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Beef and Broccoli

| 조회수 : 14,963 | 추천수 : 9
작성일 : 2011-11-09 16:16:03
일전에 올렸던 '중국료리열전'에서
몇몇 분이 레시피 원하셨던 비프 앤 브로콜리,
자~아  나갑니다요.


재료 : 쇠고기 약300g, 브로콜리 3송이, 생강 1쪽, 식용유, 후춧가루, 당근약간(옵션)
쇠고기 양념  : 녹말가루 1T, 생강술(맛술,청주)1T, 간장1T,
소스 : 녹말가루2t,  설탕1t, 굴소스3T, 간장1T, 물1/2컵.

 

 
쇠고기는 기름기없는 부드러운 부위를 택해 불고기감 보다는 두껍게 썰어
간장과 생강술, 또는 맛술이나 청주에 조물거리고
녹말가루를 섞어서 20~30분 정도 재워둡니다.


 
 
브로콜리는 깨끗이 씻어 적당히 등분을 하고
소스 재료는 미리 섞어 둬요.
생강은 편으로 썰어 둡니다.



먼저, 달군 팬에 식용유 두르고 브로콜리를 볶아주는데
푹 익히지 말고, 아삭한 식감이 살도록  절반 정도만 익힙니다.
볶을 때 브로콜리가 기름을 흡수해 버려 뻑뻑해지지만
이럴 땐 물을 한 두 수저 정도 넣어 볶으면 잘 볶아져요.
볶아진 브로콜리는 따로 꺼내 두고,

 

 
  달군 팬에 기름 두르고 생강을 넣어 향이 나도록 잠시 볶다가
재워 둔 쇠고기를 넣어 겉면이 노릇해지도록 센불에서 바싹 볶습니다.
색감을 좋게 하기위해 당근을 넣기도 하는데
 작게 편으로 썰어 생강 볶을 때 넣기도 하지요.


 
쇠고기가 노릇하게 잘 볶아졌으면  미리 볶아 둔 브로콜리 투하.
소스를 부어 볶다가 걸쭉해지면 후추를 넣고 불을 끕니다.
소스에 녹말이 가라앉아 있으니 넣기 전에 잘 저어줘야 하는 것 잊지 마시고.
그리고 소스는 처음부터 모두 넣지 말고 2/3정도만 넣어 볶다가
맛을 보고 나머지를 더 부어 조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조금 짭잘한데 가족들은 괜찮다고 하고,
  입맛이 다들 각각이라서리....



칠리 소스를 곁들여 매콤하게 찍어 먹으면 듁음!
이 요리 내놨을 때 싫어하는 사람 여직 못 봤음.
맛나게 해드시구랴.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미맘
    '11.11.9 4:21 PM

    맛있겠구랴

  • 무명씨는밴여사
    '11.11.9 4:44 PM

    드시구랴.

  • 2. 체스터쿵
    '11.11.9 4:25 PM

    소고기를 그냥볶아도 부드러운가요? 오일보일링 안해도 되는지요?
    저, 이 요리 좋아해요. 올려주신대로 함 해볼게요. 이런 자세한 과정샷 넘 감사해요, 녀사님!

  • 무명씨는밴여사
    '11.11.9 4:47 PM

    소고기는 부드러운 부위를 택하라 말했잖유. --;
    지는 오일보일링이 뭔지도 몰라유. 기름을 끓이는 건감유? --;
    좋아 하신다니께 다행이유.

  • 3. 순덕이엄마
    '11.11.9 4:33 PM

    앗! 저것은 울동네 뮬란반점의 소고기브로콜리볶음 비주얼?
    오늘 따라서 해 먹어야지~^^
    밴여사님 안녕? ^^

  • 무명씨는밴여사
    '11.11.9 4:48 PM

    예, 안녕하구만유.
    맛도 보장하는구만유.

  • 4. 빈틈씨
    '11.11.9 4:34 PM

    내 리플 어디간겨?! -0-

    밴여사님 프로필 사진에 깊은 감명을 저번에도 받았는데
    이번에도 또 받네요.
    봐도봐도 계속 그 깊은 울림을 받게 됩니다. 한마디로 반했어요. 하하하 ^^^^^^^^^^^^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 무명씨는밴여사
    '11.11.9 4:50 PM

    초큼 그렇죠?
    처음 봤을 때는 가벼움이 느껴지나 눈을 뗄 수 없으며
    싸구려 웃음을 주는 듯 하나 저 마스크 뒤에 슬픔을 간직한 듯한..
    무언가 애써 감추고 있는 듯한....
    아~ 오늘 나 왜이러니.

