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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나가는 돈봉투 내밀면서 중앙일보 보라그래서

짜증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09-07-10 16:40:23
길지나가는데 돈봉투를 내미는거에요. 애기엄마 이거 받어...(반말해가면서)
뭐에요? 그랬더니,
"중앙일보 보시라고...."
순간 팍 열받더라구요.
그래서 "이러시면 안되죠"그러고 돈봉투를 치고 앞으로 나갔어요,.
그랬더니, "아니 왜안되?"
이러길래, "이거 불법이잖아요, 조중동 안봐요 재수없어서"
그랬더니,
"ㅋㅋ 아는것도 많어~"이러면서 비꼬네요.

그래서 "네 저  아는거 많아요 "이랬더니
"그럼 뭐 넣줄까? 한겨례??헤럴드"
그래서 한겨레도 헤럴드도 안봐요. 시사인 보고 있어요.
이랬더니 더이상 말 안걸데요..
오늘이 무슨날인데 노통49재인데 어디서 재수없는 중앙일보가 돈봉투를 내밀어...
꼭지 도네요.
IP : 59.86.xxx.20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말
    '09.7.10 4:43 PM (114.129.xxx.10)

    하는거부터가 딱 재수네요.
    역시나 발기일보..

  • 2. 오늘이
    '09.7.10 4:47 PM (218.237.xxx.29)

    어떤날인데....
    재수없는 것들...

  • 3. 힘냅시다
    '09.7.10 4:50 PM (110.9.xxx.236)

    ㄸ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심정으로
    저런 더러운 호객행위에도 암말 않고 지나치는 사람이 많으니
    저런 똥파리 같은 것들이 동네마다 누비고 다니는 거지요.
    원글님같이 사사건건 갋아주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힘내세요. ^^
    우리 함께 좋은 세상 꼭 만듭시다 !

  • 4. 분노...
    '09.7.10 4:50 PM (121.190.xxx.210)

    틈틈히 이런저런 무시를 많이 받아서 그럴꺼예요.
    머리에 든건 없는 사람들이 악만 있으면 그런식으로 반응하는 것같아요.
    그냥 '그때그때 화를 풀자' 뭐 그런거.....
    원글님의 격했을 감정을 나눠받을께요.

  • 5. 큰언니야
    '09.7.10 4:50 PM (165.228.xxx.8)

    센스쟁이 *^^*

  • 6.
    '09.7.10 4:50 PM (211.177.xxx.101)

    더런넘들이여요~
    지나는 시민을 저리 비꼬다니~~
    난 예전 중앙에들 죽전 이마트에서 묵사발 만들었는데~~ㅋㅋ

  • 7. 풋..
    '09.7.10 4:51 PM (125.184.xxx.192)

    더러운데 그냥 피하시지...
    뭐하러 좋은 말씀 해 주셨어요.
    아무튼 저도 그 격했을 감정 나눠가져 갑니다.

  • 8. 에 구
    '09.7.10 5:00 PM (222.113.xxx.21)

    잘하셨어요 시원한 냉수 드세요

  • 9. 짜증
    '09.7.10 5:08 PM (59.86.xxx.201)

    원글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많이 흥분하긴 했죠.
    워낙 다혈질이라..이놈의 흥분하는 성격 좀 자제해야 하는데..ㅎㅎ

  • 10. 칭찬도장~
    '09.7.10 5:12 PM (121.190.xxx.210)

    흥분은 요..침착하게 잘 대응하셨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요즘은 노력한 덕에 조금 나아지긴했어도
    닥치면 머릿속이 하야져버리거나 흥분부터 할 때가 많아서-_-;;; ... 잘~하셨습니다.

  • 11. ㅎ,,,
    '09.7.10 5:15 PM (89.84.xxx.80)

    " 큭큭, 아는것도 많어-" 이거 호러물 같아요...

