~?~?

(이런말 하면.. 자기무덤 자기가 파는거라고............)

다행이 아버지가 엄격하셔서... 크게 버릇없게는 안큰거 같...아요...(좀.. 뭔가 찔리네요 ..)

 

 

암튼. 그래서 그런지 친척과도 화목~하고.

멀리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 부터, 고모들, 고모네 아이들까지 전부~~~~~~~~ 초대했습니다 ㅋㅋ

........

힘들어할 와이프를 생각하니.. 좀.. 미안하드라구요...킁킁

 

 

집들이를 일욜날 하기로 하고.

금욜부터 저는 청소했거든요~~~ 토욜은 장도보고 음식도좀 해놔야할거같아서.

와이프가 토욜날 시험이 있어서,, 청소를 막 혼자 열심히 하고있었어요...

그러다가 쇼파 밑 먼지를 훔쳤는데.. !!!

먼지가 한뭉탱이 휴지에 묻어나오드라구요.......

그걸보고 제가 "와~~~ 먼지괴물이다~~~~ " 그랬더니 와이프가 갑자기 저를 끌어당기더니

뽀뽀해주면서 막 귀엽다고 그랬어요.

저 귀엽죠-_-;;;;;;;;;;;;;;;;;;;;;;;;;;;;;;;;;;;;;;;;

 

음.. 암튼 제가 하려던 얘기가 이게 아닌데...

요리를 준비하면서

둘이 400g 먹던 통삼겹구이를 4kg를 해야하고.. (오븐에 4번에 걸쳐서 2시간 30분내내 구웠어요.)

가지 볶음을 하려고 가지 10개를 자르고 굽고 조리고...

부추계란국을 하려고 계란 20개를 까고...

코스트코가서 양이 너무 많아서 언제나 사먹어 볼까.. 했떤 연어를 사다가 돌돌 말고..

밥솥을 처음으로 꽉 채워서 밥을 해보고.. 게다가 또 한번 더하고...ㅎㅎ

홍어무침에. 도토리묵에. 버섯해물잡채에...

아이들을 위한 특별메뉴인 양념닭날개까지....!!!!

 

저희 집 살림도 10인이 최대 수용인원이거든요 ㅋㅋㅋㅋ

그래서 저희 어머니가 .. 그릇이며 수저며 밥솥도 한개 더 가지고 오시고;;;

정말 방대한 프로젝트를 하는 기분이었어요 ㅋㅋㅋㅋ

 

 

음식 가짓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셋팅부터. 양.... 이것저것 신경써야할것 까지.. 너무 일이 많드라구요.

음식도 양이 많아지고 시간이 오래 걸리다보니.. 아무래도 맛도 좀 떨어지구요 ㅠㅠㅠㅠ

(이게 가장 슬펐어요 ...)

 

 

와이프는 계속 부엌에서 일하고... 도와준다고해도.... 해도해도 일이 끝이 없고.. ㅎㅎ

어릴적 어머니가 고모들까지 다 불러서 매일 모여서 상차리던게 얼마나 대단한일인지... ... 깨달았어요-_-;;;;;;

가지 볶음 두께 보세요-_-;;;;;;;;;;;;;;; 얼마나 두껍게 썰었는지 ㅋㅋㅋ

나중에 쫄이면. 흐물흐물해지니까 약간 두꺼워야 모양도 유지되고.......... 라고 합리화...

하나하나 데코며 그릇이며 신경쓰는게 여간 일이 아니더라구요..!!

 

 

마지막 떡케잌은 저희 어머니가 해오신거에요~~~ 홍어무침하고 같이요!! ^^

일단 어른분들 먼저 상차리고~~

아이들 따로 상차렸거든요..

아이들이 먹으면서 와~~ 이거 형이 한거야~? 이거 오빠랑 새언니가 한거야~?~?~? 하면서 후르릅짭짭먹는거보니까

또 얼마나 뿌듯하던지..!!!  ㅎㅎ 어릴땐 저도 같이 놀이터에서 대장노릇하면서 같이 놀아주던 아이들인데.

이젠 전... 어느새 어른 흉내를 내고 있네요 ㅎㅎㅎ

 

 

아무튼 이것저것 너무 신경쓸꺼많은 와이프한테 너무 고마웠어요.

