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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여자가 생겼나봐요

바람바람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09-12-09 20:58:02
안그러던 사람이 한달여를 약속이 있다며 귀가 시간이 점점 늦어지더군요.

첨에는 솔직히 편했어요.

아이들 뒷바라지한다고 여기저기 쫒아다니면서 남편에게는 소홀히 대한면이 없잖아 있었지요.

어느날 정신을 차리고보니 남편은 항상 약속을 핑계로 귀가시간이 점점 늦어져 이제는 새벽 5시 6시에도 들어오네요.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이것저것 조사해본결과 만나는 여자가 있는것 같아요.

가슴이 쿵 내려앉는 느낌이랄까..

솔직히 피곤하다는 핑계로 잠자리도 많이 거부했었구요. 지금은 후회하지만..

어떡해야할지 앞이 깜깜하네요

제잘못이라고 질책하셔도 좋아요.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어떻게하는게 좋을지 지금은 머리가 하얗고 안개속에 서있는 느낌입니다.

도와주세요

IP : 110.10.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09.12.9 9:15 PM (211.244.xxx.145)

    님 잘못 아니시구요,
    그런 나쁜 남편은 가만두지 마세요.
    얼른 증거 포착해서 님 앞에 꿇리시고 혼 많이 내주시는게 맞습니다.
    글고 지금 빨리 서두르세요. 넘 늦으면 남편이 더 당당해 질 수 있어요.
    맘 굳게 먹으시고 서두르세요..

  • 2. ..
    '09.12.9 9:41 PM (59.10.xxx.209)

    일단 증거 모아두시구요. 원글님 스스로 어떻게 해야겠다는 결정이 서기 전까지는 남편 분이 눈치 못체도록 하세요.
    그리고...
    이전 글 검색해 보시면 결정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거예요. 특히 댓글 중'비타민'님 글 보세요.

  • 3. 먼저
    '09.12.9 11:06 PM (124.49.xxx.81)

    남편분께 발설하지 마시구요
    여자가 있는것 같아요가 아니라 증거가 충분히 수집되어서 남편분이 오리발 내밀어도
    소용이 없어야해요

  • 4. 잠자리
    '09.12.10 9:34 AM (124.212.xxx.160)

    거부한 걸로 자신을 자책하다니... 지금 정신이 없으시군요...
    .......... 잘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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