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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람들로 받는 스트레스 얘기요... 조언 부탁 드려요.

새댁 조회수 : 3,454
작성일 : 2008-04-04 10:47:06
제 얘기 좀 할께요.
엄마에게 친구들에게 얘기하다가
82님들께 한번 여쭤보고 싶어서요.

부끄러워서 지울지 몰라요.
제 얘기 잘 하고 다니는데
회사 사람들 얘기는 부담스러워서요.
혹시 여기에?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
좀 줄여서 써도 길겠어요 --;;
이런거 써보는거 첨이라.



전 직장 생활한지 6년이 넘었어요.
결혼은 작년 말에 했구요.

직장생활하면서 서울에서 홀로 지냈고...
부모님은 좀 멀리 계시구요.

처음 회사에 출근 했을때는 대학 갓 졸업해서 뭘 몰랐더랬죠.
전 회사 다니기 전에는 어딜가나 이쁨 받는 편이었고
줄곧 그런 소리 들어왔고
환경에 적응도 잘하는 편이구요. 사람들도 그러구요.
밝고 명랑하다.. 야무지고 어딜가든 이쁨 받고 잘하겠다...

학창시절 주변엔 학교에서 또는 반애서 잘나가는 아이들이랑 친한 편이었어요.
이건 제가 사람을 가린거 아니구요.
어쩌다보니 항상 그렇게 되요...
저희 부모님도... 공부도 잘 못하면서 (학년이 올라가면서 노력을 안했더니 떨어지더라구요 ^^;;)
친구들은 다 공부도 잘하구 부끄럽지 않니.. 친구는 잘사겨.
제가 봐도 인복은 많은 편인 것 같았어요.

여고 시절 담임이 애들 속사정을 잘 알자...
친한 친구들이 날 의심했어요. 혹시 내가 스파이 아니냐구. 좀 섭했죠. 친하니깐 이해했고..
그게 저는 다 친한게 좋아서... 친한 그룹? 외에도
다른 친구들에게도 친절한 편이었거든요.
그래서 오해를 산거죠... 결국 제가 아닌걸로 애들이 알게됐고
저도 별로 맘 안상했고..한편으로는 다 친해서 생긴 오해니 기분 좋았어요. 친구들도 그렇게 말했구.

암튼 저는 좀 잘 어울리는 편이에요.

어디 학교 외부 행사로 밖에 다녀오면...
거기서 잠깐 만난 친구들과도 곧잘 친해지구요.

대학때는 제친구의 친구가.. 저랑 친해보고 싶다고..
수업 같이 듣는데... 제가 좋다고 그랬다고 그러더라구요.
제친구도 여자... 저랑 친하고 싶어하는 친구도 여자.
(이성적인 감정으로 말하는 남자는 아니라구요)

또 저는 잊혀진 옛친구가 저를 찾아서
저는 좀 미안했고 다시 연락하고 잘 지내는 경우도 빈번했구요..

직장 생활하면서
취미 삼아 배우는 학원 이런데서도 사람을 참 잘만났어요.
전 가만히 있는데...
제 자리 미리 챙겨주고 껴주고 그런거 있죠.
걔서 모임도 잘 되고.... 그런편...

솔직히 밝은 편이긴 하고 몹시 긍정적인 사람이지만
그래도 부끄러움 많거든요.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이구요..

종합해 보면...
전... 사람복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사람이 무섭고 싫은 존재보다...
누군가를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게 너무 설레고 좋은 스타일...
요즘 같은 험한 세상에서 조금 경계를 할 필요가 있는데...
전 그래도 사람 만나는게 좋고 사람이 좋았어요.
만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만들어 준거죠.
너무 고맙고 행복하고 좋아요.


그 런 데....

회사에서는 1%도 안 통하네요.

저 정말 미쳐버릴뻔 한게 한 두번이 아닌데...
부모님 걱정 시켜드릴까봐... 관두지 못하고 참고 참고 버틴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부모님도 짐싸서 내려오라고 하신적이 여러번요.
제가 너무 힘들어 하니깐
너가 부모가 없길 하냐... 너 하나 일안해도 돼..하고 내려오라셔서
울고 힘내서... 엄마말에 힘내서 더 참고 그랬어요.


전 똑똑해서 일을 나서서 막 잘하고 그러지 못해요.
회사니깐 가르쳐 주신거 열심히 배우고... (실수도 많이 했죠)
회사니깐... 한번에 잘해야지 하는 맘으로 준비해서 하고 그랬어요.

