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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뭐 해드실 예정이세요??

장보러가야함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0-10-16 10:22:21
요리실력 꽝이다 보니 마트에 가도 장을 잘 못 봐옵니다.
뭘 사야할지도 모르겠고..남편은 밖에 음식에 길들여져 있으니 마누라가 해주는 음식이 늘상 불만입니다.
그렇다고 남편 입맛에 맞게 조미료 잔뜩 뿌려서 해줄수도 없구요.
스팸, 참치캔, 패스트푸드 이런거 엄청 좋아합니다.
집밥은 뭔가 항상 2% 부족하니..뭘 해줘도 시큰둥이네요.
재료비 들여 정성 들여 만든 음식인데 안먹기 미안하고 먹자니 별로고 그러니 제가 식사준비하려 부엌에서 꼼지락 거리면 그냥 사먹자고 조르는 편이구요.
저야 편하긴 한데 사먹는 음식 몸에 별로 안 좋을테고, 또 외식비 많이 쓰는거 아깝구요.
금요일 저녁만 되면 주말내내 뭐 해먹나 스트레스네요.
좀 있다 장보러 가야하는데 마트가도 항상 두리번 거리다 아이들 간식과 완제품만 사오게 되네요.

주말 내내 뭐 해드세요?
IP : 211.63.xxx.19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10.16 10:27 AM (61.109.xxx.16)

    콩나물국이랑 돈가스 만들어놓은거랑..고등어 구이 먹으려구요^^

  • 2.
    '10.10.16 10:27 AM (222.98.xxx.60)

    닭볶음탕 해먹을려구요~~
    냉장고에 양파 하나 감자 두개 있길래 닭 사다놨어요....
    냉장고 다 비우고 다시 장보려구요^^

  • 3. 저는
    '10.10.16 10:27 AM (59.13.xxx.66)

    지금 닭볶음탕 끓이고 있어요. 밥은 잡곡 잔뜩넣어서 불려놧어요.
    저번주엔 너무 귀찮아서 소고기랑 두부랑 풀**꺼 마파부두소스 사다가 너무 이게 짜서 물좀 넣고 끓여먹었어요. 음식하기 귀찮을때 자주 해먹는거에요.
    그리고 양파잘게썰어 버터에 볶다가 물넣어서 푹 끓인다음 소고기랑 감자넣어 끓인 카레도 자주
    해먹는 메뉴에요.

  • 4. ...
    '10.10.16 10:34 AM (183.98.xxx.10)

    치킨커틀렛+ 케이준치킨 한끼 먹고, 삼겹살로 보쌈 한번 해먹을 생각이구요.

  • 5. 원글이
    '10.10.16 10:38 AM (211.63.xxx.199)

    우와~~댓글들 감사해요..
    울 남편 마파두부 이거 엄청 좋아하는데 한번도 집에서 해준적없네요.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카레도 좋아하는데 제가 싫어하니 막상 마트가면 카레 살 생각 못하고, 또 사다 놓구도 까먹고 안해주곤 하네요.
    마파두부와 카레 접수합니다~~~그리고 돈까스도 사야하고..이건 애들 메뉴..고등어는 집에 있고.
    쇼핑리스트가 떠오르질 않아 마트가기도 귀찮고 스트레스였는데 이제 마트 가고 싶은 욕구가 다시 생기네요

  • 6. **
    '10.10.16 10:41 AM (180.65.xxx.238)

    회덮밥요 밥만 하고 가자미썰어 놓은거 사서 야채랑 비벼먹을려구요

  • 7. 원글이
    '10.10.16 10:43 AM (211.63.xxx.199)

    아흑..회덥밥 군칩 도네요.
    **님! 야채 뭐뭐 넣어야 하나요?

  • 8. 시니피앙
    '10.10.16 10:50 AM (116.37.xxx.41)

    해물부추전이랑 막걸리
    웨지감자랑 맥주
    오삼불고기랑 소주

  • 9. 저는
    '10.10.16 10:53 AM (175.118.xxx.204)

    늙은호박(?) 사다 둔것이 있어 호박죽 끓일려고 하는데 울집 식구들 호박죽은 식사가 아닌 간식이라는 이상한 생각땜에 저녁은 뭘할지 고민중입니다.

  • 10. .
    '10.10.16 11:01 AM (211.117.xxx.105)

    곰탕 팥죽 도토리묵 오징어볶음요

  • 11. ^^
    '10.10.16 11:15 AM (175.112.xxx.240)

    며칠전에 사둔 배추한통으로 반은 겉절이 겉잎은 데쳐서 삶아 양지넣고 된장국
    반은 오늘 아침일찍 절여둔상태~~~
    그래서 점심은 보쌈 ( 양념도 작년김장양념 얼려논거로 배랑 밤이랑 무조금넣고 무쳐놨어요^^)
    저녁은 달래장을 곁들인 콩나물밥
    내 아침은 누룽지와 젓갈
    점심은 까르보나라
    저녁은 김치찌개와계란말이입니다^^
    어제 주말에 해먹을꺼 적당히 장봐놨더니 좋네요^^

  • 12. ㅌㅌㅌ
    '10.10.16 11:46 AM (121.182.xxx.174)

    오늘 점심은 아마 친구 데려올 딸내미를 위해 멸치국물 국수,
    저녁은 저도 닭볶음,
    내일은 친정엄마 한테 가면서 일주일전 만들어 논 간장게장가져가서
    먹으려구요.
    아이들은 돈까스 만들어놓으려고 고기 사놨어요.
    아, 그리고 고기 사는 김에 돼지등뼈도 샀는데
    시래기랑 감자넣고 등뼈삶아 뜯어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평소에는 굶고 살다가, 그나마 신랑이 있는 주말에만
    집중해서 먹네요.

  • 13. 전요
    '10.10.16 4:47 PM (119.64.xxx.228)

    돼지간장구이 양념재어놨거든요.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굽듯이 구워내요. ^^ 그럼 은근 돼지갈비먹는 맛이...^^;;; 돼지간장불고기를 했더니 우리집에선 물기없이 구이처럼 구워내는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양파즙에 재워놨다가 간장 설탕 파마늘 후추 등으로 양념해서 하루정도 숙성후에 구워먹으면 더 맛있어요.^^
    또 카레해먹으려구요
    저희집은 하이라이스+카레를 반반씩 섞어서 먹는데 은근 맛있어요. 애들과 남편이 매운걸 안좋아해서 하이라이스 특유의 달달한맛과 카레의 매운맛이 섞여 더 맛있더라구요.^^

    오늘 낮엔 김밥전(한줄 남아서 이틀전에 냉장고에 두었었거든요)+라면+순대+웨지감자였어요.
    애들은 이렇게 주고(이렇게 마구 잡이로 큰 접시에 담아주면 막 좋아해요 ㅋㅋ) 전 계란후라이+김+김치찌개 먹다 남은거에 밥 먹었네요.
    오늘 아침엔 콩나물밥 해서 먹였구요. ^^

  • 14. 잡탕밥
    '10.10.17 3:25 AM (180.71.xxx.214)

    여기 키톡에 꽃게님 걸로 있는데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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