  • 5. 나라
    '11.11.9 5:08 PM

    저도 따라할래요. 이히히히힛 따라쟁이!

    국수넣고 볶아 볼까요 츕~

  • 무명씨는밴여사
    '11.11.10 1:37 AM

    국수는 안 넣어봤는데 맛이 궁금하다능.

  • 6. 청솔
    '11.11.9 5:13 PM

    어제 저녁에 중국집도 아니고 중국 식당에서 먹었는 데...
    맛이 영 아니었어요 ㅠ
    차리리 집에서 해 먹을까 하니 요런 요리를 보여 주셨네요~ ㅎ
    듁음오기 전까지만 먹어야 겠어요 ㅋ

  • 무명씨는밴여사
    '11.11.10 1:38 AM

    굴소스 넣으면 다 맛있는데 그 중국식당에 굴소스가 떨어졌나보다.
    맛있어서 듁음이기도 하지만 칠리소스 많이 직어 드셔도 듁음임. 매워서.

  • 7. 꼬꼬와황금돼지
    '11.11.9 6:08 PM

    밴여사님, 맛이 쥭음이라는 료리 레시피 무한 감사하구랴~맛나게 한끼 해먹어 보겠소~~~~ㅎ

  • 꼬꼬와황금돼지
    '11.11.9 6:09 PM

    감사의 보답으로추천도 쾅 눌르고가오~

  • 무명씨는밴여사
    '11.11.10 1:40 AM

    맛있게 드시구랴. 추천 고맙구려.

  • 8. 벨롯
    '11.11.9 6:55 PM

    아~ 이거 저 완전 좋아하는 료리인데..
    저희 동네 중국료리집가면 별 맛도 없는게
    값이 완전 비싸서 ㅠㅠ
    오늘 저녁은 뭇국 끓여먹고
    내일 점심땐 이거 해먹을래요..
    아아~행복해요 +_+

  • 무명씨는밴여사
    '11.11.10 1:41 AM

    이상타? 중국료리집인데 왜 맛이 없을까나?
    여하튼, 맛은 괘않으니 주저마시고 해드시라!

  • 9. 스콜라
    '11.11.9 6:58 PM

    ㅎㅎ 프로필 사진 보러 한번 더 올라가공~~
    밴여사님이 해주시구랴~~난 여사님의 손맛을 느끼고 싶소이당~^^

  • 무명씨는밴여사
    '11.11.10 1:43 AM

    내 사진이 인기 좋나보구랴. 내 손맛까지 느끼고 싶다니.
    지금 내 손꾸락 빨아 보니 맛은 그저 찝질하다우.

  • 10. 퓨리니
    '11.11.9 11:02 PM

    감사합니다.... 내일 바로 실습 들어갑니다.^^

  • 무명씨는밴여사
    '11.11.10 1:44 AM

    네, 맛이 좀 괜찮은 요리랍니다.

  • 11. 세실리아74
    '11.11.10 12:03 AM

    뜨헉~이럴때 요리하고싶어요,,(라고쓰고 먹고싶어요 라고읽는다)
    맛있어보이는 사진에,침 넘어가는 해설,,,
    그리고 간단레서피..
    모든재료 냉장고에 있으니 요이땅~~~~!!!

    다이어트의 진리는 내일부터.....

  • 무명씨는밴여사
    '11.11.10 1:44 AM

    다이어트가 모예요?

  • 12. 이지쿠킹
    '11.11.10 4:28 AM

    여사님 글을 보면 같은 밴쿠버 거주자로 반갑다가 글 보면서 침 질질 흘리다가 맨 마지막 프로필 사진 보고 빵 터집니다. 매번 볼때마다 이걸 반복하는 이유를 저도 모르겠어요. ^^ 저도 이거 좋아하는데 냠냠.. 점심심간이 다가오느 무지 배고픕니다. 괜히 지금 봤다 후회하는 중. --;

  • 무명씨는밴여사
    '11.11.10 10:57 AM

    같은 밴쿠버 분이라 반가워요. 제 사진이 조금 매력적(?)이죠?
    오늘 저녁요리로 함 해보세요.