과일깍고. 커피한잔씩 하시면서.

웨딩촬영사진보고, dvd보고... (아시죠~? 신혼집 집들이 코스 ㅋㅋㅋ)

즐거운 시간 보내고 다들 가셨어요.

고모님들이. 제가 음식하고 옆에서 도와주는거 보면서

결혼하더니 완전 사람이 180도 바뀌었따고 ㅎㅎ 보기좋다고 그러시드라구요..

(아시죠?.. 저.. 4대.. 독자.......... 였어서.......... 킁킁)-_-;;;;;;;;;;;;;;;;;;

 

 

그리고선 저랑 와이프랑 대충 정리하고. 뻗어서 잤습니다;;;

대낮부터 세네시간 잔거같아요 ㅋㅋㅋㅋ

그리곤 일어나서 밖에서 저녁 사먹고. 영화를 볼까... 어디 놀러갈까... 하다가....... 체력방전으로 인해

다시 집에와서 좀 있다가 또 잤네요-_-;;;;;;;;;;;;;;;;;

킁킁

이건 집들이 다음날 남은 잡채랑. 이것저것 넣어가지고 밥이랑 해서 잡채밥했어요...

근데 -_- 이게 왠걸. 하루만에 잡채가 상했어요 ㅠㅠ.

냄새도 안맡아보고.. .바로 음식하고나서 상한거 알고 얼마나 속상했는지 ㅠㅠ.ㅠ.ㅠ..ㅠㅠ

흘흘.

결국은 그냥 나가서 놀았습니다~~

새로산 신발도 개시하구요.

간만에 서울도 놀러가구요~~~(이러니까 촌사람 된기분 ㅠ)

옷도 한개씩 사구요~~~ (담주에 장인장모님댁에 놀러가거든요~~ ㅎㅎ)

영화도 보구요~

 

 

암튼 너무나도 정신없고. 힘겨웠지만. 온가족이 다같이 모여서 즐거운 하루였어요~~~

와이프한테 너무 감사하구요...

 

 

ㅎㅎ 이만 저의 주말 집들이 이야기를 마침니다~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늬
    '12.5.29 1:54 PM

    추천과함께~1등 찍으면서...
    너무너무 아름다운 부부임에 틀림없어요~~~
    내 내 지금처럼만 행복하셔요~~
    최근 키톡보면서,남자몇인방~(이걸 순덕엄니가 뭐라고 호칭하시던데..기억이..;;;)덕에..
    저도 꿈이 생겼답니다...
    어린 우리아들도 이렇게 요리와 친숙해지고 일상생활을 멋지게 하는 남정네로 길러야겠다는...^^;

  • 나우루
    '12.5.29 4:01 PM

    수늬님 추천 감사드려요. 전 추천받는게..... 행복한 이상한거에-_-;;;;;;ㅋㅋㅋ
    헐 헐 저도 그 남자 몇인방에 들어가는건가요~~~ 무한영광입니다. ㅋㅋ
    음 근데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요리와 친숙해지는 것도 좋지만.. 화목하고 부엌일 도와주는정도로만 교육?시키시고..
    남자아이라면 운동을 많이 시킬꺼같아요. 실제로 제가 운동을 좋아해서 너무 좋을경우가 많거든요!!!

  • 2. 동범어멈
    '12.5.29 2:10 PM

    우왕..30명씩이나..
    평소 저의표헌에 의하면
    완전 단체급식인데요..
    그래도..신혼부부가 저 정도 차려낸 것 보면..
    대단하세요..

    가족분들도 모두 뿌듯해 하셨을 듯..싶어요..^^

  • 나우루
    '12.5.29 4:02 PM

    네..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ㅋㅋ
    별거 아닐꺼라 생각했는데..
    다시한번 우리 어머니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뿐이...

