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실미도 입성)동지 팥죽드세요...

| 조회수 : 4,815 | 추천수 : 3
작성일 : 2011-12-27 10:20:49


늦었지만 동지팥죽 드세요..^^

원래는 동짓날 당일에 사진 올리려고 했는데.....제가 노트북 컴터를 발로 지긋~~이 밟았네요...ㅡㅡ;;;

남편노트북인데  집이 너무 추워서 방바닥에 배 깔고 인터넷 하거든요....새벽 잠결에 화장실 간다고 일어 났다가 발에 뭐가 밟히길래 뭐지?! 했더니 노트북....괜찮겠지..했는데  아침에 보니 액정이 깨졌어요....ㅡㅡ;;;;

겉에서 보기엔 아주~~~멀쩡하던데...결국 A/S센터 갔다 오니라고 이제야 사진 올립니다.....

결혼전 동지팥죽을 한번도 해먹어보질 않아서 동지 팥죽을 끓여 본적이 없었어요...

시댁은 삼복.동짓날.대보름... 모~~두 챙겨 먹으시는지라 저는 좀이해가....ㅡㅡa

저는 '현대인은 영양과잉이다.....예전에야 그렇게 해서라도 영양가 있는걸 챙겨 먹으려고 했지만 지금은 그럴필요가없다...'이렇게 외칩니다...ㅋㅋ

그러나....올해 못하면 내년에도 못할것같아서 만들어 봤어요...

팥은 불려서 삶아서 손으로 으깨고 믹서기로 갈아서 체에 내리고....찹쌀은 불려서 빻아서 반죽해서 동글동글 새알심 만들고.....그렇게 해서 완성된 팥죽입니다...어때요..맛이 있어 보이나요?! ㅋㅋㅋ

손이 참 많이 가는 음식이네요...애 데리고 하기에는 버거워서 올해로 끝이 아닐까....ㅡㅡ;;;;


팥죽은 누가 뭐라고 해도 동치미와 함께....저는 그냥 팥죽만 먹었구 아버님은 얼음 동동 동치미와 함께...

팥죽 한입 동치미 한입..... 뜨겁고 시원~~~한 맛입니다.....

지금이야 시아버님께만 해드리지만 언젠가는 친정부모님 초대 해서 팥죽 쒀드릴 날이 오겠지요?!ㅋㅋㅋ


손을 야무~~지게 드시는 따님입니다...어제 뇌수막염 주사 맞고 왔더니 앓아서 많이 걱정했는데 지금은 괜찮아져서 다행이예요...ㅋㅋ

남편 친구 어머님이 저희 딸 사진 보시더니..'둘째는 아들낳겠네...'이러시더랍니다..

 

제가 딸보고 이쁘장한 남자애 같다고 하면 손사레 치시면서 여자애얼굴이라고 부득부득 우기시던 아버님께서도 요즘은 손녀딸 얼굴 보시면서' 어째 둘째는 아들 낳을것같으다~~~' 하십니다...

제 딸아이가 남자애 같이 생겼나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ple
    '11.12.27 10:59 AM

    꿀꺽~~ 뜨근하게 한입 먹고싶어요..
    전 달달하게 설탕넣어 단팥죽으로 먹는걸 좋아해요.ㅎㅎ..
    팥죽은 완전 헌댁이 저도 아직 시도 못해봤는데요..
    솜씨가 예사가 아니신데 새댁 맞으세요? 감탄중입니다^^;

    아참! 따님 넘 예뻐요..
    여자아기 같아용~~
    눈꼬리가 새초롬하니 나중에 매력적인 아가씨가 되겠어요~~

  • 2. 마망
    '11.12.27 4:42 PM - 삭제된댓글

    남자아이라니요.....귀여운 순둥이 공주님인걸요^^
    곱게 생겨서 성격도 좋겠어요

    팥죽이랑 살얼음 낀 동치미 잘 먹고갑니다*^^*

  • 3. 何で何で
    '11.12.27 5:25 PM

    ㅋㅋㅋ아가 너무너무 이쁘고 귀여운 공주님이네요 아 예뻐라~~~~
    저도 첫째때 다들 둘째는 아들이네~그랬는데 딸이더라구요 ㅎㅎ둘째를 보고선 또 어른들이 다음번엔 아들이라고...ㅋㅋㅋㄴ
    근데 셋째는 둘째 낳으면서 바로 포기랍니다 ㅎㅎ힘들어요 힘들어ㅠㅠ

  • 4. 소연
    '11.12.27 8:47 PM

    요즘 실미도는 군기 빠지셨나바요... 무신 동지팥죽까지...ㅎㅎㅎ
    오동통..한참 살오르는 이쁜아기네요...
    동생은 낳아바야 남동생인지 여동생인지 알지요...일단 둘째는 낳으면.. 처음부터..
    더더더~~ 이쁘다는거.. ㅎㅎ

  • 5. 오늘
    '11.12.27 8:55 PM

    감동입니다.
    실미도에서 팥죽을;;;ㅎ
    따님은 김태희 쏙~~빼 닮았어요!!^^ㅎ

  • 6. 소년공원
    '11.12.28 7:13 AM

    실미도라니요...
    아직 멀었슴다.

    애가 둘은 되어야 하고, 팥죽 같은 것은 언감생심, 배달음식도 못먹을 정도는 되야 실미도지요... ㅋㅋㅋ

    팥죽에 동치미...
    맛있어보여요!

  • 7. 시간여행
    '11.12.28 9:01 AM

    팥죽에 동치미 정말 맛있죠~~
    애기가 볼살이 통통해서 귀여워요~
    하늘색 옷을 입어서 남자라고 생각하는걸까요?? 머리에 핀을 꽂아주면 이쁠것같아요^^

  • 8. dorychang
    '12.2.11 3:18 PM

    팥죽에 동치미~~~
    아주우 죽겟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91 197차 봉사후기) 2026년 6월 목살돈가스, 고춧잎나물, 오.. 4 행복나눔미소 2026.07.07 2,410 2
41190 남편이 차려준 저녁식사 16 온살 2026.07.05 4,861 1
41189 대혐오 시대를 극복하는 포용의 식탐 24 백만순이 2026.07.05 4,182 1
41188 미국 250주년 독립기념일 스테이크 런치 14 에스더 2026.07.05 2,963 1
41187 간장 된장은 익어가고 20 인왕산 2026.07.03 3,149 3
41186 6월 밥상 9 백야행 2026.07.01 4,342 2
41185 복숭아 오픈 샌드위치 만들어보아요. 18 챌시 2026.06.27 5,281 2
41184 사먹은 음식들이예요 - ♡ 14 beantown 2026.06.24 5,761 3
41183 대전 두부두루치기 소개 드려요 ! 31 챌시 2026.06.11 7,914 3
41182 미국의 졸업 시즌 21 소년공원 2026.06.08 8,280 4
41181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0 hoshidsh 2026.06.06 6,205 3
41180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6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6,596 5
41179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3,805 5
41178 오랜만에 왔어요 8 juju 2026.05.31 4,581 2
41177 아침은먹었나요? 10 하얀쌀밥 2026.05.25 7,291 3
41176 마늘쫑파스타 5 점점 2026.05.16 8,109 4
41175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5 챌시 2026.05.15 7,942 6
41174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9,009 3
41173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805 8
41172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6,686 3
41171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6,386 4
41170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10,579 3
41169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718 2
41168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619 3
41167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6,186 3
41166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10,148 6
41165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680 4
41164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1,462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