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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게 되니... 남자친구에게 받기만 하고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게 미안하고 후회가 되요.ㅠ

가슴이 아프다.. 조회수 : 9,608
작성일 : 2010-07-21 16:14:32

남자친구와 헤어짐을 이야기했고, 그렇게 될것 같아요..

처음엔 받아들일수 없었는데 어제 오늘 저도 생각하면서 내가 어떻게 되돌릴수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은 조금씩 이별을 수용하게 되네요..

갑작스러운 이별에 처음엔 나한테 일어날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가...

한참을 울고 또 울고 괴로워하다가.. 지금은.. .그동안 남친이 저에게 잘해줬던 일들이 생각나면서, 반면 저는 해준게 하나도 없는데... 잘 해 줄 기회도 주지 않고 떠남이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100일만에 마음이 식었고, 더이상 설레이지 않아서 저한테 전처럼 본인이 정말 원해서 잘해줄수가 없을거 같다는 남친의 말... 사랑이 의무처럼 되버리는건 비참하다는 남친의 말...

사귀면서 저는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는 사람이었어요.

만날때마다 항상 집으로 데릴러 오고, 집에 데려다주고, 전화나 연락도 남친이 하기 전까진 안하고 기다리는 편이었고, 남친이 선물도 많이 사줬는데 그때마다 고맙긴 해도 어떻게 그걸 표현해야하는지 몰랐던거 같아요.

남친이 다 알아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쩜 아닐수도 있겠다 싶어요.

처음에는 비싼 밥을 먹어도 한번 남친이 사주면 그담은 제가 내려고 노력했는데... 사랑에 눈 먼 남친이 본인이 사주고 싶다는 마음에... 저도 어느샌가 익숙해져서..... 밥을 먹어도 남친이 내는 걸 당연시 하다 싶이 했고, 음식을 먹어도 정말 맛있다. 데려와줘서 고맙다 뭐 이런 말도 거의 해본적 없이 묵묵히 먹기만 한거 같아요.

음식점을 가도 남친이 알아서 메뉴를 고르겠금 선택을 하라고 했었고, 헤어지기 마지막 날 만남에서는 메뉴판에서 음식을 고르는 남친을 지켜보기만 했더니.... " 메뉴도 아예 안보는거야?? "라고 남친이 묻더라구요.

전 별 의미 없이 지나갔던 이런 일들이 왜 이제서 헤어질때가 되어서야.... 후회가 될까요.

이런 것 땜에 헤어진건 아니겠죠. 남친 마음이 전같지 않아서 떠나서라는데.... 저의 잘못은 하나도 없다고 하니..
제가 어떻게 다시 되돌릴수 없는 상황이라... 더 슬퍼요..

저는 그동안 참 수동적으로 연애를 했고, 받는게 익숙했고, 남친은 끝없이 저에게 잘해줘야하는 존재, 나는 그렇게 연애를 해야만 행복하다는 그런 저 중심의 생각을 했구나... 생각이 들어요.

남친이 차에서나 엘레베이터 같은 곳에서 틈날때마다 뽀뽀하는걸 좋아했는데.... 언젠가는... 남친이 다가오는데.

제가 장난으로 얼굴을 돌리면서 " 왜 이래~" 그러거나... 남친의 얼굴을 밀거나... "운전에 집중해야지..." 하고 말한적도 있고, 얼굴을 만지려는 남친을 피하니.. "왜 얼굴 못만지게 하는거야?" 라고 묻는 말에 " 얼굴을 왜 만지는데?" 라고 대답한 기억도 떠오르네요.

저는 남친이 토라지는 모습이 귀여워서 장난을 친건데...

얼마전엔.... "왜 이렇게 요새 뻐팅기는거야? " 라고 묻더라구요.

스킨쉽 중 남친의 요구에 ... "이상한거 같어.."라며 싫다고 한적도 있었고, "병걸릴까봐 걱정된다"는 말을 하기도 했어요.  

저는 남친은 저의 장난을 재미있어 할줄 알았거든요... 지금에 와서 생각하니 남친이 상처를 받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당시엔 전혀 아무런 생각을 못했는데.. 헤어지게 되고 보니 그런것들이 하나둘씩 기억속에서 꺼내어지면서 괴롭네요.

