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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영어랑 윤선생이랑 어느게 더 낫나요?

궁금해요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08-11-27 20:04:43
초등학교 4학년아이예요
그동안 구몬영어 수학 한자를 했는데 구몬영어대신 튼튼영어나 윤선생을 해보려구요
구몬은 한선생님이 모든 과목을 다 가르치시니까 아무래도 전문성이랄까요? 그런부분이 떨어지는거 같아서요.
영어학원을 보내면 더 낫겠지만 제가 사는동네는 외진 동네라 가까이에 좋은 영어학원도 없어요 ㅠㅠ
또한 애아빠 벌이가 통 신통치 않아서 ㅠㅠ 비용면에서도 많이 부담될거 같구요.

그래서 튼튼영어나 윤선생을 해보려구요

어느게 더 나은지요? 둘다 비슷할까요?
또한 한달 비용은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합니다 ^^
IP : 211.213.xxx.12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11.27 8:05 PM (221.151.xxx.21)

    둘다 장단점이 있지만...
    저희 아이의 경우는 튼튼영어를 더 재밌어 했어요. (초3,5살 남자아이)

  • 2. 초4면
    '08.11.27 8:06 PM (121.183.xxx.96)

    엄마표 영어 딱 적기네요.
    만화나 영어 원어로 보여주세요.

  • 3. 윤선생
    '08.11.27 8:21 PM (125.178.xxx.140)

    윤선생영어를 추천해드려요. 초등4학년이면 그 학년에 맞춘 파닉스가 있어요.
    trek나 fair같은 책이죠. 파닉스 다 안다고 하시지 말고, 그것부터 시켜보세요.
    발음이 훨씬 좋아하고 장모음이나 이중모음 같은거 이해하면서 단어, 문장 읽기가 좋아집니다.
    그 뒤에 읽기 교재같은거 꾸준하게 하면서 책 한권이라도 읽기 녹음, 단어외우기, 문장암기,
    해석하기 등등 꼼꼼하게 공부시키면 실력이 많이 는답니다.

  • 4.
    '08.11.27 8:23 PM (125.252.xxx.138)

    제가 얼핏 검토해 보니, 비슷하던데요.
    제대로 접해 본 건 튼튼인데, 아이들이 좋아하기는 하고요.

    그런데, 문제는요...
    그게 일종의 학습지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드는 셈이더군요.
    일단 교재가 비싸니까요.

    게다가 단계가 올라가도 그 내용이 그 내용이예요.
    뭐 심화의 흔적이 좀 보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쓸데없이 분권을 해 놓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학원 교재는 본 적이 없어, 학원도 그런 식으로 한 교재에 요약 가능한 내용을 여러 권에 걸쳐 분권한 형식으로 돼 있는지 궁금하네요.

    차라리 윗님 말씀처럼 쉬운 단행본 영어책으로 시작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어요.
    책 하나에 테잎 하나 들어있는 거라도요.

  • 5.
    '08.11.27 8:25 PM (125.252.xxx.138)

    댓글 수정하는 사이에 다른 댓글이 올려졌네요.
    위에 초4면 님 말씀처럼...입니다. ^^

  • 6. 집에서 하는 공부
    '08.11.27 8:33 PM (220.75.xxx.220)

    엄마가 단행본 사다가 단계별로 규칙적으로 해주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학습지가 좀 비싸긴 하지만 전화관리나 방문학습 비용이 포함되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아까운것만은 아닐겁니다.
    교사가 전화해서 테입으로 제대로 공부했는지 이틀에 한번씩 체크해주고 일주일에 한번씩 방문해서 체크하고 생각보다 이 과정이 아이도 엄마도 부지런해지게 만들어줍니다.
    제 아이는 윤선생하고 있는데 관리교사가 자주 바뀌는 문제로 교육센타와 약간의 트러블이 있긴 합니다만 시스템은 맘에 들어 만족해하고 있는편입니다.
    튼튼영어는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 7. 튼튼영어...
    '08.11.27 9:48 PM (222.108.xxx.243)

    중고로 한번 알아보세요.
    교재나 테이프는 정말 재미있거든요.
    선생님 오셔도 해주시는게 별거 없어서
    중고 구입하셔서 엄마표로 해주셔도 충분해요.
    흘려듣기랑 집중듣기 병행해서 해주시면되고
    꾸준히 날마다 해주신다면 효과가 클겁니다..

  • 8. 윤선생 추천
    '08.11.27 10:17 PM (116.121.xxx.17)

    영어 딸리는 중딩애들이 거의 튼튼, 윤선생 출신이라니,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쿨럭.

    뭐든지 하기 나름이긴 하겠지만, 윤선생 교재나 프로그램이 정말 좋아요.
    주변에 윤선생만 하고 특목고 간 애 있음.

    듣기로는 튼튼영어가 스토리텔링 같이 듣기를 많이 시켜주고,
    그냥 재미있게 영어에 접근시켜주는 정도라 유치원 애들 위주라던데요.

    초4고 튼튼영어, 윤선생 둘 중에서 고민하신다면, 미련없이 윤선생 강추요~

  • 9. 윤선생
    '08.11.27 10:20 PM (118.223.xxx.66)

    제 친척들보면 윤선생해서 영어 꽉! (아주 꽉!!) 잡은 케이스가 둘이나 있는걸요.
    튼튼영어는 주변에서 하는 사람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 꾸준한 학습지의 효과는 잘 소화한 경우 비용대비해서 결과가 좋은 것 같아요.

  • 10. 윤선생
    '08.11.27 10:27 PM (218.237.xxx.106)

    윤선생 좋아요.
    저와 제 친구는 영어는 윤선생만 했어요.
    학원 같은 데 안 다녔고요.
    저는 서울대, 제 친구는 연대에요.
    저나 제 친구나 어학연수 갈 필요 없이 영어 잘 해요.
    공부 하나도 안 하고 토플봐도 고득점이고요.

