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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수내동에있는 머리앤코한의원..가보신분??
비염땜에 특히 요즘엔 항생제 달고 삽니다...
지금 9살인데.. 작년까지 한약(함소아에서) 7번정도 먹여서.. 그만 먹일려고 하는데..
(그때만 반짝 별효과없었고..용으로만 먹였어요..)
집에서 프폴,비타민,배즙,식염수세척해줘도 소용없어요..
제가 자게 비염에 대해 검색해 봤는데... 유독 머리앤코한의원에 대해
추천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한번 한의원에 전화해 봤더니
치료가 1회에 사만원에 한약값이 삼사십정도...
치료는 쿠폰으로 하면 10회에 30만원으로 해주겠다고 하던데..
치료가 부비동에서 코를 빼는것 같더라구요... 사실 한약으로 아이가 별로 효과를 못봐서
별 기대감이 없지만 여기는 이비인후과에서 하는것처럼(물론다르겠지만)직접 코를 부비동에서
빼는것 같더라구요...(홈피대충보니..)
한약도 먹일만큼 먹였고.. 항생제도 먹일만큼 먹이고ㅠㅠㅠ
분당 수내동까지 가려면 거리도 만만치 않고..감수하고 갈만한지 여쭤봅니다.
정말 확실히 괜찮은 곳인지요?...
여기서 치료받으신분 계신가요?... 지나치지 마시고 리플 부탁드려요....
1. 궁굼이
'09.12.9 9:17 PM (115.23.xxx.45)저희 아이와 정말 비숫한경우고, 저도 여기에서 머리앤코 얘기듣고 저도 궁굼해하던 차였는데요... 저도 같이 답을 기다려봅니다... 근데 그렇게 부비동까지 관이 들어거소 농을 빼내는게 아이한테 힘들지 않을지 그것도 궁굼하고요,, 그런 과정중에 세균같은게 들어가지 않을가 하는 우려도 되는데요.... 경험있으신분들 알려주시면 원글님과 더불어 저도 꾸벅 인사드립니다.... 참고로 저의 아이는 10살인고 원글님경우랑 거의 흡사합니다
2. 행복나눔미소
'09.12.9 9:51 PM (121.133.xxx.179)제가 추천했었어요.^^
저희 아들들도 코때문에 고생을 했었기에 코에 관한 질문글이 올라오면 지나칠수가 없더군요.
지금 중2인 큰아들 예전에 7살때 축농증으로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받았었어요. 입도 벌리고 자구요(입이 앞으로 약간 돌출 ㅠㅠ)
감기걸리면 무조건 이비인후과가서 치료했는데 나아지는 기미는 별로 ㅠㅠㅠ
그러다 4년전쯤에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사이트에서 천호동에 한의원을 알게 되었고 분당에서 천호동까지 치료받으러 다니며 효과보고, 친구네도 소개해줘서 같이 다녔죠.
그러다 천호동한의원 원장님이 집안일로 한의원을 그만두셔서, 마땅히 갈곳이 없어서 알아보던중에 머리앤코한의원을 알게되어서 다니기 시작한지 2년정도 되나봐요.
머리앤코한의원에 다니는 중 예전에 천호동에서 한의원하시던분이 영등포쪽에서 '두이비안한의원'을 개원하신다는 문자를 받아서 영등포쪽에 사시는 분들께는 두이비안을 소개해요.
남편이 불러서 조금있다 다시 올게요^^3. 행복나눔미소
'09.12.9 10:15 PM (121.133.xxx.179)머리앤코와 두이비안 두곳 치료방식이 비슷해요.(두분 원장님이 친하시더군요)
한약을 복용하면서 치료받구요. 처음에 침을 맞은 뒤에 얇은 관을 통해 부비동에서 직접 농을 뽑아내요.
큰아들 처음 치료하는 날 코로 숨을 쉴수 있다고 얘기하더군요.
전에는 코로 숨이 안쉬어지니 입으로 숨쉬고 입벌리고 자구 그랬구요.
저희는 예전에 치료를 했지만 감기가 걸리거나 그러면 조금씩 농이 고이기 시작해서 가끔 불편해하면 가서 1-2회 치료하거든요(애들이 한의원 가고싶다고 해요^^)
소개해드린 분들도 그곳에 가보고 도 다른분들께도 소개해 드려요.
처음에 비싸다고 안가셨다가 본인이 답답해져서 가서 치료받으면 일찍 갈걸 그랬다고 하더군요(특히, 저희남편요)
지금 이 답글도 남편이 머리앤코한의원 물어보는 글 올라왔다고 답글 달아주라고 해서 올려요.4. 행복나눔미소
'09.12.9 10:16 PM (121.133.xxx.179)머리앤코한의원에서 아이들 기다리며 있다보니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오후에 올라오셔서 치료받고, 주무시고 다음 날 한번더 치료받고 가시는 분도 뵈었어요.5. 행복나눔미소
'09.12.11 12:09 AM (121.133.xxx.179)저도님 한번 전화하셔서 상담해보세요.
저희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병원을 잘다녀서 힘들지 않게 했어요.
막둥이(초2)도 처음 4-5살때 부비동에서 농을 빼내는 치료했었는데요. 잘모르겠네요 --;;
아들들이 먼저 한의원 가야겠다, 치과 가야겠다 말하는 아이들이라서 도움되는 말이 아니어서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