물론 이런것들땜에 헤어진건 아니겠지만... 남친의 마음이 떠났고, 처음에는 저에게 정말 헌신적으로 잘해줬고 매번 데릴러 오고, 선물을 많이 사주고, 데이트비용으로 많은 돈을 써도 기꺼이 즐겁고 행복했지만..... 이제 설레임도 사라지고 마음이 식는다고 느끼면서 그런 것들을 계속 유지해가기가 본인 스스로 원하지 않겠구나... 그래서 다 놓아버리려는구나 싶네요..

헤어지는건 한순간이네요. 전날까지 다정했던 남친에게 섭섭한 마음을 이야기하다가... 그만 두어야하는것 아닌가 하는 단계까지 와버리니 정말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전 단지 섭섭함을 말하고 달래주기를 바랬던 것인데..

남자친구는 기다렸다는 듯이 식었다, 마음이 예전같지 않다. 설레임이 사라지고 정때문에 만나는건 비참하다고 하니... 자기를 놓아달라고 합니다.

처음엔 남자친구가 밉다가... 지금은 이런것들이 제 잘못이라고 자책을 하게 되는지... 왜 전 이별을 덤덤히 받아들여서 가겠다는 남자 쿨하게 보내주지 못하는게 너무 바보같아요.

그동안 남자를 100% 믿지 못하고 항상 제가 상처받을 걸 두려워해서 마음을 전부 보여주지 못했는데.. 이번엔 정말 인연이고, 결혼까지 갈거라고 처음 생각했던 사람이라 더 아픈거 같아요.

다시 전처럼 지내보자고 해도.. 그 전으로 돌아가기란 정말 불가능하겠죠??

이별의 상처가 이렇게 아픈 줄 몰랐어요.

그동안 친구들이 실연으로 힘들어할때... 덤덤하게 지금 아픈게 나중에 아픈것보다 낫다고 말해왔던 제 자신이 밉고 친구들에게 너무너무 미안해지네요..ㅠㅠ

IP : 220.79.xxx.3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1 4:17 PM (211.246.xxx.65)

    다음에 잘하면 됩니다.
    100일만에 마음이 식어서 잘 해줄 수 없다는 남자라니..

    잘 헤어지는 것같아요

  • 2. 마음은청춘
    '10.7.21 4:19 PM (211.177.xxx.219)

    착하신 분이시네요

    보통 남성들이 이별의 아픔이 훨 크고 오래 가는데...

  • 3. 사랑이 가네
    '10.7.21 4:22 PM (118.216.xxx.114)

    다른 어떤 이유도 없습니다.
    어느 한쪽의 사랑이 식었을뿐.
    어찌할수 없습니다.
    빨리 잊으시길.....

  • 4. .
    '10.7.21 4:22 PM (183.98.xxx.62)

    원글님글 전에도 봤지만 왜 남자분이 댓글들로 욕먹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뭐 두 분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거죠.

  • 5. 흠===;;
    '10.7.21 4:22 PM (222.99.xxx.78)

    아픈 만큼 성숙한다고...
    담 사람에게는 깨달으신 만큼 잘 하면 되죠...;
    그리고 상대가 놓아달라고 할 때는 붙잡거나 연연해하지 마세요..;;
    그냥 인연이 다했다 생각하고 현명하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6. 헐~
    '10.7.21 4:31 PM (121.176.xxx.125)

    님 같은 뇨자를 " 된장녀"라 합니다..

    욕 해주고싶음..

  • 7. 그런 마음을 전하고
    '10.7.21 4:35 PM (115.178.xxx.253)

    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라고 해주세요.
    인연이 거기까지인거지요.

    새로운 만남이 또 올거에요.
    아프지만 잘 이겨내시길

  • 8. 반성도 나름이다
    '10.7.21 4:55 PM (211.44.xxx.175)

    지난 번 글도 읽었는데요,
    그 남자는 그런 방식으로 데이트를 하는 사람인 거에요.
    열렬히 가슴 설레이면서 잘 사주고 잘 해주고
    그러다가 어느날 가슴 설레임이 사라지면 헤어지자 하는 꽈.
    남친 스스로도 본인은 본래 그렇다고
    예전에도 여자들과 그런 식으로 헤어졌다고 말했다면서요.
    글쎄요, 스킨쉽에 응했다면 만남의 기간이 쫌은 길어졌을까요.
    저라면 오히려 괘씸해할 것 같은데................
    원글님은 이렇게 자기 반성 모드시니......... 착하신 분???
    아니면... 연애나 남자 일반의 속성을 잘 모르시는 분.....