운이 좋았는지... 혹독한 가르침에 괴롭기도 했지만...
결과도 잘나오고 칭찬도 많이 받았죠.
회사가 작아서 결과 하나 나오면 다들 모여요--;;
다들 칭찬해주고... 조언하고.. (구박도 하고)

근데...동료가 시셈하데요.
저랑 나이도 저보다 많고 학위도 다른데...
거기서부터 잘못 된 것 같은데...

열등생들만 모인 것 같아요.

모든게 시셈이고 질투고...
거기에 지쳐가요...

부모님이 뭐 보내주시면... 질투하고...
부자 부모 둬서 좋겠다는 식으로 질투하고
(저희 부모님 평범하세요. 아빠 혼자 벌어 할머니까지 용돈 드려야는 공무원)
뭐 하나 사는거 질투하고...
사사건건 간섭이네요.

회사가 작아서 그런건지...

결혼 준비 할때도요...
신혼 여행 어디 가냐고 묻길래.. 유럽 갈려한다고 했더니
돈도 많네.. 갑부집 딸이야... 회사에서 젤 좋은데 가네..
그리고 덧붙이는 말...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몇일이나 된다고 오가는데 시간 다쓰겠다 거길 왜가냐...

제친구들도 멀리 간다고 결혼식 끝나고 피곤하지 않겠냐고
걱정해줬거든요. 근데 다른 휴양지도 제법 걸린다고...
다들 멀리 간다고 한마디씩 했는데
회사 사람들은 어법이 틀려요.
똑같은 말을 해도 비꼬는...

저는 한때는 제귀가 잘못된다
내가 잘못 받아 들이나 생각도 했어요.
근데... 매사가 비꼬고 질투에요.

회사에서는 제가 정말 잘났나봐요.

예물할때도 묻네요...
대충 말 안했더니... 알아서 먼저 하는 말 간단하게 하래요
결혼반지 큰거 잘 안끼고 다닌다고
지금도 얘기해요...간단하게 하지 그걸 왜하냐...
시댁에서 해준다는데... 제 권한 밖의 일인데 왠 간섭인지...

예복할때는 그러네요.
너무 예복 같은거 하지 말라고...
저는 바보인가요? 저도 인터넷과 친구들에게서 정보 다 얻거든요.
그리고 간단히 할 생각이었고...

한복..하지 말라네요. 안 입는다고...
저도 생각이 있거든요.
두루마기 양가에서 하라는거 안하고 조율했는데...

안해도 될 말들을 왜 그리 늘어놓는지...


가구 좋은거 하지 말라고 말 늘어놓네요.
이사 다니면 망가지고 애들크면 못쓴다.

신혼 때 집 넓은거 필요 있냐고 그러네요.

집수리 들어가니...얼마를 살라고 고치냐 도배나 장판만 하지 말늘어놓네요...

말끝마다 간섭에 질투에 시셈에 지쳐가요...
이런 말들 누구나 하는 조언이잖아요..
친구들도 그랬고..
근데 이사람들 어법이 틀리고 몹시 비꼬아요.
묘한 재주를 가졌죠.
제귀를 의심하고 또 의심해도... 비꼬고 시기 질투 맞아요.


생각해봤거든요.
전 평범한 편이에요... 부자랑은 거리가 먼...
양가 부모님들도... 맞벌이 안하신 외벌이 공무원들이셔서
삶 자체가 검소하시구요. 사치 이런거 모르세요.

대신... 자식들 먹을거 이런거 잘 챙겨서 보내주시구요.
본인들이 외벌이 공무원으로 평생 사신터라
자식들은 좀더 여유로웠음 하는 마음으로 사시는 분들이구요.

정말 감사하게도..
시댁에서 30평대 아파트를 해주셨어요.
서울 아니구요...
온전히 주신건 아니고 저희가 돈 드려야 하기도 하구요...


근데 그들 눈엔 제가 결혼마져 잘하는 것 같으니 또 비꼬내요...

저흰 10년은 살거라..
너무 추워서 집공사 했구요...
가구도... 양가 부모님 다 한번 사면 오래 쓰시는 편이고
남편이랑 저도 잘 안하고 뭐든 사면 오래 쓰는 편이라
메이커 가구 했어요.

정말 별거 아닌데... 이 사람들 질투 아닌 질투에 비꼬니 적응이 안되요...

제친구들은 다 고만고만하게 잘 사는데...

