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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포스팅의 아픔을 마약 김밥으로 달래려고 했으나...

| 조회수 : 13,328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11-11 08:51:34

 데뷔후...

 2번째 포스팅후 수정하려는 순간~~

 제명이 아니고... ㅋ

 삭제가 되었어요... ㅠ

 한 순간에 글과 사진이 뽕하고 사라지니 얼마나 놀라고 황당했는지요...

그 때 댓글 달아 주신 분들께 죄송^^*

그만 두어야 하나 보다... 하다 다시 심기일전해서 도전해 봅니다!!!

사실 어제도 두 번이나 시도하다 에러라는 글짜가 뜨면서 작성한 것 다 사라져 버렸어요  ㅠ

우선  크게 심호흡 한 번 하고~

<길 가다  요런 걸 파는 할머니를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한 묶음은요?  3,000원

 두 묶음은요?  5,000원  ㅎ

 집에 와서 냉동하더라도 일단 사는 겁니다^^>




<같이 산 아욱~

 요렇게 손질까지 해 주시니 그저 감사^^

 구수하게 된장국 끓였어요>




<단호박/호박 고구마 스프

  내 사랑 단호박과 호박 고구마를 익힌 후...

  대충 썰었어요>




<물 붓고 끓이다 도깨비로 슝~ 하고 갈았어요

  생크림 소분/냉동한 것 1T 넣고 섞일 때까지 끓이구요

  간은 소금과 설탕(꿀) 로 했어요

  가을 맛이 술술 넘어 갑니다~>



<혜경쌤의 단호박 드레싱~

  마요에 단호박/레몬즙/올리고당/소금 넣고 또 도깨비로 슝~

  요것도 역시 가을 맛~

  남편의 첫 반응 : 허니 머스타드??  아니랍니다 ㅋ>




<울 집은 익힌 채소/나물은 반응이 무덤덤...ㅠ

 해서 줄창 샐러드를 먹어요

 그 덕에 전 편하답니다 ~ ㅋ

 대신 식당에 가면 이때다!!! 하고 열심히 나물을 먹어 줍니다...

 만만한 닭 가슴살 샐러드~>

<닭 다리살 샐러드>

<에궁@@@

  사단이 나기 시작합니다...

  커다란 고등어 한마리 졸였는 데 겨우 요만큼 건졌어요 ㅠ

  왜냐구요??

  사진 찍다가... ㅋ>

<이제부터 울집 비상 식량 마약 김밥 등장합니다!

 재료는 딱 4가지~

 늘 냉장고 안에서 숨쉬고 있어요

 우엉은 볶으면 좋지만 어디까지나 비상 식량이니까...

  밥도 이왕이면 햇반이 좋겠지요...

  점심 거하게 먹어 저녁 생각 없는 데 그렇다고 끼니 건너 뛰기 뭐할 때 딱이에요 ㅎ>

<반찬이 부실하면 그릇으로 승부한다고 했나요?

 실천 중^^>

<단무지/우엉은 가로 반~ 세로 반으로

  큰 칼 보다는 과도 정도가 좋아요

  하도 많이 썰어 눈 감고 할 수 있을 수도...ㅋ >

<밥은 소금은 적당히~ 참기름 듬뿍으로 고소하게>

<먹다 보면 평소보다 더 먹게 될 거에요

 내 사랑 무순의 역할이 커요~

 상큼하고 쌉싸름한 뒷맛이 매력...

 점점 집어 넣는 무순의 양이 늘어 나게 되요>

<부엌일 안하는 남편도 어쩔 수 없이 직접 손말이 김밥으로~

 맛 있으니까 불만 제로~ ㅎ

 남편 손 찬조 출연이에요  ㅋ>

< 또 태워 먹었군요  @@@

  왜냐구요??

  사진 찍다가... ㅋ>

 

 

정말 기분 전환이 필요해요~

지금도 가슴이 두근두근, 콩닥콩닥...

이번에 꼬옥 성공해야 할텐데...

 

해서 담 주에 먼 곳에 사는 동생네 갑니다~ 쌀의 나라로

이번엔 말린 먹거리 외에 수면 바지를 부탁하네요

온돌이 없으니 온돌이 그리운 가 봅니다

우리 온돌이 좋은겨!!!