    가족분들 모두 너무너무 좋아하시드라구요~~ 요새 애들은 음식도 퓨전으로 잘한다고 하면서 ㅎㅎ
    ^^ 와이프가 고생했죠 뭐~

  • 3. 언제나23살
    '12.5.29 2:14 PM

    대손님 치루느라 고생많으셨네요 ㅋㅋ 그래도 뿌듯하시죠 결혼한 실감도 나고 그러면서 어른? 이 되어가는것 같더라구요 음식이 참 맛나보이네요

  • 나우루
    '12.5.29 4:02 PM

    음식이 제가 따로따로 적은양했을때보단 당연하겠지만 맛이 들했어요 ㅠㅠ 흐흐
    암튼 그래도 일?치루고나니 너무 뿌듯하고 와이프가 더 사랑스럽고 좋네요~

  • 4. 만년초보1
    '12.5.29 2:48 PM

    우와, 새댁의 잔치상 수준이 아닌데요? 정말 고생하셨어요!!!
    나우루님 화목한 가정에서 잘 자라 아내 분과 이쁜 가정 꾸미고 사실 것 같아요.

  • 나우루
    '12.5.29 4:04 PM

    잔치상이라뇨!! 가당치 않은 말씀이세요~~ ㅎㅎ
    화목한 가정이라...!!! 어릴때부터 부모님한테 우리집은 화목하다 화목하다 주입을 당해서 그렇게 느끼는 걸수도있어요 ㅋㅋ 제가 다른가정에서 자라난건 아니니까~ ^^
    근데 실제로 화목한거같긴해요 ㅋㅋ

    만년초보님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세ㅛㅇ~~

  • 5. 행복한 집
    '12.5.29 2:52 PM

    나우루님 결혼잘하신거 같아요.
    그많은 분들 음식하신다고 신부님 고생많으셨어요.
    재미나게 사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저희딸도 나우루님네 처럼만 살랐으면 좋겠어요.

  • 나우루
    '12.5.29 4:05 PM

    네 맞아요. 저 결혼 잘한거같아요...
    ....... (죄송해요)
    ...... 죄송해요. 자꾸 이말밖에 안떠오르네요-_-;;;;;
    행복한집님.. 진짜 완벽한 사위 훈남사위 얻으실거에요~

  • 6. 사랑초
    '12.5.29 3:19 PM

    뉘집 아드님인가 했더니 4대독자셨어용?ㅋㅋ 제 어린 아들도 나우루님처럼 컸으면
    좋겠네요. 두루두루 성격좋게.... 와이프한테도 잘하고...
    넘 흐믓하고 참 괜잖은 젊은부부같네요. 행복하세요 쭈~욱

  • 나우루
    '12.5.29 4:07 PM

    'ㅋㅋ' 웃는 말에... 뭔가 모를 미묘함이 ㅋㅋㅋ 네. 저 4대독자에요 ㅠ ,,,
    저 성격.. 안좋아요.. 너무 냉정할땐 너무 냉정하다고해야할까요.
    가끔은 너무 합리적이고 계산적이라고 해야할까요... -_-;;
    흠흠.

    와이프한테는 더 잘해지요. 사랑초님도 행복하세요 쭈~~욱~

  • 7. 해바라기
    '12.5.29 3:37 PM

    너무 부럽네요
    저희 아들은 고모가 무려 6분인데..
    저희 아들들도 나우루님처럼 했으면 좋겠네요

  • 나우루
    '12.5.29 4:08 PM

    고모가 6분이라니...................
    해바라기님........ 힘드셨겠어요.
    이번에 집들이 해보니까.. 저희 어머니가 참... 대단하셨구나 싶었어요.
    해바라기님도.... !!
    아드님은 분명 좋은모습 보고 자라서. 훨 멋진 남자 될거같아요!!

  • 8. princess
    '12.5.29 4:06 PM

    댓글달려고 로그인했어요^^
    근사하게~집들이 하셨네요.고생하셨어요!
    참 멋지십니다^^

  • 나우루
    '12.5.29 4:09 PM

    프린세스님 감사해요~ 로그인까지.!!. !!! ^^
    처음이라 매우 미흡한집들이었습니다.
    이제 장인장모님하고 와이프 가족하고. 친구들도 한번두번 하다보면.. 뭔가 점점 퀄리티가 괜찮아 질꺼같긴해요 ㅋㅋ
    ^^ 프린세스님 리플 감사드려요~

  • 9. 세실리아74
    '12.5.29 4:43 PM

    조용한집에 뭐 하나만 한다해도 번잡스럽고
    정신없는데(저희집 샤시공사로 먼지뒤집어쓰고 이래저래 짜증나서 울었어요..)
    그많은 분들을 초대하고 모시고 배웅하기까지..
    정말 보람된 일 하셨지만 고생도 많으셨네요...