이 사람들은 제친구들이나 제 지인들보다는
이런말 하면 좀 그렇지만 조금 낮은 형편 같은데...
긍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고...
부정으로만 가득찬... 그런 사람들...

근데 이런 사람들이 왜케 많이 모여있는건지...

참.. 시댁요.

시부모님이 참 좋으셔요.
전 내부모님이라 생각하고 살거라고 어릴때부터 다짐했구요..
그래서 그런지 좋은 부모님을 만났고...
연애할때부터 자주 놀러갔어요.

자주 놀러가니... 자주 가면 안되느니 어쩌니..잔소리 하더니
결혼하면 달라질거라고 막 겁줘요.

결혼해도 시부모님 여전히 좋으시니 (확인해요. 물어봐요)
그리고 남편도 좋으니 (살아보니 어떠냐고 묻네요)
질투? 시기 같은거 하네요...

더 살아보면 안다나...

세상 시부모님은 다 악질이어야만 하는건가요?
울엄마도 시어머니 될건데... 그럼 그렇게 변해야는건가요.


주로 이런 잔소리를 경험이랍시고 내어놓는 사람은 이혼녀 아줌마에요...
(이혼 편견 전혀 없는데 이분께서 심어주세요)
다른 사람들은 자기 친구들 시댁때문에 고생한거 얘기하구요.
제친구 시부모님들은 대부분 좋으신데 --;;



그래서 더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계속 들으니 싫으네요.

연애 잘되고 잘 지내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남들 잘 안되서 얘기하는거 좋아라해요.

겪어봐서 알지요.


최근 도를 닦은게 또 맘을 긁는 일이 있어서
주절 주절 써봣어요.

쓰면 길어요....


회사를 나가야 할까요?
정답은 그건데...

전 아기 가지고 출산 휴가 받고 떠나고 싶거든요.
임신 준비 중인 마당에.... 딴회사 옮기기도 그렇구요.

근데 임신 중 태교에 안 좋을 것 같기도 하구
도를 많이 닦아도 여전히 불편해요.

집만 덩그러니 크지... (제가 보기엔 몹시 커요. 둘이 살기에 30평대)
여유가 없어서 제가 버는게 좋거든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제가 너무 먼길을 온 것 같은데...

정말 회사 사람들 꼴보기 싫은거 빼고는
정말 정말 행복하거든요.

사랑하는 가족들.. 시댁 식구들 친구들...
또 서울에서 알게된 지인들도 많구요.

딱 회사만 빼면
전 정말 행복한데...

어쩜 좋죠...

회사에서 내공 쌓고 견디기...
아기 가지고 태교 잘하고 1년? 버티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 사람 무안주는거 몹시 싫어해서... 배려해서
상황보고 말하는 스타일인데요...
회사 사람들에겐 질려서 그렇게 안해요.
더 무덤을 파는 격이긴 한데
이것마져 안하면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아서...
이젠 기분 나뻐하라고 한번씩 얘기하고 그래요.

예를 들어... 결혼반지 얘기하면
5부가 크다고... 부담스러워서 어떻게 끼냐고 하길래.
캐럿도 다 하고 다니던데.. 생각보다 별로 안커. 이런식 --;;


아... 암튼... 저 어쩜 좋을까요.
다시 또 내공 모드 들어가서....
버텨 볼까요.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가 안되서요....

태교 잘하며 1년 버티기.. 좋은 방법 없을까요...


주절거림 횡설수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힘들고 머리 아팠는데..
조금 나아졌어요.



IP : 147.46.xxx.6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다
    '08.4.4 10:53 AM (221.149.xxx.238)

    1.님이 죽기 아니면 까무라치기로 회사생활 해야하는 가장입장이 아니기에 이런 고민 하시는것 같구요
    2.사회생활 직장 생활은 너무 개인적으로 친해질 필요가 없고 그러면 꼭 말이 많구요
    3.단체생활에선 되도록 이면 필요한 업무외엔 내 이야기 절대 말하면 안되구요
    4.튀면 안됩니다.
    남들보다 잘 할 수 있어도 눈치껏 하세요 맘껏 하시지 말구요
    5.그래야 직장생활 오래 하시지 지금 신혼이라 시댁어른들 좋다 말씀을 하시지만
    결혼생활 5년은 살아보고 나서 그런판단을 내려도 늦지 않아요
    그때가서 뒤늦게 100% 후회를 하는데 회사 기분 나쁘다고 때려치면 그때가선 어디에 기댑니까.
    그러니까 오늘부터 입 다무시고 절대 님 사생활에 대해선 이래저래 말씀을 마세요.

