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 혼자 밥먹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뭐해먹어?그러길래
김치에다 밥 볶아먹어~그랬더니 혼자있어도 잘해먹네~ 비꼬면서 하는거예요. 저한테 이런 말투로 여러번 하니 짜증이 나네요~
예전에 늦은 점심때 가족들이랑 먹을 닭볶음탕하고 조금 떠서 먹고 있는데 그걸 봤거든요~~그래서 그런지 처음엔 대단하다 그러더니 나중에는 비꼬는 말투로 하는데 기분이 확 상하네요~
어제는 오전에 시장에 갔는데 아는 언니가 전화와서
보험상품설명한다고 점심 먹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시장이라 못만날것 같다고 했더니 "한가한갑네~"
그말투도 비꼬는 말투~ 그래서 제가 "그럼 방구석에만 꽉 쳐박혀 있어야겠네~~ 나 계산해야 해서 끊어야해"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진짜 주위사람들이
날 너무 만만하게 보는게 속상하네요~~
있는그대로 말하면 바보로 아는것 같고 막말하고
제가 예민한건지~~어떻게 해야 이런 소리를 안듣고 살수 있는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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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하나요?
왕짜증 조회수 : 341
작성일 : 2010-10-15 11:22:54
IP : 121.125.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0.10.15 1:09 PM (118.223.xxx.185)무지 예민합니다.
2. 동병상련
'10.10.15 2:17 PM (123.199.xxx.64)ㅎㅎ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예민한편이예요`
이느므성격 고칠라고해도 잘 안되네요 ㅎ
그리고 만만하게 보는건 어딘가 흠이 잡혀서 그런겨.ㅜㅜㅜ
저역시.사람들이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아무래도 제가 좋은게 좋다고~넘 웃음을 팔은거(?)같네요 ㅎㅎ3. 원글
'10.10.15 4:25 PM (121.125.xxx.52)맞아요? 제가 무슨 말을 하든 웃거든요!
항상 절 너무 낮춰서 얘기하는 걸 잘알아요!
그래서 그런거 같아요!
앞으로 나의 부족한 점은 남 앞에 안보일려고 노력해야 겠어요~ 다 이해 해줄줄 알고 푼수를 떨었더니
막 대하네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위로가 됩니다~ 그리고 예민하지 않을 려고 노력도 할려구요~~4. ^^
'10.10.15 9:21 PM (121.152.xxx.133)예민하다면 그럴수도 있지만
상대 기분 못가리고 함부로 딱잘라 말하는 사람 사양합니다.
기분 나빠지면 제 정신만 해로우니까
니 맘대로 하세요..그러거나 말거나 ..
.이런 말을 속으로 주문처럼 외우면서 신경끄려고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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