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날 싫어하나봐요,,그 엄마는요

내 이야기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08-11-27 18:15:28
요즘 제가 하는 일이,,성수기라 무지 바빠요,,
컴퓨터로 하는 일이라,, 워낙 컴퓨터 앞에
있다 보니,, 아파서,, 병원 다닙니다..

친한 옆집엄마한테,, 아파서 병원 다닌다고,,하니까,,
들은 척,,만척,,, 자기 물어볼 말만하고,, 저의 이야기는 듣지 않습니다.

저 혼자만 친했나봅니다..
다른 엄마 하나랑 죽이 맞아서,, 늘 같이 붙어 있습니다,,
가끔 같이 있으면,, 저만 왕따 된 기분

자기 집에 잔손 볼것이 있으면,,
우리 남편 불러서,, 봐 달라고 하더니,,(그엄마 남편은 암것도 못한다고 합니다)


서운함이 물 밀듯이 밀려옵니다.
저는 그래도,, 잘 해줄려고 노력많이 했는데,,,

다 부질없나 봅니다...

IP : 222.233.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7 6:21 PM (125.177.xxx.27)

    님 말씀처럼 자기만 생각하고 남의 형편따윈 아랑곳하지 않는 사람들 있어요
    너무 깊이 생각지 마시고 님도 남편까지 나서서 도와주진 마세요
    어릴때 친구나 형제 아니면 상처받기 쉬워요

    요즘은 맘 열기가 무섭더군요 너무 잘해주려고 하지마세요
    다행이 딱 맞는 사람이고 서로 챙기는 사람이면 좋은데 아닌경우 참 힘들어요
    나중에 배신감 까지 들게 하더군요

  • 2. caffreys
    '08.11.27 6:42 PM (203.237.xxx.223)

    성격상 남 아픈거, 남 생일, 소소한 먹을 거 갖다주는 거
    이런 거 잘 못챙기는 사람이 있어요.
    친한 거 하고 그냥 원래 남을 잘 챙길줄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 거지요.
    그 엄마 자기가 아파봐야 그런 거 섭섭한지 안한지를 알지요.
    저도 사실 그런 과라....
    그래도 친한 거랑은 달라요.
    마음 주고 받고, 편하고 그러면 되는거죠.
    아픈만큼 섭섭한 마음 만큼만 멀어지시고
    그것때문에 너무 서운해하지 마세요.

  • 3. ...
    '08.11.27 6:51 PM (221.162.xxx.34)

    유달리 자기 이야기만 할줄 알고,
    자기 아쉬움만 호소할줄 아는 사람들이
    왕왕 있더이다~~~
    학창시절부터 사회생활까지......

    나는 아이가 아파 절절 매고 있는거 뻔히 알면서도,
    불쑥불쑥 전화해 끊을 생각 안하고 잡담해대고,
    수십분 떠들면서도 내 안부 한번 물을줄 모르는......

    그렇다 본인 해결할 있으면,
    온갖 호들갑 떨어대며 주위 사람 부려 먹으려 드는.....

    결론은,
    안 보는게 상책이란 생각입니다!!!
    그런 이들 말고도 세상엔 썩 괜챦은 사람 많거던여~~~~~~~~

  • 4. ...
    '08.11.27 7:37 PM (58.225.xxx.162)

    그런분과는 미련 두지말고 관심 갖지마세요
    지금이 아니라도 꼭 배신감 느끼는 날 올겁니다.

  • 5. ...
    '08.11.27 10:02 PM (218.159.xxx.91)

    저는 친정언니가 꼭 그런 타입이었요. 뭔일 있으면 불러다 시켜놓곤 내가 아파서 병원다니느라
    힘들땐 신경쓰지도 않고 만나도 항상 제 불만만 얘기하지 '별일없니' 라고 한번 물어봐주지
    않는 타입...자기 생각만 하느라 남 돌아볼 겨를 없어요. 그건 성격인것 같아요. 그냥 데면데면
    하세요. 기대하지 마시고. 서운하게 생각드는 것조차 부질없는 것 같아요 그런 사람한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584 분당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1 떠버기 2008/11/27 605
253583 옥소리 이혼빌미 없다고 친구에게 문자했잖아요 14 이상하네요 2008/11/27 3,197
253582 이유명호 한의사 초청강연 4 마을학교 2008/11/27 387
253581 부동산중개사 시험 어려웠나요? 5 조카걱정 2008/11/27 1,085
253580 7살되면 보통 뭐뭐 시키나요? 4 맘~ 2008/11/27 778
253579 강남쪽 미용실 추천해 주세요 7 해외거주 2008/11/27 1,125
253578 홍콩 1박할 호텔 추천해 주세요 7 12월에 2008/11/27 567
253577 오징어에 벌레 원래 그런건가요? 23 새댁 2008/11/27 2,161
253576 경조사가 너무너무 싫어요.. 11 밴댕이 2008/11/27 1,427
253575 모험을 하려 합니다. 8 모험가 2008/11/27 687
253574 김장김치 아이스박스에 보관해보신분 조언좀해주세요 11 갑자기 2008/11/27 1,591
253573 요즘 연극 예매하기 너무 힘드네요 1 문화생활도 .. 2008/11/27 348
253572 여성민우회 생협 어떤가요? 3 .. 2008/11/27 495
253571 lg파워콤 어떤가요? 14 lg파워콤 2008/11/27 810
253570 여직원에 관한 ‘뒷담화’ 1 소풍 2008/11/27 751
253569 혼합수유중인데..분유를 안먹으려고 해요..ㅠ.ㅠ 도와주세요 8 혼합수유 2008/11/27 482
253568 시흥에 홈에버가 홈플러스로 바뀌잖아요 7 ㅇㅇㅇ 2008/11/27 665
253567 매일 긁어대는 남편이 불쌍해요... 14 아내 2008/11/27 1,732
253566 일본 다이어리 구매할수 있는곳 아시는지 3 혹시 2008/11/27 1,285
253565 10만원대 정말 뽕~뽑을 수 있는 아기 용품 뭐 있을까요?(추천 바람) 18 애기엄마 2008/11/27 989
253564 문풍지. 2 3m 2008/11/27 278
253563 연말에 뮤지컬 1편 보고 싶은데요.. 헤드윅 어떨까요? 17 제이미 2008/11/27 679
253562 이런 사람은 어찌해야 합니까? 13 보험 2008/11/27 1,484
253561 이클립스 4 운동기구 2008/11/27 275
253560 아크릴수세미 3 수세미 2008/11/27 605
253559 소개팅남에게 차이는 기분이 이런거겠죠 1 불쾌하군요 2008/11/27 993
253558 호칭에 대해서 질문드려요... 2 외숙모 2008/11/27 171
253557 미국산쇠고기 킴스 클럽은.. 3 소비자 2008/11/27 636
253556 ★08-6월 쇠고기 재협의 이후에 생긴 쇠고기 진실 4 난안먹어 2008/11/27 487
253555 피부과 갔다가 인생이 바뀌게 생겼습니다. 62 고양이를 부.. 2008/11/27 12,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