  • 2. ...
    '08.4.4 10:56 AM (222.233.xxx.60)

    사람들 칭찬을 일부러 해보세요
    치마가 이쁘다거나 머릿결이 좋다거나 사소한 것들이요
    손톱이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이런 것도 좋구요
    아이들을 보면 야단 맞던 아이들이 부정적이더라구요
    아마 회사 사람들은 힘든일이 많았던 사람들일 겁니다
    님은 살아오신 그대로 모두들 잘 지내셨으니 차이가 생긴 걸 겁니다
    님이 겪으신 대로 함 대해 보세요
    사람들이 따라 주고 끼워주고 이 역할을 지금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

  • 3. 새댁
    '08.4.4 11:02 AM (147.46.xxx.64)

    절대 얘기 안하도록 할께요. 질문하면 대충 넘기면 사그라 들란가요?
    집들이도 절대로 안하려구요. 와서 평가 할 것 같아요.
    근데 태교가 걱정이에요. 내공이 부족한지..지금 아기가 생겼을지도 모르거든요 --;;

    칭찬은 잘하는 편인데요... 전 잘되는 사람 축하해주고 안좋은 사람보면 맘 아파하고...
    전 수레 끄는 힘든 할머니, 짐은 할머니 잘 도와드리고... 속으로 행복하세요.. 빌어드려요.
    티비에서 아픈 사람 나오면.. 꼭 건강해지라고 마음으로 기도하구요(종교 없어요)

    회사에서도 칭찬 잘하는 편인데... 별로 관심 없어요.. 험담이 더 잼있는 사람들 같아요.
    옷 너무 이쁘다. 모델이 이뻐서겠지만 정말 잘 어울려... 이런건 기본
    손톱도.. 난 손톱도 안 이쁘지만...** 손톱은 넘 이쁘네. 컬러링도 멋져...

    사람들 자체가 부정적인것 같아요. 전 좀 많이 긍정적인 편이구요.
    깨어진 유리컵 아까워 하기 보단... 누가 안 다쳤나를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 4.
    '08.4.4 11:18 AM (122.40.xxx.33)

    비슷한 고민을 하던 후배가 있었어요.
    학교생활 너무 잘하고 인간관계도 좋았는데 회사에서 문제가 생겼고, 결혼할 때도 참 말이 많더라구요.
    여직원들이 많은데다 또 비슷한 시기에 결혼한 직원이 있어서 더 비교당하구요.
    버티거나 나가거나 둘 중 하나인데 결혼한 애없는 여자에게 이직은 결코 쉽지않습니다.
    그리고 이 고비 넘기시면 태교에 별 문제없이 직장생활 하실거에요.
    후배 보니까 한 고비 넘기고, 임신하고도 잘 다니고 있거든요.

    걸고 넘어지자면 끝이 없잖아요.
    깨어진 유리컵이 아깝지않고-> 어! 돈 많다 이거야?
    누가 안 다쳤나..-> 너만 천사표?
    이런 식이 되니까 당분간은 그냥 원글님의 감정을 드러내지마세요.

  • 5. ...
    '08.4.4 11:18 AM (210.94.xxx.89)

    저는 회사생활 10년 넘었는 데요. 저 역시 직장에서는 직장 상사이고 여러 부하직원들이 있어서 적습니다. 시댁님이 제 부하직원이라고 생각하고 의문점을 적을께요.
    회사도 사람들 사는 곳은 마찬가지 곳인데요... 1사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그렇다고 느끼면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되어서요.

    제가 보기엔 동료직원들의 태도는 님이 나머지 분들을 무시한다고 느끼고 있는 것같네요.
    동료직원들을 업무적으로 배려를 충분히 하고 계신지요? 혹시 자기일만 열심히 한다거나, 자기와 동료에게 동시에 좋은 기회가 왔을 때 항상 님이 먼저 우선권이 있는 것은 아닌 지요? 제가 볼 때는 이런 문제는 윗 상사에게 더 문제가 있다고 보긴 합니다. 윗 상사에게서 님이 인정을 받는 것같긴 한데 그걸 윗 상사가 님 주위의 동료와 님에 대해서 팀웍이 이루어지도록 조절을 안 하고 있는 것같네요.