  • 9. 표독이네
    '10.7.21 4:57 PM (125.185.xxx.202)

    사랑은 받기만 하는게 아니고 주고받는거예요. 님 글 다 읽어봤는데 너무 의존적인 사랑을 원하시는듯 합니다. 마음정리 하시고 다음에 좋은 분 만나세요

  • 10.
    '10.7.21 5:28 PM (211.54.xxx.179)

    남자분입장에선 좀 지친다는 느낌이 생길수도 있겠어요,,,
    저도 원글님 같은 스타일인데요,,,6개월 교제하면서 음료수 한잔 만들어준거,,우리남편은 지금도 감격해 합니다,
    근데 그거말고는 별로 해준것도 없어요 ㅠㅠ
    이번이건,,다음번이건 좀 잘해주세요,,,

  • 11.
    '10.7.21 5:32 PM (121.151.xxx.155)

    원글님 마음이 참착한분같네요
    어떻게 저런생각을
    이분이 쓴 글을 다 읽으셧다면 받기만했다라는말 쓰기가 힘들거에요
    그남자 그런사람이에요
    자기혼자생각으로 막 나가다가 지쳐서 떨어지는 사람인거죠

    원글님 다음사람은
    진솔하니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생각인 사람만나세요
    그런남자랑 헤어진것 잘하신거에요

  • 12. 질림
    '10.7.21 6:08 PM (123.212.xxx.222)

    남자친구가 당신에게 질림. 나도 당신을 욕해주고싶음.

  • 13. ..
    '10.7.21 8:20 PM (121.169.xxx.16)

    댓글이 왜들이런지....ㅠ.ㅠ

    저도 옛날 생각이 나네요...
    그래요.. 지금은 내가 잘못한 것만 생각날꺼예요.
    지난 100일동안 그 남자는 사랑에 빠져 참 행복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원글님도 행복하셨나요? 정말 그를 사랑하셨나요?
    내 안에 사랑이 있어야 행복하고, 내가 행복해야 다른사람도 행복해요. .
    다음 사랑은 꼭 원글님이 행복한 사랑을 하세요... 꼭 그렇게 될꺼예요. ^^
    힘내세요.

  • 14.
    '10.7.21 8:46 PM (114.205.xxx.254)

    사랑은 서로 주고 받으면서 행복해하고 키워가는 것이지요.남자친구가 전화하기 전에는
    먼저 연락한적도 없다구요.. 격려하고 챙겨주는 문자 하나에도 남자도 감동한답니다.
    님이 느끼는 감정하고 똑같아요.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려하고 상대를 배려할줄 모르는 여자를
    어느 남자가 좋아할까요.이젠 남자가 아니다 싶은겁니다.단지 해온 관성때문에,정때문에
    만남을 더는 지속할 수 없음을 남자가 깨달은거죠..

    받아들이시고,다음에 남자를 사귈때는 받기만 하려고 하지 말고,줄려고도 해보세요..

  • 15. 원글..
    '10.7.21 9:17 PM (110.11.xxx.182)

    감사합니다.
    슬프고 어쩔줄 몰랐던 제 마음을 몇일에 걸쳐 글로 풀어놓고 많은 사람들이 남겨주신 댓글들을 보면서 저도 점점 현실을 받아들이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거 같아요.
    물론 처음엔 남친의 그런 방식의 연애에 화도 나고 어이가 없고 그랬는데요.
    저도 생각을 정리하면서 많이 받고 잘해줬고 그덕분에 행복했지만... 그러고보니 잘 해준게 하나도 없네... 잘못한 것들도 있네.. 하는 생각이 미치네요.
    헤어짐이 제 잘못이라는 반성은 아니예요...
    인연이 아니라서 헤어지더라도 저 스스로도 상대를 진정으로 위해주고 제가 줄수 있는 만큼 아낌없이 사랑을 주었더라면 저 스스로의 마음도 덜 힘들지 않았을까... 덜 후회되지 않을까..
    사랑할수 있을때 줄수 있을때 잘해줄걸.... 하는 제 마음 편하자는 의미지요..
    실연의 상처로 얻는것도 있네요.. 많이 격어보고 아파봐야 그 다음에 소중함을 아는건데.. 그동안의 저는 상처받을걸 두려워 발을 반만 담그며 사랑해왔거든요.
    앞으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싶어요..
    새로운 인연 오겠죠??

