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82 없인 암것도 못하는 아짐이 되는군요..^^:
딸아이가 방학동안 처음으로 수학 특강을 하면서 틈나는 시간 ( 약 30분 정도) 에 저녁을 먹어야 합니다.
어떤 메뉴가 좋을지 팁좀 주시거나..아님 아시는 사이트라도 알려주세요..
밥을 펼쳐놓고 먹을수 있는 분위기는 아닌것 같고..
오늘은 김밥 싸줬거든요.. 담시간엔 참치 샌드위치 정도?...
아이들 공부하는게 혼자 노력은 아닌것 같아요.
이렇게 도시락 고민도 서서히 시작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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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저녁(?) 메뉴..
중1여아맘.. 조회수 : 825
작성일 : 2008-01-10 22:12:15
IP : 58.233.xxx.1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08.1.10 10:25 PM (218.237.xxx.177)저희 아이 님 딸만했을때, 열심히 도시락 싸줬어요.
불행이도 식사시간은 15분가량, 하지만 아이도 잘 적응해주고, 저도 정성으로 보온 도시락 채웠지요.
근데
울 착한 녀석이 제게 말을 못하고 있었던거더라고요.
다른 아이들은 다 나가 어울려 편의점, 분식점 가는데 혼자 도시락 열구....
제가 도시락 싸는 거 결정적으로 그만 둔거는
제 아는 아주머니의 말이었어요.
"얼마전, 건널목에서 **를 봤어. 보온 도시락 메구 있대?ㅎㅎ **는 정말 엄마 잘 듣지? 걔가 좀 얌전해뵈긴 했는데 우하하하하!!!!"
요지는 아이들끼리도 도시락은 싫어한단 겁니다.
정말 제 맘같지 않더라는거죠, (지금와서는 화가 납니다...'흥, 자기가 못싸주니까 비웃었구나...--')
잘 살펴봐주세요.
그 학원 분위기에 싸간 음식 먹는게 어떤 건지, 아이가 정말 엄마의 간식을 즐기는지..
만약 그러시다면 맘껏 메뉴 살펴보자고요!
(전 사실 주변 입방아에 휘둘려 아이를 정크푸드로 내맡긴 꼴이었지만요....ㅠㅠㅠ)2. ..........
'08.1.10 10:26 PM (61.66.xxx.98)각종 볶음밥,만두,스파게티,카레
써놓고 보니 제가 주로 해주는 도시락 메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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