    (그리고 윗 댓글도 솔직히.. 제 부하 직원이 위와 같이 말한다면, 저는 좀 걱정스러워 하는 스타일입니다. 하는 일이 여러 사람이 공유하면서 하는 것이다보니 팀웍을 중시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요. 님께서 나는 칭찬하려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험담만 하고, 나는 항상 긍정적이고 다른 사람들은 너무 부정적이야!라고 말씀하는 부분이 좀 걱정됩니다. )

  • 6. 새댁
    '08.4.4 11:44 AM (147.46.xxx.64)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야겠네요...

    ...님 제가 힘든게요...
    저는 무시한 적이 없는데... 제가 가진 조건들??(이게 조건인지) 들로
    제가 잘났다고 여기고 무시한다고 여기는 것 같아요.
    전 제일만 열심히 하는 편도 아니고... 잘 도와주고 함께 하는거 좋아하는데
    몇몇 아주 오래 있던 비꼬는 무리들이 멈추질 않는 것 같아요.

    전 첫번째 회사이고.. 함께 하는거 좋아하고 팀웍..굉장히 중요시 생각해요...
    그간 함께 한 팀장님들이 팀웍과 팀 자부심이 굉장히 강하신 분들이라서요. 저도 거기에..

    참...제가 말한게..회사 사람 전부라고 했는데...
    좋은 사람도 있어요... 근데 아주 오래있던 분들이 비꼬고 다니니
    좋은 분들과도 제가 어려워져요...
    솔직히 칭찬조차도.. 안부조차도...그냥 아무말 없이 웃기만 해야하나 마음이 들구요.
    (제가 볼땐 저 스스로 생긴 피해의식?)

    그러고 보니 오래 함께 한 사람들이 문제네요....
    그들이 대부분 부정적이고.. 이글을 쓰게 된것도.. 최근
    이상하게 그 사람들과 모인 모임에서 또 스트레스를 받아서 쓰게 된거구요...
    그 사람들과 멀리하면 편한데.. 그 사람들이 오래 다닌터라
    말을 달고 산다는거죠...
    그 사람들로 인해서 저에 대해서 편견이 생길까 싶기도 하구요..

    제가 많이 속상해 했을때.. 예전 팀장님이 그러셨어요...
    위에 저를 시기 질투 했다고 적은 분 있죠..
    그녀를 두고... 저한테 샘내고 있는 것 같다고.. 본인이 봐도 그렇다고.
    **씨가 동생이니 봐주고 이해하라고.... 너무 힘들어 하지 말라고... 인생은 길어...웃고 넘겨봐...
    이렇게 조언을 하셨어요.

    너무 멀리 와버린 것 같아서...
    다시 잘 지내보려고 애쓰는 시간에 다른 사람들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회사만 나가면... 끝나겠지... 싶으면서도
    구관이 명관이겠지...싶기도 하고...
    또 현재 상황이 그러니 임신도 계획 중이고 어렵네요...

  • 7. 그건
    '08.4.4 11:49 AM (121.162.xxx.230)

    직장이 모두 똑같지는 않습니다. A라는 직장에선 참 괜찮고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평가받던
    사람도 B라는 곳에선 참 이상하고 엉망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어요. 그건 해당 직장이나
    그 내부의 회사원들이 요구하는 인간성, 능력, 관계가 다 너무 틀리기 때문이에요.
    팀웍과 인화가 중요한 회사에서 독자적인 해결만 강한 팀원은 평가가 나쁘기 마련이고
    개별적인 능력이 첫째인 회사에서 여러 사람과의 관계만 신경쓰는 사원은 덜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게 마련이죠.
    그런데 시샘하고 서로 나쁜 말하고.. 이런 현상은 비단 한 직장에만 있는게 아니라
    거의, 80프로 이상의 직장에서 공통된 현상입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시길..
    대체로 괜찮은 사람이고 능력있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은 비슷한 평가를 받을 확률이
    높다는 것 뿐이지 절대 정해진 거 아니구요. 그래서 인사담당자인 저로선
    경력직 사원의 이전 직장 상사나 동료들의 평가를 거의 참고하지 않습니다.
    합리성, 신빙성이 없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원글님 같은 경우 주변의 반응에 상당히 고심하는 듯 한데 솔직히 직장 생활이란게
    내게 한 번의 기회와 공이 있었다면 다른 누구에게도 반 번의 기회와 공이 돌아갔는지
    언제나 신경쓰고 있어야 합니다. 그걸 못하는 사람들은 결국 질시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 8. 제가
    '08.4.4 11:54 AM (147.46.xxx.79)

    저와 비슷하시네요^^

    어디 가나 사랑 받고 다들 친구하고 싶어하고...