    근데 뵐때마다 감탄하는데요..정말 바르고 멋지게 자라신티가 확~나요..
    근데 왜 왕자병은 없으신지..캐 겸손하시공...
    암튼 추천100번 눌렀는데..ㅋ

  • 나우루
    '12.5.29 4:51 PM

    네 정말 사람들 초대하는게 만만치 않은거같아요 정말.. 헐
    담부턴 꼭 밖에서 사먹기로 했습니다!! ^^
    저... 왕자병... 짱이에요 ㅠㅠ
    제와이프가 맨날... 자기만 잘났어~ 흥 이런다니깐요...-_-
    추천 감사드려요~~~ ^^ (추천구걸같아요 왠지 ㅠㅠ)

  • 10. 치로
    '12.5.29 5:07 PM

    굉장히 잘 차리셨네요. 30명이면 엄청난데...ㅠㅠ 설거지를 하더라도 밥그릇 국그릇만도 30개씩이자나요. 그릇도 없었을거고..
    저는 신혼때 집들이를 정말 간단하게 고기로 때웠어요. 소고기 간장양념한거.. 돼지갈비 바베큐식으로 양념한거.. 뭐 이런식으로 모듬 고기? 그리고도 모잘라서 회떠오고..ㅠㅠ 전 10명씩이었는데도 참 정신없었는데 많은 인원을 정말 잘 차리셨네요. 고생많으셨네요. ^^

    참 신발도 괜츈하네요. 진해도 시원해보이네요.

  • 나우루
    '12.5.29 11:02 PM

    아쉬움이 많이 남는 상차림이에요....... ㅠㅠ
    맞아요 국그릇 밥그릇만해도... 으악!!!!!!!!!!!!!! ㅋㅋ^^;;;
    10명이면... 이제.. 잘할 수 있을꺼 같아요!!!!!!!! ^^ ㅋ
    치로님 리플 감사드려요~~

  • 11. 딸기가좋아
    '12.5.29 5:33 PM

    우어... 대단하세요...
    박수 짝짝짝~~~!!!!!!!!!!
    이래놓구 막 초보라고 하시고... 그러시면 아니아니아니되오~~!!

    여름철엔 음식이 정말 금~~~~~방 상하더라구요...
    잡채는 잘 상하는 음식 중에 하나구요...
    저는 쌀담궈놨는데 그날 저녁에 밥 안해먹고 다음날 해먹으려고 보니까 상해있었다는.. ㅠㅠ
    거품이 뽀글뽀글... 냄새가 살짜쿵 이상하고.. ㅠㅠ
    여름철엔 냉장고 안에서도 금방 잘 상하니까... 조심조심하세요~

  • 나우루
    '12.5.29 11:03 PM

    에잉.. 그래도 음식 맛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막 미친듯이 맛있는 맛은 아니어서 ㅠㅠ흘흘

    맞아요. 여름철이라 그런지 과일도 금방 상하고.. 국도 전날 끓여놓은거 바로 상하드라구요.
    으..
    여름철 싫어요. 게다가 주말부부라서 밥도 자주 못먹는데.. 맨날 식재료 남고 ㅠㅠ 으힝

  • 12. 고독은 나의 힘
    '12.5.29 6:23 PM

    와우.. 진짜 고생하셨겠어요..
    특히 사모님(?)께서는 심적 부담도 만만치 않았을 거에요.. 그러니 다시 한번 고맙다고 말씀하시고 꼭 안아주세요^^

    그릇이며 담음새며 모두 훌륭해요..