 

가서 어것 저것 사진 찍어 오겠습니다^^

가서는 요리 할 일 없으니 뭐 태워 먹을 일은 없겠지요~  ㅋㅋ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솔
    '11.11.11 10:22 AM

    드뎌 성공이에요^^
    넘 기쁩니다!!!
    무서워 수정도 안하고 이대로 완성 끝이에요~ ㅋ

  • 2. 감자부인
    '11.11.11 10:52 AM

    ㅎㅎ 재밌습니다~ 축하합니다!! 성공하셔서. 애 많이 쓰신 것 다 보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 주세요~~

  • 청솔
    '11.11.11 11:08 AM

    이런 일로 축하 받다니... ㅋ
    우쨌든 감사해요^^

  • 3. 화창한토요일
    '11.11.11 11:08 AM

    마약김밥..콜~~.. 이번 주말에 저도 도전...
    만두 자태는.. 사진도 안찍는 울집서도 자주 접하는 풍경.. ..ㅋㅋ

  • 청솔
    '11.11.11 11:11 AM

    도전이랄 것도 없어요~ ㅋ
    먹으면서 김밥 말고~ 먹으면서 말고...
    재미있어요^^

  • 4. 다이아
    '11.11.11 2:36 PM

    ㅎㅎ 저는 글 작성할때 메모장이나 아래한글 열어놓고 수시로 저장하면서 글써요.
    저번에 한번 열씸히 썼던거 지워져버려서 속상했었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그릇이네요.
    말끔히 손실해놓은 늙은호박? 단호박? 예쁘네요.
    저리 손질해놓은거 사고 싶네요.
    날씨가 스산한게 호박죽 한그릇 먹고 싶네요.

  • 청솔
    '11.11.11 2:47 PM

    수시로 저장한다가 포인트네요^^

    할머니가 손수 키우셨대요~
    저 큰 호박 해체하는 건 엄두도 못 내지요 ㅋ

  • 5. 미주
    '11.11.11 3:13 PM

    마약김밥 꼭 해보고 말테야요~
    친구들과 수다떨며 만들어먹으면 한도없이 먹어지겠죠 ㅎㅎㅎㅎ

  • 청솔
    '11.11.11 5:51 PM

    그게 문제에요~ ㅠ
    얼마를 먹었는 지 모른다는...ㅋ

  • 6. 혼스비
    '11.11.11 3:50 PM

    저도 어제 손말이 김밥 해먹었어요..
    울 집은 보통 김밥재료 준비해서 셀프로 싸먹어요...
    직접 말지만 않아도 훨씬 수월하더라구요...^^

    수면 바지가 참 예쁘네요...언니의 사랑이 담겨 더 따뜻할 것 같아요..
    여행 잘 다녀오세요~~

  • 청솔
    '11.11.11 5:52 PM

    저 바지 입어 본 적 없는 데...
    폭신하긴 해요 ㅎ
    굴러다닐 것 같아요 ㅋ

  • 7. 천랑이
    '11.11.11 4:39 PM

    가스렌지가 참 깨끗하네요..부지런하신듯..
    반성하고 갑니다..
    저도 외국에 살아서 그런지 저 수면바지 무진장 탐납니다...

  • 청솔
    '11.11.11 5:56 PM

    그나마 렌지에 열 있을 때 닦으면 그래도 쉬워요~
    반성은 아니구요^^
    수면바지가 염장샷이 아니길~ ㅋ

  • 8. 전갈자리
    '11.11.11 4:56 PM

    김밥 먹고 싶네요.^^ 주말에 한번 시도해 봐야 겠어요

  • 청솔
    '11.11.11 7:47 PM

    한 번 드셔 보시와요^^
    맛있다니까요~ ㅋ

  • 9. jasmine
    '11.11.11 6:03 PM

    저거 마약김밥 아니고 럭셜김밥이예요.
    마약김밥은 단무지랑 당근만 들어가요...무효~~~

  • 청솔
    '11.11.11 7:49 PM

    마약김밥의 원조는 그런가요?
    당근 준비할려면 내공이 필요할 텐데... ㅋ

  • 10. 삼순이
    '11.11.11 6:27 PM

    조리대 가스 렌지가 왜 저렇케 깨끗한 거여....... 급, 두손 들고 반성하고 있습니다....ㅠㅠㅠ

  • 청솔
    '11.11.11 7:52 PM

    한꺼번에 크게 닦는 것 보다 그때 그때 닦는 게 더 나을 수도...
    두 손 내리고 살살 닦아 보세요~ ㅋ

  • 11. 시간여행
    '11.11.11 11:11 PM

    포스팅 하다 날라가면 참 황당하고 기운빠져요...

