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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 없는 앞서가는 학습지

znls 조회수 : 740
작성일 : 2008-07-29 18:34:11
참으로 간 큰 학습지 회사(요즘 늘 연예인이 선전하는 구* 학습지)가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제가 바보인건지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어디다 하소연 할 때도 없고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나 해버릴까?
아무리 생각해도 조용조용 살자는게 남편 생각이라 옆에서 보조 맞출려고 하니 생각할 수록 분하고 괘씸합니다.
우리 아이가 중3인데 학습지를 본인이 자꾸 계속하겠다고 하기에  늘 밀리고 수업도 빼먹고 일년에 수업을 얼마나 받았는지 세도 될 정도로 많이 빼먹었는데 학습지 교사는 시간이 안 된다며 보충한번 받아 본 적 없는데 한번은 밀린 학습지를 다 가져가길래 가져 가지 말라고 분명히 말했는데도  5월초 수업하고 너 어짜피 안할거라며 가져갔대요 그래서  사무실에 전화해서 그 선생님이 아이에게 제대로 가르치질 못하고 질문하면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공부하고 다음주에 알려 준다고 하고 그 다음주 되면 그냥 넘어가 버리곤한 사실을 얘기한후 이 선생님 말고 다른 선생님으로 교체해 달라고 했더니 안 된다고 하기에 그러면 그만 두겠다고 했고 그러자 5월말에 선생님 교체 계획이 있다기에 그러면 선생님은 보내지 말고 교재만 넣고 월말에 다른 선생님으로 보내 주시라고 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5월말에도 바뀌지 않았고 6월첫주에는 다른 지역 선생님이라도 보내준다는 사무실 사람들이 그 이후로는 연락이 단 한번도 없어서 학습지 본사 상담실에 전화했더니 미안하다고 그러기에 난 이제 내가 지쳐서 그만 둘 테니 6월분 자동이체 된 부분은 환불 해달라고 했더니 약 보름 뒤에 환불되었고 7월분 회비가 또 빠져 나가서  전화했더니 이번에는 그 다음날 바로 입금 되었어요 여전히 전화 한통 없구요. 도대체 얼마나 참아야 하는지 전 폭발하기 일보 직전인데 지구장이라는 사람은 전화 한 통 없다는 게 너무 화가 납니다. 어쩌죠?  
IP : 125.142.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법
    '08.7.29 9:57 PM (220.75.xxx.15)

    없죠.
    영원히 안하는 길밖에..

  • 2. 빛서린
    '08.7.29 10:16 PM (121.187.xxx.145)

    이런... 열심히 자기 아이처럼 잘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많던데..... 운이 없으시네요~

  • 3. miai짱
    '08.7.29 11:01 PM (121.101.xxx.245)

    학습지라는게 선생님하고 잘 맞아야하는데..그렇치 못한경우도 많고..또 쉽게 선생님을 바꿔주지도 않는다 하더라구여..그리고 밀리기 시작하면..
    전 개인적으로 학습지는 별로 입니다

  • 4. 학습지 이름을
    '08.7.29 11:18 PM (116.37.xxx.199)

    알려 주십시오. 어느 지역이신지도 알고 싶습니다.

  • 5. 본사
    '08.7.30 8:05 AM (118.32.xxx.98)

    본사에 항의전화 해보셨어요??
    본사에 전화해서 가져간 학습지랑 다 가지고 오라고 한바탕 하세요..

    그 학습지 가져가는거 왜 그러는지 압니다..
    안푼거 알면 학부모가 나중에 뒤져보고 이거 왜 안풀려있냐고 선생님한테 책임 떠넘긴다고 그러는거거든요...

  • 6. 원글
    '08.7.31 6:12 PM (125.142.xxx.99)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구몬이구요 일산지역입니다. 본사 상담실에는 전화해봤지만 그것도 이제 지치네요. 무거운 절 떠나느니 가벼운 중이 떠나지요 더럽고 치사해서요 올바른 소비자 자세는 아닌듯하나 이제 싸우는 것도 지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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