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
꽃 피기는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
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
사랑과 죽음의 자유를 만나
언 강바람 속으로 무덤도 없이
세찬 눈보라 속으로 노래도 없이
꽃잎처럼 흘러흘러 그대 잘 가라
그대 눈물 이제 곧 강물 되리니
그대 사랑 이제 곧 노래 되리니
산을 입에 물고 나는
눈물의 작은 새여
뒤돌아보지 말고 그대 잘 가라
5/29 영결식 때 광장에서 이 노래를 듣고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한동안 잊고 있었던 그 분을
오늘 다시금 제 마음 속에서 보내드립니다.
꽃잎처럼 흘러흘러 그대 잘 가라...
안녕히.. 내 마음속의 대통령님...
당신의 열정과 사랑, 의지..
잊지 않고 생활속에서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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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지 말고 그대 잘 가라...
제이미 조회수 : 572
작성일 : 2009-07-10 17:04:15
IP : 121.131.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이미
'09.7.10 5:04 PM (121.131.xxx.130)http://cafe.daum.net/386life/1i2/159732?docid=b|1i2|159732|20090529153533&q=%...
2. 저두요...
'09.7.10 5:20 PM (121.190.xxx.210)......ㅠ_ㅠ
3. 저두요2
'09.7.10 5:25 PM (211.211.xxx.195)부디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길 두손모아빕니다.
4. 저두요3
'09.7.10 6:13 PM (59.5.xxx.195)다 내려놓으시고 좋은곳으로 가셔요.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5. 저도요4
'09.7.10 7:53 PM (122.40.xxx.102)뒤도 돌아보지 말고 가세요.
그저 가족들만 봐주세요. 우리 여사님 잘 지켜주세요.
다음 시간이 흐른후 꼭 뵙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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