  • 13. soll
    '11.11.10 4:44 AM

    앗. 안그래도 엄마가 오늘 브로콜리 하나 사오셨던데 다음주 도시락 반찬으로 결정! 캄사합니다 여사님

  • 무명씨는밴여사
    '11.11.10 10:58 AM

    맞아요. 도시락 반찬으로도 손색없어어요. 하지만 따뜻할 때 먹는 게 더 맛있는 건 진리.

  • 14. 세실리아74
    '11.11.10 8:15 AM

    어머니..제가 새벽댓바람에 이거해먹었다는거 아닙니까..
    진짜 맛 있었어요..급해서 재워두진않고 불고기감으로 후딱~팍팍!!!
    그래..난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한거야..이건 다여트식이야....

  • 세실리아74
    '11.11.10 10:53 AM

    제가 너무 흥분한 나머지 여사님"이라 부른다는걸
    어머니라 불렀네요..자게에 어떤분이 제발 쫌 어머니라 부르지말라했는데..죄송^^

  • 무명씨는밴여사
    '11.11.10 10:59 AM

    그대같은 과년한 딸 둔 적 없다고 말할 뻔. ^^
    맛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15. jasmine
    '11.11.10 10:20 AM

    한국 중식당들은 이 메뉴 없는 곳이 많아요.
    저도 미국에서 먹어봤어요. 미국의 중식당들은 오히려 들어가는 재료가 적고
    소박하게 재료맛을 살린 음식이 많더라구요. 맛있게 먹었었어요.
    오늘 쇼핑목록에 브로콜리 추가합니다.

  • 무명씨는밴여사
    '11.11.10 11:00 AM

    몸에 좋은 브로콜리와 함께 먹으니 더 좋지요.
    저는 고기보담 아삭한 브로콜리 씹는 것도 좋더라고요.

  • 16. 단추
    '11.11.10 10:21 AM

    아웅 이거 길쭉한 쌀밥 위에 덮밥처럼 올려서 먹으면 참 맛있는데 저도 쇼핑목록에 쇠고기랑 브로콜리 올립니다.

  • 무명씨는밴여사
    '11.11.10 11:01 AM

    중국식당에서 밥을 시키면 길죽한 자스민쌀 밥이 나와요. 비프 앤 브로콜리랑 잘 어울리죠.

  • 17. 깽굴
    '11.11.10 10:32 AM

    담주 아이 생일땜에 가족들 간만에 집에서 해드릴건데 메뉴 땜에 고민중였는데 요거 추가해야겠어요
    근데 부드러운 부위 이렇게 말함 난감헌디..
    콕 찝어 어느 부위라 말해주심 안될까요???

  • 무명씨는밴여사
    '11.11.10 11:03 AM

    글쎄요, 부드러운 부위라면 안심이겠지요.
    중국식당에서 먹을 때도 고기가 참 부드러웠거든요.
    그러나 저는 등심도 사용하고... 막 사용해요.
    이도 튼튼, 위도 튼튼해서 아무거나 씹고 소화도 잘 시킨다능. ^^
    등심으로 할 경우 결 반대로 썬다던지 도톰하게 썰어 칼등으로 두드린다던지 해서
    연하게 만들려고 머리를 쓰긴 합니다.

  • 18. 쎄뇨라팍
    '11.11.10 11:04 AM

    ^^
    외쿡에서는 기본으로 식당가면 시켰던 단골메뉴죠
    감싸합니다~
    이젠 집에서도 가능하게되었네요..ㅎ

  • 무명씨는밴여사
    '11.11.10 11:26 AM

    저도 중국식당가면 마파두부와 함께 꼭 시켰던 메뉴예요. 고기는 아들이 먹고 브로콜리는 제가 먹고.

  • 19. 시간여행
    '11.11.10 12:02 PM

    이 요리 내놨을 때 싫어하는 사람 여직 못 봤음~~ㅋㅋㅋ

    우리집에선 대 환영받을 요리입니다~~ 감솨^^*

  • 무명씨는밴여사
    '11.11.11 1:26 AM

    진짜로 맛있다니까욧!

  • 20. 베티
    '11.11.10 4:43 PM

    우리애가 좋아하는 .. 아 물론 저두요^^

  • 무명씨는밴여사
    '11.11.11 1:26 AM

    남녀노소 모두 맛있다 하지요.

