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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1. ...
'08.9.25 1:05 PM (59.19.xxx.206)무조건 첨 부터 모시자 함 좀 그렇고요 집에서 힘든거 본인자식들이 느껴야 가능하대요
그래도 울형님 시엄니 요양원 모셨다는 걸로 시숙 형님 매일 볶는다고 해요2. 경험자
'08.9.25 1:05 PM (121.152.xxx.137)시아버님이나..남편분이 나서는게 좋은경우인데요.
모셔보았지만 가족의 일상과 정신이 무너져내려요.
남편분과 오해없도록 잘 상의 하시고
우선 병원에서 진단 받아보세요.
어느 한사람이 감당할수 있는 일이 아니예요.
요양원은 부설병원이 없구요
노인병원은 아프시거나 할때 따로 이동하지 않아서 편해요.
치매말고 몸에 병이 있으시면 노인병원이 낫고요..
요양원보다 노인병원이 비쌉니다.3. .
'08.9.25 2:23 PM (123.212.xxx.233)요즘은 시설 좋은 요양원도 많아요. 가까운 곳으로 정하셔서 자주 찾아뵈세요
4. 요양원
'08.9.25 3:36 PM (121.140.xxx.79)저는 친정, 시어머니 모두 요양원에 계십니다.
작년에 시어머니를 몇 달 모셔 보았지요.
파킨슨병에 다리 골절로 거동을 전혀 못하십니다.
100% 저의 힘으로 일으키고, 먹이고, 씻기고, 기저귀 수발...
1시간 이상 외출 못합니다.
그 당시 고3 아이 있었고, 지금 또 작은 애 고2입니다.
제가 먼저 탈이 나데요.
목디스크...
밤에 잠도 잘 못자고 노인 돌보기가 신생아 돌보기보다 더하더군요.
아기는 가볍기라도 하지...
노인 돌보기는 전문적으로 해야합니다.
요령이 없으니 힘으로만 하다가 제가 병이 나고 나서야 깨닫았지요.
요양원에 모신 지금...
어머니도 훨씬 편안해 하십니다.
참고로 시어머니 2급 받으셨구요, 요양원비 60만원에 약값정도 더 들어갑니다.
삼시 세때 따뜻한 밥 지어드리는 것도 쉬운 일 아니잖아요.
노인용 따로 만들어야 하고...
그래서 친정엄마도 요양원에 모셨어요.
두 분 다 만족합니다.
시어머니는 동네 근처에 있어서 1주일에 2-3번 들여다 봅니다.
친정엄마는 동생집 근처에 있어서 여동생이 자주 드나들고요.
저는 한 달에 1-2번 갑니다.
원글님.
일단 요양원이라는데를 한 번 가보세요.
저희도 옛날 양로원 생각하고 많이 망설였어요.
나이 많은 큰시누이는
어머니를 갖다 버린다는 표현까지 하시던걸요.
그러나 가보고 나서는 마음이 다 바뀌었어요.
두 분 다 만족해요.
자녀들이 자주 가보면 좋아하시고
가끔 과일상자나 떡해서 보내서
얼굴도 좀 세워 드리구요.
요즘 요양원 시설이 좋아서 줄 많이 서 있어요.
가시겠다고 맘 먹었다고 금방 가실 수 없어요.
일단 노인장기요양보험에 연락하셔서 등급 받으시구요.
원하는 곳 선택하셔서 일단 등록하시고 입소대기 해야해요.
형제들과 상의하셔서 요양원에 모시도록 하세요.
포털사이트에 '노인요양원''노인 실비요양원''노인전문 요양원' 검색해보세요.
찬고로
저희 친정어머니 계신 요양원이 증축하고 있어요.
내년 3월쯤에 개원한다는 것 같아요.
벌써 신청받고 있는 걸로 알아요.
경기도 용인시 양지읍입니다.5. 저도
'08.9.25 3:57 PM (61.84.xxx.94)양지읍 무슨요양원인지 알려주세요,,
6. 요양원
'08.9.25 11:24 PM (121.140.xxx.79)저도님...
온누리 요양원입니다.
홈피있으니 검색해보세요.
양지 톨게이트에서 5분거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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