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어머님이 치질 수술을 하셨어요.
병원 갈 때마다 아프시다고 힘드시다고 하십니다
입원한지 8일째.
변이 안 나온다고 호소를 하시죠.
이 수술 후 어느정도 지나야 스스로 변을 보실 수 있나요.
참고 병원에서 관장도 하시고 변비약도 드십니다.
저 오늘 토요일 퇴원하심 어떻겠냐고 운 띄었다가 남편 시동생한테 작살...
화가 나는건 어머님이 시동생에게 제가 내일 퇴원 하라고 했다고 말했데요.
물론 아프신분께 이런 말 한건 잘 못을 인정 합니다
그렇지만병원있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이되서
병원밥 맛없다고 잘안드시고 해서 집에 오시면 식사도 잘 하실것 같아 그랬는데..
연세가 61세 절제하여 수술했습니다
저 오늘 무척 속상하고 눈물도 나고 해서 자게에 사연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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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환에 대해서
가씀이.. 조회수 : 370
작성일 : 2007-08-16 14:46:55
IP : 221.160.xxx.17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경험자
'07.8.16 3:01 PM (219.253.xxx.146)한 5년 전에 수술 했던 사람입니다.
정말 몹시 아픕니다.
저도 상태가 심한 편이었는데 4박5일 이었구요,
본인이 조절을 해야지 병원에서는 더 도움이 될게 없을것 같아요.
약 1개월 정도 지나야 화장실 가는게 좀 수월해집니다.
병원보다는 집이 더 좋은 것 같아요.
화장실도 덜 더럽고, 요즘은 진통제가 좋아서 견딜만 합니다.
병원에 더 계신다고해도 드레싱 갈아주는 것 밖에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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