  • 21. 광화문
    '11.11.10 10:25 PM

    올레!!!!
    퇴근하면서 고기사서 바로 해먹었네요.
    중국집에서 먹던것 저리가라에요. 맛이 죽음입니다. ^^
    레서피 감사드려요

  • 무명씨는밴여사
    '11.11.11 1:27 AM

    그렇죠? ^^

  • 22. 벚꽃
    '11.11.10 11:01 PM

    ㅋㅋㅋ
    본인 증명사진이.....결코 평범치 않다는걸 보여주네요.
    스폰지밥의 별이 같아요 ㅋㅋㅋ

  • 무명씨는밴여사
    '11.11.11 1:28 AM

    스폰지밥의 별(여기서는 패트릭)같다는 소리 다른 분에게도 들었어요. ㅋㅋ

  • 23. 나정맘
    '11.11.11 3:15 PM

    밴쿠버살다 8년전에 몬트리올로 이사온 사람이에요
    블로그방문한적 있는데, 저살던 동네 사시나봐요
    Pinetree Sec.를 봤거든요. 울딸은 Summit Mid.다녔어요
    항상 그리운 맘으로 밴여사님 포스팅 잘 보고있습니다

  • 무명씨는밴여사
    '11.11.11 3:58 PM

    같은 동네 사셨었다니 더욱 반갑습니다.
    제 딸이 파인트리 다니거든요.
    몬트리올도 살기 좋지요? 한 뻔쯤 가보고 싶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건강하세요.

  • 24. skyy
    '11.11.12 11:49 PM

    진지하게 레시피 보고 생각하고... 아! 맛있다니 해먹어봐야겠다 했는데..
    마지막 사진(프로필)보고 웃음이...
    몇번봐서 익숙해질때도 됐는데... 그래도 재미있네요.^^*

  • 무명씨는밴여사
    '11.11.14 9:13 AM

    우힛! :D
    .
    .
    .
    .

    맛은 보장해요.

  • 25. 부관훼리
    '11.11.13 10:43 AM

    브롴컬리의 꽃망울(?)이 소스를 흡수해서 입에 착착 달라붙을것 같네요.
    괴기하고도 너무잘어울림. 꿀꺽..

  • 무명씨는밴여사
    '11.11.13 1:05 PM

    맛은 보장하니까 만드셔서 찐방이랑 사월이랑 사모님께 점수 좀 따세요~

  • 26. 독도사랑
    '11.11.17 7:33 AM

    진짜 맛있겠다 ㅎㅎ 고기라면 저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91 197차 봉사후기) 2026년 6월 목살돈가스, 고춧잎나물, 오.. 4 행복나눔미소 2026.07.07 2,381 2
41190 남편이 차려준 저녁식사 16 온살 2026.07.05 4,828 1
41189 대혐오 시대를 극복하는 포용의 식탐 24 백만순이 2026.07.05 4,164 1
41188 미국 250주년 독립기념일 스테이크 런치 14 에스더 2026.07.05 2,946 1
41187 간장 된장은 익어가고 20 인왕산 2026.07.03 3,136 3
41186 6월 밥상 9 백야행 2026.07.01 4,334 2
41185 복숭아 오픈 샌드위치 만들어보아요. 18 챌시 2026.06.27 5,269 2
41184 사먹은 음식들이예요 - ♡ 14 beantown 2026.06.24 5,751 3
41183 대전 두부두루치기 소개 드려요 ! 31 챌시 2026.06.11 7,909 3
41182 미국의 졸업 시즌 21 소년공원 2026.06.08 8,270 4
41181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0 hoshidsh 2026.06.06 6,198 3
41180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6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6,589 5
41179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3,803 5
41178 오랜만에 왔어요 8 juju 2026.05.31 4,579 2
41177 아침은먹었나요? 10 하얀쌀밥 2026.05.25 7,289 3
41176 마늘쫑파스타 5 점점 2026.05.16 8,106 4
41175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5 챌시 2026.05.15 7,939 6
41174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9,007 3
41173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804 8
41172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6,683 3
41171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6,383 4
41170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10,576 3
41169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716 2
41168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617 3
41167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6,184 3
41166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10,142 6
41165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677 4
41164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1,457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