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말정산 환급금이 540만원이예요.ㅎㅎ
결정세액이 20여만원이라서 거의 돌려받게 되었네요.
시부모님 2분, 친정엄마 1분 모두 고령자세요.
그리고 작년에 의료비가 친정엄마만 임플란트포함 1,500만원이 넘었네요.
시부모님들도 작은 수술 두분 모두 받으셨고요.
친정엄마 임플란트비용 절반 부담했고, 시부모님 병원비 삼형제가 공평히 부담했어요.
그래서 병원비로 좀 휘청했네요.ㅠㅠ
시부모님들은 몇년동안 병원비가 솔찮케 나갔었는데, 친정엄마는 큰 병 없으셔서 병원비가 든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임플란트할 때 남편이 절반부담하는거 흔쾌히 동의했었어요. 저희가 딸만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복 받았다고 생각하려 해요.
직장에 소문내면 한턱들 내라고 할까봐 조용히 있으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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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환급금 여지껏 최고로 돌려받아요.^^
임금님귀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11-01-22 22:53:26
IP : 210.221.xxx.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랑이여
'11.1.22 10:56 PM (222.106.xxx.86)서민들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읽혀집니다.
그런데 7개월에 7억벌고도 당당하게 나와 자신을 변명하는 인간들 보면 정말이지 ...
최중경인가 하는 장관후보자에 비하면 우리네 서민들은 그저 이삭줍기일 뿐...2. 사랑이여
'11.1.22 11:22 PM (222.106.xxx.86)평소 세금을 많이 떼간 결과가 아닐까요?^^
월급받으면 그 ㄴ ㅗ ㅁ의 세금...월급 오르면 뭘해요? 세금 왕창 붙어 가져가는데..
어느해인가는 월급 5만원이 늘었는데 세금은 15만원을 더 가져가더군요.
유구무언....3. 이쁜이맘
'11.1.22 11:37 PM (14.33.xxx.181)부러워요~
4. 저역시
'11.1.23 11:18 AM (203.90.xxx.121)초등학교 무상급식하는 동네에서 학원안보네니 교육비 공제받을것 하나도 없고
병원이래봤자 감기정도
아껴썻는지 카드 사용액만 2000남짓
당쵀 고민해도 돌려받을게 없네요5. ..
'11.1.23 11:35 AM (218.39.xxx.136)네 "..님" 그거 좋은 생각이에요. 저도 후배가 뱉어내게 생겼다고 투덜대길래 부양할 가족 없어 알뜰해서 카드도 많이 안썼겠다. 가족들 안아팠고,그동안 세금도 적게냈으니 좋게 생각하라고 얘기합니다.
6. ..
'11.1.23 1:29 PM (110.14.xxx.164)평소 많이 내서 많이 돌려받는거에요
돌려받는게 없다고 싫어할일도 아니고 많이 받는다고 좋아할것도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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