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이 아직 만 3세,
그래도 나름 교육열 높은 곳에 살다보니, 주위엔 다들 영어유치원 다니고 있어요.
제가 직장을 다녀서, 아침 일찍 맡겨야 하는터라 아직은 아파트 어린이집에 맡기고 있는데요.
퇴근하면 자기전까지 허구헌날 야구+드라마만 보고있는 저희 남편한테
"남들은 영어유치원에 학원에 난리인데, 당신은 퇴근해서 책한권 안읽어주고, ,
지금이 젤 중요한 시기라는데, 나중에 우리 애만 공부 못하면 어떡할라고 그래?"
그랬더니,
"됐어, 여잔 이쁘면 돼"
....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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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공부얘기 나와서,,
못살아 조회수 : 664
작성일 : 2008-08-01 10:59:52
IP : 221.163.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슬픈데
'08.8.1 11:00 AM (203.234.xxx.117)요즘은 그 말이 사실인가 싶어 우울해집니다.
2. ㅋㅋㅋㅋㅋ
'08.8.1 11:10 AM (211.210.xxx.30)백배 공감이요~
3. 과연 ~~
'08.8.1 11:18 AM (122.128.xxx.252)남편분 말대로 이쁘게 자랄까요?
나중에 확인해보고 공부많이 시키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시키라고 하세요..^^
요즘엔 다 이뻐서..공부도 잘해야합니다.4. 제눈에는
'08.8.1 12:06 PM (211.192.xxx.23)요즘 예쁜 애들 진짜 없던데요,,다 화장발 성형발이지 진짜로 예쁜 여자는 점점 보기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요새는 여자는 정말 인물값인가,,하는 회의에 빠질때가 많아요,,
3살짜리 애한테 할 소리는 아니지만 저는 제 애가 정말 공부하는게 너무 불행하다,,근데 이쁘다,,그럼 그냥 내버려 둘래요^^5. 사실
'08.8.1 5:15 PM (125.184.xxx.72)여자 아무리 똑똑하고 능력있어도
천재소녀 윤송이 박사 , 리지니사장과 재취로 결혼했지요.
잘난남자 아래입니다.
보여준다구요?
얼굴이뻐서 좋은남자 만나는 것도 복입니다.6. 무식이
'08.8.2 12:23 AM (221.143.xxx.179)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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