  • 11. 음..
    '08.11.27 10:32 PM (220.71.xxx.193)

    윤선생 영어가 학습지 타이틀을 달고는 있지만
    일반 학습지처럼 생각하고 시키면 딱 학습지만큼의 결과만 있을테구요,
    영어 학습의 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기초부터 진득하게 꾸준히 잘 시키면
    학원, 과외 못지않은 효과를 보실 수 있을거에요.

    교재비는 초4라면 아마 월 12만원 선으로 시작하긴 할텐데..
    아이가 공부하는 만큼 교재가 들어가는 시스템이라 잘하다 보면 더 드는 달도 있구요.

  • 12. 궁금해요
    '08.11.27 11:01 PM (211.109.xxx.197)

    와~~~그새 이렇게 많은 주옥같은 댓글들....
    저 너무 감동했어요 ㅠㅠ
    다들 바쁘실텐데 어쩜 이렇게 자세하고 상세하게 댓글을 달아주셨는지..ㅠㅠ
    너무너무 감사드려요!!!!진짜 많이 도움이 되었답니다!!!
    첫애라 제가 영 서투네요 흑..
    진짜진짜 감사드립니다!!

  • 13. 둘다해봄
    '08.11.27 11:30 PM (116.122.xxx.173)

    둘다 해본 맘으로써 말씀드릴려구여...
    먼저 울아이7살에 영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해서 인터넷이나 82에 문의 드렸다
    튼튼으로 결정했어요...우선 아이들이 스토리에 잼있어 할거 같아서요..
    근데...울아이에게는 튼튼이 별로였어요..
    선생님오시는 시간은 무척 즐거워했지만 그 시간만 끝나면 비디오보기나 테잎듣기
    모두 별 흥미를 보이지 못했어요...그래서...반년정도 하다...
    어차피 아이가 영어를 재미가 아닌 학습처럼 받아들일거면 윤선생으로 바꿔보자 싶었어요..
    사실 젤 첨에 윤선생을 시키고 싶었는데..
    매일 진도나가고 평가하는거 봐줄 자신이 없엇거든요..(둘째가 어려서)
    그래도 이러다간 암것도 안되겟다 싶어서 윤선생 베플키즈부터 햇어요..
    근데...딱 A할때 하루만 제가 봐주고..지금까지 아이혼자서 테잎들으면서 공부하고 평가하고
    그래요...아이도 정말 잼있어 하구요..조금이라도 매일 영어하는 습관이 드는거 같아서 좋구요..
    그전에 튼튼할때는 텔레비전에서 영어프로그램을 해도 별 흥미를 안보이더니
    윤선생으로 바꾸고 부터는 영어라는것에 관심을 보이고 즐거워합니다..

    아이들마다 성향이 달라서 제 친구아들은 튼튼을 좋아하구요..
    울아이처럼 학습지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다음단계에 대한 욕심 성취욕같은데 있으면 윤선생이 좋은거 같아요...
    말이 주저리 주저리 넘 길어졋죠...??
    암튼 전 윤선생으로 바꾼걸 참 잘했다 싶고...
    아이가 커서도 쭈욱...끝까지 단계까지 밟아보려합니다..^^

  • 14. ..
    '08.11.28 12:12 AM (220.117.xxx.82)

    제조카들은 튼튼을 했고 제친구아이들은 윤선생시키는 걸 봤는데 개인적으론 윤선생이 나아보여 전 윤선생을 선택했어요.
    튼튼은 4,5세 정도에 영어를 흥미있게 접근하려고 할 때 많이 시키는 것 같고 6,7세 쯤 되어서 재미+학습의 효과까지 볼 수 있고 아이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 경우엔 윤선생이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제 아이 베플키즈 시작하면서 윤선생을 자세히 살펴보게 되었는데 그냥 학습지라고 넘겨버리기엔 너무나도 좋은 시스템이네요.
    아이가 재미있어 하고요. 그냥 놀이가 아니라 '학습'을 무지 재미있어하게끔 만들어놨더라구요.
    정말 잘 만들었다 감탄했네요.
    이제 딱 두달을 했는데 아이가 받아들이는 만큼 진도를 나가는 방식이고(자기주도적 학습이라죠? ^^) 첨엔 좀 쉬워서 한달에 40만원, 두달동안 80만원 들었어요. 좋아해야 하는지 아이에게 좀 슬슬 하라고 해야 하는지...
    우선은 하는만큼 내버려두려고요.
    딱 두달했지만 파닉스 훑었고 발음 딱 잡혔고요.(물론 그전까지 영어 간간이 신경도 써 줬지만...) 전 무엇보다 윤선생하면서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어릴때부터 몸에 익게 해주는 게 만족스러워요.
    이것도 아이 성향일수 있기는 해요. 저희 아이한테 맞는 프로그램인 거죠.
    영어유치원도 등록해놓은 상태이긴 한데 남편은 지금 아이하는 걸 보더니 윤선생만으로도 충분하다고 계속 얘길하네요.
    처음 접근방식이 좀 달라서 그렇지 윤선생이나 튼튼이나 꾸준히만 한다면 효과본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래도 윤선생에 조금 더 맘이 가는 것이...

  • 15. ..
    '08.11.28 6:25 PM (116.123.xxx.101)

    인제 댓글을 안보실지도 모르지만.. 비쌉니다, 학습지치고는요.
    부담 좀 되실거에요. 3주에 8-9만원돈 나갔구요. 빨리 진도나가면 더 비용이 듭니다. 그돈낼바에야 엄마표영어 하시든가, 학원보내시는게 더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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