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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많이 부담되지 않는 정신상담 치료기관 알려주세요

걱정인딸 조회수 : 392
작성일 : 2007-08-16 18:06:52
저희 엄마가 오늘 기억력감퇴 등 치매초기증상으로 신경과 진료를 받구 왔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치매의 증상이 아니고 정신적인 문제로 나왔네요.

몇 개월전 정신과 치료(상담)도 받으셨는데 경제적인 문제로 계속 다니지 못한 상황입니다.

비용 부담이 되니 않는 지속적으로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나 기관을 아시는 곳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마음에 병이 깊으니 기억력이나 정신력도 많이 떨어지는가 봅니다.

그래도 치매가 아니라고 하니 감사한 마음이고 앞으로 상담치료를 지속적으로 해야할꺼 같네요.

도움부탁드립니다.
IP : 123.254.xxx.1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7.8.16 6:49 PM (58.231.xxx.210)

    전 개인적으로 몸의 병보다 마음이 병이 더 무섭고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예요.
    주변에 마음의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 몇명 봤는데..정말 정말 무섭고도 무서운 병이지요.
    절대 치료시기 놓쳐서는 안되요. 아무리 경제적으로 어려워도..약 꼬박꼬박 챙겨드시게 하시구요.
    글쎄요 경제적으로 많이 부담되지 않는 기관이라..
    대학병원 가면 약을 몇달치씩 지어주더라구요.
    약으로 우선 버텨보세요. 상담보다는 우선 약물치료가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 2. 원글
    '07.8.16 7:08 PM (123.254.xxx.189)

    음님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번에 정신과 치료 받을 때도 약은 쓰지 않으셨나봐요. 상담이 주가 되는 치료였나봐요.
    그래서 상담치료를 지속적으로 할 곳을 생각하고 있어요.

    오늘도 아산병원에서 기본적인 검사만 받고 왔는데 7만원 정도 나오더라구요. 의보적용되구요

    접수하는 직원에게 물어보니 정신과는 상담료가 추가된다해서 여기에 오자마자 글 올렸습니다.

    무료는 아니더라도 부담이 가지 않은 곳으로 상담치료 잘 하는곳 아시는 분 있음 도움주세요.

    오늘 저녁도 매우 더울꺼라네요. 모두 건강 조심하시구 맛있는 저녁드세요.

  • 3. ...
    '07.8.17 8:35 AM (81.1.xxx.195)

    서울의 경우 (지방도시는 잘 모르겠고요) 정신보건센터라는 것이 각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공신력있는 기관이니
    한번 문의를 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이곳을 통해 지역내 병원및 다른 상담기관과 연계가 가능합니다.

  • 4.
    '07.8.17 9:46 AM (61.254.xxx.244)

    상담센터에서 미술치료와 병행하는데 1회당 2만원입니다.
    여긴 지방이고 복지회관이나 청소년 상담센터 같은 곳에서도 가족 상담까지 해주시거든요.
    전문 선생님들 오셔서 잘해주십니다.
    전 정신과 가면 제가 정말 환자같아서 싫어요. 약먹기도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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