  • 12. ;;
    '09.7.10 5:17 PM (61.4.xxx.71)

    근데 그렇게 교육을 시키는건가요?
    어쩌다 언니네 동네 갈일있어서 가면 상품권봉투안에 돈을 넣은걸 열면서 보여주면서 보라고하고 우리동네아파트에도 그래요
    진짜 짱나

  • 13. ...
    '09.7.10 5:19 PM (211.235.xxx.211)

    저도 못참고 아저씨 이거 불법이라고 신고하면 벌금내야한다니간
    체격크고 자신의 분노를 잘 통제 못할 것 같은-한마디로 좀 무서운 근데 그당시 미처 파악을 못해서- 아저씨가 깜짝 놀라더니 신고하라고! 그래서 유유히 뒤돌아서면서 자꾸 그러면 신고할 거라고 나도 큰소리쳤는데...그 이후론 안보이더군요...

  • 14. 짱입니다
    '09.7.10 5:28 PM (118.47.xxx.173)

    원글님 참잘하셨어요.
    저는 좀 소심한편이라 조중동은 않보는데요
    그러고 마는데...

  • 15. ㄴㄴ
    '09.7.10 5:31 PM (123.214.xxx.235)

    님도 반말 찍 갈겨주지 왜 일일이 상대해주셨어요...
    더운데 멍멍이 상대해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에구.. 이럼 멍멍이에 대한 모욕인가??

  • 16. 미소천사
    '09.7.10 5:45 PM (220.79.xxx.124)

    ㅎㅎ 우리동네도 조 중 동 꼭 상품권 디밀어요. 아~~ 대단해요 속시원하구요. 난 아무말 안하고 그냥 지나가는데..

  • 17. 나안~
    '09.7.10 5:48 PM (119.71.xxx.23)

    전 소심해서 한번도 그러지 못했는데 얼마전 상품권 주며 붙잡는 중앙 아저씨에게
    "아저씨 저 그 신문 안봐요. 요즘 조중동 보는 사람이 어딨어요?" 그랬더니
    "뭐 조동아리랑 우리랑은 다르지. 조동아리도 신문인가?" 그러는 겁니다.
    자기네끼리도 레벨 따지는갑세... 어이가 없어서
    "근데 아저씨 이거 불법 아니에요? 이러지 마세요." 그랬더니
    찔끔하더니 "아니 그럼 대통령은 불법해도 되고 우리는 안되나? 얼마나 어려운지 아나?"
    그러면서 완전 자살골... ㅋㅋㅋ
    그래서 "아저씨가 대통령한테 말좀 해주세요. 도통 들어 먹어야죠" 그러구 왔어요.
    저 소심한 거 치고 잘했나요? ㅋㅋ

  • 18. 광팔아
    '09.7.10 5:54 PM (123.99.xxx.190)

    이넘의 세상에 지넘들이 미치지 않으면 내가 미쳐야되니...

  • 19. ㅎㅎ
    '09.7.10 6:09 PM (125.184.xxx.192)

    중앙아저씨 자살골 ㅎㅎㅎ

  • 20. ??
    '09.7.10 6:34 PM (124.53.xxx.218)

    제얘기인줄알았어요...
    혹시 구로1동????
    저는 하도 귀찮게 하길래 "조중동만 안봐요!!!!!!!!!!!!" 했어요...
    그랬더니 아저씨왈....그럼 한겨레 줄까??? --::

  • 21. 저도
    '09.7.10 7:24 PM (221.146.xxx.39)

    조중동 안봅니다...합니다

  • 22. ....
    '09.7.10 8:07 PM (123.228.xxx.34)

    전 아저씨한테 따졌어요,

    아니 내가 어디로 봐서 좃선이나 읽게 생겼냐고. 사람을 뭘로보는거냐고요.
    (왜 이래? 나 의식있는 여자야~)

  • 23. -
    '09.7.11 12:42 PM (119.70.xxx.114)

    언소주나 공정거래 위원회에 신고하셔야죠.

    돈에 혹해서 독자 한명 늘면 그만큼 한나라당 이익단체만 배불려 주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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