    친구들이 저를 보면 참 잘나보이고 모든 걸 다 갖춘데다가 인간성도 좋다고 (공주병 아닙네다^^) 제가 인상이 차가워 보이는데 그에 비해 좀 푼수끼가 좀 많거든요^^

    그런데 직장에서 정말 힘들었어요. 결혼할 때도 시집을 잘간다고 생각했는지 엄청 배아파 하고 무지 노골적으로 괴롭히고 그랬어요. (그렇게 간 시집.. 시댁과도 힘이 드네요 -.-)

    저 자신을 돌아보니... 또 남편과 얘길하다보니...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사랑받을래~ 사랑받고 싶어효~ 이런 티가 팍팍 난다고 하네요. 알게 모르게 남들 도움 많이 받고 살았을텐데... 일을 잘해내고 흐뭇~ 이런 티가 너무 난대요. 또 모두와 좋은 관계를 가지고 싶은 욕심이나 의도가 무리임에도 불구하고 티가 나구요.

    일단 원글님 쓰신 것처럼 웃고 넘기는 거, 거리를 유지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또 동시에 내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비추어지는 지를 알고서 잘 대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 9. 새댁
    '08.4.4 12:00 PM (147.46.xxx.64)

    그건님..인터넷에서...이직시 직장 평판 얘기가 나올때마나 속상했습니다.

    제가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고... 윗분들이 칭찬을 많이 하셨어요.
    전 아니라고... 주변에서 도와주셔서...라고 먼저 얘기하고
    팀장님께서도 잘 알려주셔서라고.. 얘기했지만...
    저보다 평가가 낮은 사람들은 시기 질투하더라구요.
    저보다 나이도 많고 학위도 틀린데요.. 비교 대상이 아닌데요.
    연봉 협상하면서.. 많이 올랐냐? 많이 올려달라고 하지. 이런식으로도 말하구요.

    가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일부러라도 실수를 많이 해버리고
    많이 혼났더라면... 애처로워서 동생처럼 챙겨주지 않았을까.
    혼자 올라와 있는데.. 엄마가 택배 음식을 좀 덜 챙겨 보내시거나
    내버려뒀으면 불쌍해서 챙겨주지 않았을까요.

    여러분들 얘기 들으니깐...
    괜히 위축 될 필요 없이...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고...
    뒷담화 하는 무리들을 멀리하진 않돼...(회사니깐요--;;)
    일단 침묵해야겠습니다.
    침묵하고 또 침묵해야겠습니다.

    제가 욕심이 있었더라면... 팀장을 했을겁니다.
    다들 그건 가만이 있더라구요...
    헛소리 하는 이가... 자기가 승진하면 제가 배아파 한다고 했다가
    된통 혼난 적이 있지요. 저 말고 다른 사람들한테..
    다들 제가 승진에 눈을 밝히고 덤벼든다는 생각만은 그래도 안하는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팀장이 되어서.. 따뜻한 팀..
    즐거운 팀으로 만들어 볼 걸 그랬나 싶습니다.

    새댁 힘낼께요...

  • 10. ㅎㅎㅎ
    '08.4.4 12:08 PM (221.148.xxx.30)

    그냥 내가 남보다 좀더 나은 삶을 살고 있구나 생각하시며 , 이제까지 지내던 사람과 비교하지 마시고 사람들한테 기대하지 마시고, 그냥 선을 그어서 생활하세요...저도 직장생활하면서 어느정도 느꼈던 부분이지만, 그냥 나랑 안 맞다 싶음 선을 그어놓고 웃는표정으로만 그냥 조용히 지내심 됩니다.....내가 뭘 어떻게 해보겠다는 생각과 기대는 ... 그냥 통하는 곳에서나...

  • 11. ..
    '08.4.4 12:46 PM (220.117.xxx.165)

    회사를 옮기실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원글님 글 보니 무슨 상황인지 짐작이 가요.
    사는 형편이나 그런것들이 원글님이나 원글님 주변 사람들보다 좀 낮아서 열등감에 휩싸여 있는 사람들 같구요,
    이미 그렇게 구박(?)받고 시샘 받을 거 다 받은 마당에 이제 와서 겨우 감정따위 숨긴다고
    힘든 마음이 해결되는 거 없을 듯해요. 원글님이 숨기려는 그 감정을 더더욱 자극할 거거든요.
    돈 때문에 직장생활을 하셔야 하는 상황이면 이직도 고려해보세요..