    저는 멀리 산다는 이유로 아직도 집들이를 한번도 안했는데.. 이 글을 보니 왠지 죄스런 마음이 뙇 드네요.. ㅠㅠ

  • 나우루
    '12.5.29 11:04 PM

    ㅋㅋㅋ 사모님이라니까 웃기네요~~!!~!~!. 너무너무 고맙고 요새 .. 사실..
    더 사랑이 샘솟아요-_-;....... 으음.
    고독님도 잘 지내고 계시죠~?
    나중에 그릇 구경 시켜주시면 안돼요~? 저도 덴비 플레이트들? 막 모으는게 목푠데!!!. 다 갖고 계신거같아서요 ㅎㅎ

  • 13. 마젠타
    '12.5.29 6:38 PM

    일단 추천 꾹!
    장하십니다,대한의 새신랑,새신부님!!!!!
    30명 집들이 대단해욧!\(^∇^)/짝짝짝짝~~

    나우루님 포스팅에 댓글다는,아들가진 엄마들 맘은 다 비슷할듯.
    우리 아들도 이 다음에 저렇게
    이쁘고 똘똘하고 요리도 잘하는 색시(ㅋ~'색시') 만나서
    나우루님처럼 고마운 맘 실천할줄도 알고,
    사랑받은 만큼 사랑할줄 알면서 알콩달콩 밝게 살았으면~~하는?!^^
    어마어마 집들이 성공적으로 마치신 거 축하드립니다~!

    PS.저번부터 느낀건데 나우루님 새신발 사고서 기뻐기뻐 하시는 글에
    우리 아들 어렸을적 태권도 품띠 첨 딴 날
    한여름 잠옷대용 난닝구 위에 매고 잔 모습이 오버랩 되는건....ㅋㅋ

  • 나우루
    '12.5.29 11:05 PM

    헐. 이시대의 신혼아이콘으로 자리잡기위해 더 노력해야겠네요~~!!
    부담이 확확 오는데요~? ^^

    집들이 저 정말 맨날 이인분 삼인분 요리만 하다가 하려니까 너무.. 맘처럼 쉽지 않드라구요 ㅠㅠ

    그리고... 딱 그맘이 맞을거에요. 태권도 품띠 처음딴날 ㅋㅋㅋㅋㅋㅋ
    진짜 딱 알꺼같아요. 남자들만이 아는 그 그런거있어요. ㅋㅋ

  • 14. 구찌
    '12.5.29 7:16 PM

    나우루님, 오늘도 추천 한 방 찐~하게 눌러드립니다.
    참으로 보기 좋은 부부예요.
    나우루님 4대 독자이신데도 이쁘고 요리 잘하는 색시 얻으신 거 보면서, 8대 종손인 우리 큰아들도 그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네요...ㅋㅋㅋ
    솔직히 큰아들 장가를 어떻게 보내나, 엄청 고민이거든요.
    근데, 제 큰아들을 나우루님처럼 잘 키워놓으면 이렇게 결혼 잘 해서 재미나게 잘 살 수 있는 거였어요.

    솔직히 우리 세대에서는 집들이 100명 손님을 치렀다고 해도 남편들이 그냥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을 했었죠.
    그런데, 나우루님은 와이프님에게 미안하다는 생각도 할 줄 알고...
    옆에서 보기에 참 좋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업그레이드 되는 집들이 상을 기대하며~^^

  • 나우루
    '12.5.29 11:08 PM

    와 8대 종손이라...... 와 ............. 그건 진짜 힘든거 아니에요~?~?~?~?~?

    다행히 저희집은. 할아버지는 누님? (고모할머니) 뿐이시고. 그래서 친척이 별로 없어요...
    명절날도. 고모들은 다들 시댁에 가셔서. 할아버지-할머니, 부모님, 동생-저. 이렇게 여섯이서 맨날 지냈거든요.
    은근히 4대독자 그렇게 신경쓸일 많지 않아요 ㅋㅋ 게다가 집안 어르신분들게서 권위나 그런것도 없으시고요...
    (라고 혼자 생각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8대 종손이면 그건 진짜 힘든일같은데............
    여자친구 만나면 절대 절대 말하지 말라고........ ^^ 하세요~~ ㅋㅋ

    앞으로 집들이 메뉴는 대충 비슷~ 할거같아요. ㅋㅋ 이미 검증된걸로 나름 메뉴구성이 괜찮은거같았거든요.
    대신 맛은 업그레이드 되겠죠~~

  • 15. 구흐멍드
    '12.5.29 7:38 PM

    먼저 짝짝! 수고하셨어요~
    상한 잡채는 아쉽네요ㅠㅠ 날씨가 많이 더웠난보네요..에고

  • 나우루
    '12.5.29 11:08 PM

    ㅠㅠ 넹. 아쉬웠어요 ㅠㅠㅠㅠㅠ
    진짜 맛있게 해먹을라고 ..........
    기대에 부풀어있었는데 ㅠㅠ

  • 16. 봄이
    '12.5.29 8:47 PM

    아놔..
    볼때마다 노처녀 배알도 너무 꼴리고;;;;;;;;;;;;;;;;
    인기글에 나까지 보태지 않아도 될꺼 같지만ㅠㅠ
    정말 나우루님 글은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욧!!!!!
    너란남자.~중독성 있는 남자.~~~

