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 언니가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왔는데, 꼭 가야하나 어쩌나 고민중이에요.
부모님이 아니고 형제 부고에는 꼭 가는건지, 가면 좋은건지...잘 모르겠어요.
그언니는 만난 적은 없고 언니들이 많다는건 알고 있었지요.
일반적으로 문상의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요?
부모님은 당연히 챙겨야겠지만, 형제, 조부 등의 문상도 챙겨야하나요?
하는것도,안하는것도 참 찜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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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까요?
친구 조회수 : 545
작성일 : 2008-09-25 11:42:41
IP : 122.40.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9.25 11:45 AM (222.98.xxx.224)친한친구면 가는게 맞고
아니더라도 부의금은 챙겨야죠
님 혀에가 돌아가셨다 생각해 보심 답 나와요
친구가 와줬을때 고마울지
아님 그냥 말았을때 기분 ,,,2. ^^
'08.9.25 11:46 AM (222.98.xxx.224)오타네요..형제가 돌아가셨다 생각..
3. 음
'08.9.25 11:47 AM (218.147.xxx.115)남자들은 이런날 고민을 잘 안하는데
여자들은 고민을 자주 하는 거 같아요.
또 잘 안챙겨지게 되기도 하고요.
그런데 애사에는 정말 기억에 오래 남아요.
그래서 아주 거리있는 사이거나 모르는 사이 아닌 이상은
애사에 챙겨주면 고마움도 오래갈 뿐더러 마음이 참 좋아요.
친구의 언니면 다녀오시는게 친구분에게 참 고마울 거에요.4. //
'08.9.25 11:52 AM (218.209.xxx.240)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슬픔이 클텐데 언니가 죽었으면 더 힘든 일 아닌가요? 나이도 얼마 안됐을텐데 저같은 부모님 이상으로 가슴아플 것 같은데요.
조부모까지는 아니더라도 형제, 자매까지는 챙길 것 같아요
님이 당한 입장이라 생각해보시고 판단하는게 제일 낫겠죠5. 융맘
'08.9.25 12:18 PM (125.138.xxx.30)친구마음을 조금이라도 .... 사실 친구때문에 가는 거지요 친구많이 위로해 주셔요 사람사는게 다 이런거 아닐까요
6. ...
'08.9.25 1:23 PM (122.203.xxx.2)꼭 가세요.
많은위로가 됩니다. 부모보다 동기간 상 당하면 더 황망하던데요..... 젊은분일꺼잖아요.
꼭 가서 조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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