  • 12. 새댁
    '08.4.4 12:51 PM (147.46.xxx.64)

    옮길 생각은 수백번 했는데요...
    구관이 명관 그러기도 하구... 어쩌다보니... 결혼하고 새댁이 되었어요.

    새댁 되고 나니 임신도 해야겠고.. 출산 휴가 받고 나서 어떻게 해볼려는 맘이 들어서요.
    지금 임신 생각 중이고... 테스트기 써보고 있는 중요.
    참 상황이 애매해서요....

    표현을 함부러 쓰면 안되겠지만... 정말 열등감이 맞는것 같아요.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선을 긋고... 웃는 표정..조용히 있는거 연습할께요...

  • 13. 음...
    '08.4.4 1:17 PM (125.187.xxx.55)

    원글님 글에도 그렇거니와 댓글에서도 자꾸 열등감 열등감.. 이러시는데요...
    님의 마음 바닥에 회사사람들에 대한 우월감이랄까... 특권의식같은건 없나 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거같네요...
    회사생활... 회사사람들... 특히 같은 여자동료들... 시샘도 많고 뒷담화도 하고...근데, 어딜 가나 그래요... 어쩔 수 없나봐요..
    그 열등감많고 시샘많은 동료들이 아마도 님의 그런 우월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님은 전혀 표를 내지 않았다고 생각할지모르지만, 그런건 그냥 표가 나는법이거든요
    그리고, 원글님은 조금 예민한거같아요..
    그냥, 남들이 뭐라그러든지,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세요...
    직장 옮겨도 그런 사람들 항상 있습니다...
    조금 신경을 덜 쓰는게 님의 건강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특히나 아기를 가질 계획이시라면요

  • 14. .
    '08.4.4 1:32 PM (165.243.xxx.63)

    1. 직장 생활 6년에 그 정도 평가가 좋으시면 이직도 괜찮습니다. 직장 사람 전체가 그렇고 앞으로도 계속 그 사람들과 일로 직접 부딪혀야 한다면 이직 고려해보세요.

    2. 예전부터 있던 몇몇 사람들만 그런 거라면, 다른 좋은 사람이 많다면 그 몇몇 사람들은 투명인간으로 생각하는 버릇을 들이세요. 뒤에서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다 해도 원글님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면 그 사람들이 비방만으로 원글님을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진 않을 겁니다. 다른 사람들은 원글님 뿐 아니라 비방하는 사람도 객관적인 눈으로 평가하거든요.

    3. 맘에 안드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공격을 하진 않더라도, 굳이 잘 지내려 애쓸 필요 없습니다. 사회적으로 필요한 만큼 예의만 지키세요. 깍듯하게 대하되 사적인 관계를 가지지 마세요. 잡담할 때도 개인 이야기보다는 사회적으로 이슈되는 이야기 등을 소재로 하는 게 좋습니다.

    4. 그런 사람들, 원글님의 배려하는 성격을 알고 더 기어오르는 (이 표현 외에는 생각나지 않네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일 수록 권력 앞에서는 비굴합니다. 강하게 맞서는 게 방법이 될 때도 있는데, 원글님 성격에는 그게 힘들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예전에 직속상사가 성격이상자에 스토커.. 뒤에서 비방이란 비방은 다 하고 다니면서 전화에 욕설에 문자를 2년간 하더군요. 그 사람은 오래 근무하던 사람이고 저는 신입이라 많이 힘들었어요. 그 때까진 정체를 잘도 숨기고 다녀서 제가 그런 말을 해도 누구도 믿어줄 상황도 아니었죠. 딱 2년, 죽을 힘을 다 해 버티고 다른 사람들과 일할 때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 후 제 입장을 조금씩 알렸죠. 지금은 누구도 그 사람 말 믿는 사람 없습니다.

    저는 원글님처럼 누구에게나 배려하고 잘 하는 성격은 아니네요. 가급적 잘 지내려 노력합니다만, 아니다 싶으면 인연을 끊어요. 그 이후, 그 사람과 한 번 더 일할 수 있냐는 팀장 제안에 (그 전처럼 밑에서 일하는 건 아니었지만 일하면서 업무적으로 연락을 해야 하는 관계) 그렇게 된다면 회사 그만 두고 바로 경찰과 노동부에 그 사람과 회사를 고발하겠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말하고도 회사 잘 다니고 있는 거 보면, 너무 평판에 연연하고 착하게 보일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원글님의 성격으로는 너무 강하게 나가는 건 힘들거나 역효과일 거 같네요. 그냥 공손히 대하고 잊어버리세요. 다른 좋은 사람들과 잘 지내시고요.