  • 나우루
    '12.5.29 11:10 PM

    헐......
    저...
    지금 순간 깜짝 놀라서.........
    헐 ㅋㅋ ^^
    봄이님도 곧 좋은 배우자 만나실거에요~~~. ^^

  • 17. 완차이
    '12.5.29 10:15 PM

    ㅜ ㅜ 먼지귀신 뽀뽀 세례에서 컥컥 부럽기도 하고 쓸쓸하기도하고 착찹하네요. 맥주 한 캔 따야겠어요.

    그나저나 ㅠ ㅠ 넘 햄볶으시는거 아니에요? 헤헤 나우루님 멋져요. 다음 글도 기대하면서 총총!!

  • 나우루
    '12.5.29 11:11 PM

    ㅎㅎ 완차이님 이렇게 응원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점점 글이 식상해지고............. ㅠ................
    뭐 소소히 제가 한 음식이랑 이야기 쓰는거니까요!! 어쩔수 없어요 ㅋㅋ

  • 18. jasmine
    '12.5.29 10:51 PM

    메뉴도 좋고...넘 이쁘게 사시는 것 같아요. 좋을때다...ㅋㅋ
    처갓집 식구들 집들이도 꼭 하세요~~~

    참, 신발 취향이 저랑 같으세요...^^;;

  • 나우루
    '12.5.29 11:12 PM

    와와 자스민님 반말 써주시니까 더 친근감이~~~ㅎㅎ
    처갓집 식구들 집들이 당연히 해야죠~ 전 빨리하고싶은데. 장인장모님께서 지방에 계셔서
    또 이게 시간 맞추기가 애매~~~ 하셔서. 다음에 서울 올라오실때. 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빨리 뵙고싶어서~ 이번주말에 와이프랑 내려가기로했어요~~~ ㅎㅎ

    자스민님. 신발.... 저랑 취향이 같다면...... 센스쟁이 이심에 틀림없습니다!!!!!!!!!!!!!!! (자뻑)

  • 19. 써니텐
    '12.5.30 1:18 AM

    모든 음식을 나우루님이 하신건가요??
    아흑 정말 솜씨가 대단하세요
    그릇들도 다 예쁘구요

    그나저나, 할아버지가 40대 후반에 나우루님이 태어나셨다....니
    그럼 아버님 나이는?????

  • 나우루
    '12.5.30 8:51 AM

    아. 저희집이 좀 그시대에 비해 일찍 결혼하는 경향이 있나봐요. 할아버지가 20살에 아버지를 낳으시고 아버지가 27살에 절 낳으시고 전 30인데 결혼했으니깐요...ㅎㅎ

    음식은 제가 다 할수있겠나요~. 와이프랑 저랑 둘이 합심해서 한거에요~ ^^
    그릇은 ... 장모님이 살림 장만해주신건데요. 너무너무 이뿌죠~

  • 20. chocobo
    '12.5.30 4:44 AM

    초대박 반전!? 두둥 4대독자;;;저 좀 충격;;; 와이프님이 전생에 나라 구하셨나 했더니 나우루님이 구하셨다는게 맞네용.선녀님이시네요...>.< 학교 후배 였던것 아녀요? 암것도 모르는 쿨뷰티 와이프님 나우루이 확 낚아 채가신것;;;;;나우루님이 요리 열심히 하시는 이유가 있었어요...;;잘해주셔요^^;;

  • 나우루
    '12.5.30 8:52 AM

    ㅠㅠ 그게 그렇게 반전인가요 ㅠㅠ. 근데 그냥 제가 느끼기엔... 크게 뭐 다를건없는거같..아요..
    제가 구한거 맞죠~?~? 와이프한테 잘해야겠어요~~!!!
    학교후배는 아니구요~ 그냥 제 친한친구가 소개해준거에요~~ ^^
    ㅎㅎ

  • 21. 비타민
    '12.5.30 6:25 AM

    와~~~~ 짝짝짝~!!! 정말 수고 많이 하셨네요~!!! 30명... 후덜덜...^^

    몸살 안나셨어요...ㅋㅋ?