    저도 오타나 칸띄우기 수정하려고 들어오면 칸이 붙었다 떨어졌다 이상해져요
    조금 띄면 엄청 떨어지고 ~조금 붙이면 바로 달라붙는 이상한 현상이 ㅋㅋㅋ

    미쿡 가시는군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 청솔
    '11.11.12 8:42 AM

    이해해 주시니 감사^^ ㅋ
    여행님도 여행을 좋아하니 닉넴이 그렇겠지요
    미쿡은 맞는 데 쿡은 안할 겁니다 ㅋ

  • 12. 크롱
    '11.11.12 5:36 AM

    저기..수면바지 어디건가요? 털도 좋아보이고 엄청 귀엽네요..택배 오늘 도착한 제 수면바지는 털빠지고 귀엽지도 않고..ㅠ
    단호박 드레싱 정말 색깔 넘 이쁘네요.. 허니 머스타드랑 똑같은...
    계란 흰자랑 올리브유 믹서기에 넣고 돌리면 마요네즈 된다길래 했다가 마요네즈 근처도 못가본..
    내 살아생전 키톡에 사진올릴 일이 있을라는지...;;
    미국서 찍은 사진 기대할게요~^^

  • 청솔
    '11.11.12 8:45 AM

    인터넷에서 산 건 아니구요~ 다니다가 많이 쌓아놓고 파는 집에서...
    울엄마 말씀 : 잘 모르는 물건 살 땐 값을 좀 더 주더라도 비싼 걸 사라~
    그 중에서 젤 좋다는 것 샀어요
    원래 나는 좋은 것 못 사도 선물할 땐 좋은 것 사쟎아요~ ㅋ

  • 13. 꼬꼬와황금돼지
    '11.11.12 5:40 AM

    에구, 청솔님,...고생 많으셨어요~~ㅠㅠ
    그렇잖아도 청솔님 글이 오데로 갔나~~ 한참 찾았습니다.~~ㅋㅋㅋ
    전 블러그에 미리 글 써놓고 불러오기하니까 훨 편하고 좋더라구요~~^^

    저도 스스로 싸서 먹는 김밥 준비 잘합니다. 편리하고 맛도 좋고,..ㅎㅎㅎ
    수면바지 넘 포근해 뵈네요~
    동생네 잘 다녀오세요~~^^

  • 청솔
    '11.11.12 8:50 AM

    전 블로그가 없답니다~ ㅠ
    뭘 보여 줄게 있나 싶기도 하고... 요만큼 하는 것도 벅찬 데...
    만들어야 하나요? ㅋ
    네에~ 잘 댕겨 올께요^^

  • 14. 소연
    '11.11.12 7:50 AM

    무싹 사러 가야합니다...
    오늘은...............................손말이김밥...
    82따라가기 너무 힘들어요..

    블로그에 저장하시고 드래그 하시고...ctrl+c 하시고 ctrl+v 하시면
    제일 빠르고 날려도 다시 복사해다 붙이시면 되요...

  • 청솔
    '11.11.12 8:53 AM

    무싹은 제 완소 새싹이에요 ㅎ
    맛 좋고, 모양 좋고, 싸고, 1년 내내 값 파동 없고... ㅎ

    블로그를 만들어야 한다는 숙제를 주시네요~ ㅋ

  • 15. soll
    '11.11.12 8:26 AM

    샐러드 소스 색 너무 곱네요 정말 허니머스타드로 착각할 만 하겠는데요 :)
    아 단호박 먹고 싶네요 부드럽게 푹푹 쪄서

    손말이김밥 사진 손이 참곱네요

  • 청솔
    '11.11.12 8:55 AM

    포근한 가을색이지요~ ㅎ
    저도 따라 한 거라...ㅋ
    저도 단호박 킬러에요^^

  • 16. 스콘
    '11.11.13 6:34 AM

    마지막 사진에서 청솔님 따스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 청솔
    '11.11.13 8:35 AM

    저라고 부탁 안 했겠어요? ㅋ
    망고 한 박스 미리 사서 후숙해 달라고~
    젤 좋아라하는 과일이에요^^

  • 17. 비타민
    '11.11.14 5:07 AM

    집에서 싼 김밥은 꼭~!!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ㅋ

    가스렌지 정말 깨끗하네요... 깔끔하신가봐요...^^ (소곤소곤.... 근데요.. 저도 가스렌지는 좀 깨끗하게 써요..ㅋ 그게 왜냐면... 더러워질만한 음식을 절대 안해요..ㅋㅋ^^)

  • 청솔
    '11.11.14 8:36 AM

    들켰네요~ ㅋㅋ
    주범은 기름 이지요~
    기름기야말로 미루면 안 된다는...

  • 18. 독도사랑
    '11.11.17 6:57 AM

    김밥은 김밥이지 왠 마약김밥이에요 ㅎㅎ??

  • 청솔
    '11.12.3 8:36 PM

    글쎄말예요~ ㅋ
    끊을 수 없을 정도로 맛있는 김밥을 그렇게 부르나 봐요
    저 광장시장 김밥이 원조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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