  • 15. 조언
    '08.4.4 1:33 PM (222.109.xxx.185)

    회사에서 믿을 만한 여자분 중에, 현재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솔직하게 조언해줄 만한 분을 찾아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 고민을 털어놓으시고, 원글님이 회사 사람들 눈에 객관적으로 어떤 모습으로 비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평소에 잘 지내는 사람들도 사실 정색하고 "당신이 이러이러한 면이 있는데, 그게 좀 안좋게 비춰져서 사람들이 저러는 거야.."라고 솔직하게 얘기해주기는 힘들거든요.

    본인인 생각하는 내 모습하고 다른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보는 내 모습은 많이 다를 수 있어요.
    아시겠지만, 회사는 학교와는 다르잖아요.
    뭐랄까, 회사에서 여직원이 주위 사람들한테 너무 필요이상으로 친절하고 이쁜척하고 너무 살랑거리고 지나치게 남먼저 배려해주는 공주과... 시쳇말로 정말 재수 없어해요.
    두루두루 편하게 대하는 거랑, 남의 눈에 뜨일 정도로 애교가 많은 건 평가가 아주 다를 수 있거든요. 그런 애교는 학교다닐 때에는 100% 플러스로 작용하겠지만 직장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필요이상의 감정을 드러내는 일도, 필요이상 사생활을 노출하는 일도 다 부정적 평가의 요인이예요.
    혹시 원글님이 그런 성격은 아닐까..혼자 걱정되어 제가 잘 모르고 한말 일수도 있으니 그냥 그런 경우도 있다는 걸 참고만 하세요.

  • 16. ...
    '08.4.4 4:57 PM (210.94.xxx.89)

    위에 댓글을 달았었습니다.
    제가 처음 고과받던 날, 팀장님이 고과가 좋았던 사람들에게 메일을 보내셨습니다.
    여러분들이 고과를 잘 받은 것은 그 사람들 능력과 여러분의 능력이 차이가 나서가 아니라, 그 나머지 사람들이 여러분을 위해서 도와준 덕분이다. 그 사람들에게 앞으로 더 많이 도와줘라.

    저는 새댁님의 댓글을 보면 솔직히 걱정이 좀 됩니다. 평가를 새댁님이 잘 받은 것은 새댁님이 잘 받아서가 아니라 다른 분들이 함께 했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다음엔 최고 고과를 받도록 이번엔 내가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행동하셨으면 좋았을 텐데요. 윗 분에게 그사람들 덕택이라는 말이나 그 사람에 대한 칭찬보다는 실제 업무에서요. 윗분들이 님의 말한마디에 그 사람들을 좋게 평가할 리가 없쟎아요.
    오래같이 있었던 사람들로부터 평판이 좋지 않다는 것에 대해서 스스로 고민을 해 보셔요. 과연 언제부터 그랬을까... 님이 최고 고과를 받기 위해서 일했을 당시에 그렇게 관계가 나쁘지는 않았을 겁니다. 최고 고과라는 것은 혼자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외국 유명 기업으로 경력직으로 이직할 경우 반드시 reference할 사람을 묻습니다. 이 reference가 매우 중요한데, 특히 같이 있었던 직장동료의 reference 비중은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나 지금 임신을 한 후에는 주위 동료들의 도움이 더욱더 필요할 꺼고, 출산휴가를 다녀올 때는 님의 동료들이 님을 대신해서 그 업무를 처리해 주게 됩니다. 팀웍을 중요하다고 생각하시지만, 동료보다는 나보다 평가가 낮아서 샘이 난 사람들로 보시는 듯해요. (친구를 사귈 때는 성적으로 안 사귀쟎아요.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과가 나보다 높다고 질투하는 사람은 그리 흔하지 않아요.)
    만약 하소연..이라고 쓰셨다면 이렇게 솔직히는 안 적을 겁니다. 조언이라고 말씀하셔서 적습니다.

  • 17. .....
    '08.4.4 6:17 PM (123.213.xxx.185)

    다른 분들이 좋은 댓글들 많이 달아주셨네요.
    저도 님에 대해 객관적인 조언을 해주실만한 회사의 다른 분을 찾아보시기를 바래요. 새댁님 원글과 댓글을 읽다보니...물론 그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들이긴 하지만, 부분적으로는 원글님에게도 원인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원글님이 입사 전까지 해오셨던 행동이나 인간관계를 유지한 방법들이, 왠지 사회에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기 힘든 방식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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