    신발과 안경(썬글?) 깔맞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두분 센스 장난 아니심~ ^^

  • 나우루
    '12.5.30 8:53 AM

    와이프는 그렇지 않아도 전날부터 약간 감기기운이 있었는데. 집들이 끝나자마자 완전 둘다 뻗었어요 ㅋㅋ
    안경 아니고 썬글라스 맞습니다~~~^^
    칭찬해주셔서 감사드려요~~~ ㅋㅋ

  • 22. 베니스
    '12.5.30 9:50 AM - 삭제된댓글

    나우루님...예쁜 와이프 상으로 평생 하루에 한번씩 업어주세요^^
    저희때는(20년 넘었어요..^^) 집들이 다 집에서 했지만....
    요즘은 대부분 밖에서 하던데..
    그 많은 시댁 식구들 집으로 초대해 저렇게 정성어린 음식을 대접하다니...
    나우루님 와이프는 얼굴 만큼 마음은 더 예쁜것 같아요..

  • 나우루
    '12.5.30 1:04 PM

    맞아요. 밖에서 많이 하드라구요. 그래도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오시고
    고모님들도 다 오시니까 처음이자 마지막? 일지도 모르니까 저희가 직접 했어요~
    또 요새 둘다 요리에 관심도 많고... ^^;;
    와이프 마음이야. 뭐... 전 사실 사람 외모 안봅니다!!! -_-

  • 23. 츈심
    '12.5.30 10:36 AM

    무려 4대 독자셨어요? ㅎㅎㅎㅎ
    집들이 하시느라 두분다 고생 많으셨겠어요^^
    알콩달콩 신혼생활 정말 이쁘시고 부럽네요..
    저흰 8년차;; 이젠 가족입니다 그냥-_-;;ㅋㅋㅋㅋ

  • 나우루
    '12.5.30 1:05 PM

    무려무려무려 ㅋㅋㅋ. 암튼 전 잘 못느끼는데 사람들은 신기하다고 하드라구요..
    가족같이 진짜 화목하게 사는게 더 좋은거자나요~~~
    저희도 점점 더 맘에들고 잘 맞춰가는거같아서 기분 좋네요.
    츈심님.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4. naropin
    '12.5.30 11:01 AM

    와우~ 대단하세용~!^^
    그릇들도 정말 다 이쁘네용^^

  • 나우루
    '12.5.30 1:05 PM

    칭찬 감사드려요~~ 그릇은 장모님이 이쁜거 해주셔서 저도 너무너무 좋아요~~ ^^
    naropin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5. 쎄뇨라팍
    '12.5.30 11:45 AM

    ^^
    일단;;;;;; 거사를 잘치르신 것에 대해 축하드립니다
    ㅉㅉ ㅎ
    주부 20십년차도 숨 한번 깊게 고르고 이런 거사를 치뤄야하는지를
    일주일 동안 생각해서 결정하지요
    그런데,,,,,,,결혼 3개월차가^^;;;;;;;;
    그 용기에 다시한번 ㅉㅉ ㅎ
    일단, 힘은 드셨겠지만 가족분들이 뿌듯뿌듯
    아마도, 1년 동안은 아들자랑 며느리자랑에 행복해하실 듯..ㅎ
    넘 고생하셨고 그래서 추천까지 덤으로요..ㅎ

  • 나우루
    '12.5.30 1:06 PM

    ㅎㅎ 그렇지 않아도 잘 할수 있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쉬울꺼같기도 했는데 막상 해보고 나니
    생각보다 힘들드라구요 ㅋㅋㅋㅋㅋ-_-;;
    할아버지 할머니도 너무 좋아하시고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시고..
    제생각에도 그래요 아들 자랑 며느리 자랑 엄청 하실꺼같아요-_-;;;;;;;;;;
    추천도 감사드리구요~ 리플도 감사드리구요~ 칭찬도 감사드리구요~
    세뇨라팍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6. 나무늘보
    '12.5.30 1:18 PM

    가족들초대는 언제보아도 참 보기 좋아요. 하지만 엄두는 안나는..결혼 5년차인데, 항상 마음만 먹고 있네요. 마음은 그만 좀 먹어야 될텐데요.;;; 부인님이 좋으시겠어용.^^

  • 나우루
    '12.5.31 11:14 AM

    ㅎㅎ 맞아요. 이제부턴 초대는 하되 ... 밖에서 해결해야겠어요 ^^;;;;;;
    나무늘보님 마음만으로도 어디에요~
    마음먹으시다보면 이제 곧!!!