  • 16. 앞서 올린 글들
    '10.7.21 9:29 PM (211.44.xxx.175)

    위에 댓글 달았는데, 다시 달아요.
    (나 오늘 시간 무진장 남는겨.....? ㅎ)
    우연하게도... 원글님 올렸던 글들은 다 읽었던 거 같아요.
    앞서 올린 글들 보시면요,
    원글님 보고 뭐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실 거에요.
    적극적으로 먼저 대쉬하고 잘 해주고 그러다
    몇 개월 시간 지나면 이제는 설레이지 않으니
    실증내고 헤어지자고 나오는 그런 유형......
    바람에 나부끼는 나비 같은 가벼운 느낌의 사랑이랄까.

    원글님....
    진짜 인연은 분명히 있어요.
    사람은 평생에 걸쳐 정말 잘 맞는 인연을 평균 2, 3 명쯤 만난다고 해요.
    그 중 어떤 경우는 서로 상황이 안 맞아서 안 맺어지기고 하고
    일부는 맺어져서 부부가 되고 그런 거죠.
    다음 번에는 이쁜 사랑, 아프지 않는 사랑 하시길 빌어 드릴께요. ^^

  • 17. ....
    '10.7.21 10:20 PM (77.177.xxx.144)

    그 남친이 그런 방식으로 많이 헤어졌다면서요.
    원글님이 된장녀가 아니라 그 남친이 그런 스타일이에요.
    우리 남편이랑 연애할 때 된장녀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남편이 저에게 엄청 잘해주었었는데,
    3개월만에 못하겠다고 안그랬거든요??

    님이랑 인연이 딱 거기까지인가봐요. 그냥 마음 다잡고 쿨하게 보내는 수밖에요.
    말은 이렇게 하는데 저라도 쿨하게 보내는건 잘 못할 듯 싶어요.

  • 18. 연애를..
    '10.7.22 12:53 AM (183.98.xxx.11)

    좀 더 배우셔야 한다는 생각이.. 전에 글 부터 계속 느껴지네요;;
    나이도 적은 나이는 아니시져?
    지금 그렇게.. "그에게 상처주고 잘해주지 못해서 그 사람에게 너무 미안해요" 이런 반성모드가
    이별의 아픔을 지우는데는 좀 도움이 될 지도 몰라요.
    내가 그를 상처줬다 혹은 그에게 미안하다. 라는 생각 자체가.. 이 헤어짐이 일방적이지는 않다는 자기위안이에요.
    사실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그 남자는 그저 여자에게 조금 미안하네.. 근데 별로 좋지않아.. 정도입니다. 전혀 상처받지 않았고 원글님에게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았어요.

    이걸 알아야.. 다음 연애에는 자기주도를 할 수 있는 연애를 해요.
    원글님은 전혀 된장녀가 아니에요. 된장녀는 그런게 아닙니다.
    그냥.. 남자가.. 자기가 하고 싶으니까 그렇게 했고 하기 싫어져서 그렇게 안하고 떠나는 것 뿐이에요. 남자는 전혀 상처받지 않았어요. 슬프지도 않구요.

    연애를 공부하세요. 그 말밖에 달리 할 말이 없네요.

  • 19. 공감
    '10.7.22 7:15 AM (112.154.xxx.221)

    저도 그런남자 만난 기억있어요. 일방적으로 받기만 해서 헤어져도 가슴이 많이 아팠죠.
    사실 제가 뭔가를 해줄 틈도 주지 않았어요. 뭔가 해주면 더 들이댈까봐 두려울 지경이었죠.
    소나기 같이 퍼붓던 사랑도 본인 사랑 끝나니 아주 차가워지던걸요. 뒤도 안돌아봐요.
    제 감정에 취해 주체를 못하던 사람이었어요. 감정에 충실하다보니 사랑이 없어지면 헤어지는
    거고 그런식으로 만나왔더라구요.
    헤어지고 나서 받아왔던 사랑이 그립고 해준게 없어서 가슴아파했더니 ..저보고 착한사람이라고 .. 자신도 미안했겠죠. 결론은 미안해 하지 마세요. 그런식의 사랑을 하는 남자였고 사랑을 퍼부으면서 행복해왔던 남자였으니까요. 돌아오지 않을 사랑이니 잊어버리는 것이 현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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