  • 27. 무명씨는밴여사
    '12.5.30 2:29 PM

    아주 훌륭한 상차림인데요.

  • 나우루
    '12.5.31 11:14 AM

    밴여사님 칭찬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 28. 카카오
    '12.5.31 7:34 AM

    상다리 부러질 것 같은 상차림이 바로 이런 것이군요! 굉장합니다 ㅎㅎㅎㅎㅎ 이사 잘하신 것 축하드리고요, 새로 이사가신 곳에서 좋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 나우루
    '12.5.31 11:15 AM

    헉헉. 그정돈 아닌데.. ^^;; 너무 과도한 칭찬에 부끄러워 지네요!!
    ~ 카카오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29. 빛이조아
    '12.5.31 8:53 AM

    30인분이라니... 대단하세요!!!!!! 넘 행복해보여요~~

  • 나우루
    '12.5.31 11:15 AM

    ㅜㅜ 저희 두 부부에겐 나름 힘든일이었던거같아요 ㅋㅋ
    빛이조아님 칭찬 감사드려요~~

  • 30. haruytle
    '12.5.31 11:22 AM

    우와 정말 저도 부러워서 인기글에 보태고 싶지 않았는데, 추천을 안할 수가 없네요; ㅋㅋㅋ
    10인분 차려보고 정말 다시는 못 할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대단합니다~ 그만큼 칭찬과 부러움이 많이 돌아오는 것 같네요ㅋ 저도 못 할 일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결혼하면 이렇게 성심성의껏 해줘야겠어요ㅎㅎ
    교훈까지 주는 나우루님 글입니다ㅋㅋ

  • 나우루
    '12.6.1 10:36 AM

    헉헉 감사합니다 ^^ 하루이틀님~(이렇게 읽는거 맞나요~?)
    저희 요리도 능숙하지 못한 신혼살림에 30인분정도 준비하려니 힘들긴 한거같아요~
    그래도 너무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
    교훈이라뇨 ㅋㅋ 감사해요~

  • 31. 우화
    '12.5.31 3:48 PM

    나우루님 뒷모습 너무 멋있는거 아녜요?
    아님 뽀샵으로 기럭지를 좌악~ 늘리셔쎄요?
    음식 전혀 눈에 안들어옴!! 선남선녀 커플... 역시 자개로 가야겠슴.

  • 나우루
    '12.6.1 10:36 AM

    헉헉 과찬이세요 우화님..
    돌맞을꺼같아요 저... ㅎㅎ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32. skyy
    '12.5.31 11:48 PM

    오호@ 드뎌 하셨군요.!
    생각보다 근사하게 차리셨어요. 다양한 메뉴로...
    큰일 치루셨네요. 고생하셨어요.ㅋㅋㅋ
    나우루님 사진보고 한참 머물러서 봤네요.^^;;

  • 나우루
    '12.6.1 10:46 AM

    생각보다 근사한가요~?
    생각보다 빈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차리고보니까 또 괜찮은거같기도하고..
    (이게 무슨말이죠 ㅋㅋ)
    SKYY 님 칭찬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 33. 곰씨네
    '12.6.1 4:20 PM

    아...4대 독자의 와이프로서 집들이 식사대접 양가부모님께만 한거 정말 다행이었군요 ㅋㅋㅋ
    우째 양을 계산해야하나 감도 안 오는데 ^^ 대단하세요~
    서로 도와서 큰일도 치뤄내시는 모습에 보기 좋아요!!
    앞으로 모든 일 두부부가 한마음으로 헤쳐나가면서 행복한 생활 꾸려나가시길~!!
    같은 스튜디오 웨딩촬영에 한번 더웃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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