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밑에 이대가 왜 욕 먹나요?라는 글에 답변을 보다가

-- 조회수 : 2,115
작성일 : 2007-08-16 17:59:07
거기 맨 밑에 리플 달가다 너무 지난 글 같아서 새 글로 씁니다.

서연고 서성한 중경 외시 동건홍 세국숭단 광명상가 한서삼

이게 뭔지 아십니까.
요새 아이들이 마치 태정태세문단세 하듯 외우고 있는
문과 대학 랭킹 순위입니다.

지방대 안들어갔고 여대 안들었지만..
대체적으로 이 기준으로 맞춰져있습니다.

여기 이대는 어디 있냐고요?
7,80년대에는 서연고 라인에 있었고
90년대에는 서성한중경외시 라인에 있었는데
과거 동문 분들이 보시면 충격 받으실 수 있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심지어 동건홍 라인에 있습니다.

안 믿기시면 네이버에서 동건홍 이대 라고 검색해보십시오.
안 믿기시겠지만 사실입니다. 좀 후하게 치는데 조차 서성한 뒤 라고 명시를 해놓죠.
기업에서 비호감 1위라는 얘기도 공공연히 떠돌고요.

이대 출신들이 욕을 먹는 것은
실제 점수는 동건홍 라인에 있으면서
서연고 라인 행세를 하고 남을 무시하려 들기 때문입니다.
IP : 61.40.xxx.209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시작이다.
    '07.8.16 6:09 PM (61.73.xxx.106)

    그만합시다.

  • 2. __
    '07.8.16 6:10 PM (221.140.xxx.96)

    댓글로는 뭔가 성에 안 차셨나 봐요?
    밑에 댓글로 달았던 걸 긁어다가 독립글로 다시 올리신 걸 보면
    평소 억하심정이 많으셨던 듯.....ㅋㅋ

  • 3. ..
    '07.8.16 6:14 PM (203.233.xxx.249)

    그런 학교 서열이나 외우고 있는 아이들이 있나봐요.
    학교 서열 외워서 뭐한다고.. --;

  • 4. ..
    '07.8.16 6:17 PM (124.102.xxx.71)

    이대출신한테 독하게 데이셨나봅니다...
    기독교고 출신학교고 간에 싸잡아서 얘기하는 건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 5. ^^
    '07.8.16 6:17 PM (58.231.xxx.210)

    저런 서열 만든 애나..저런 서열 외우고 있는 애나..그 중에 공부잘하는 애는 하나도 없을듯 하네요.ㅋㅋㅋ

  • 6. 맞는말
    '07.8.16 6:17 PM (61.105.xxx.116)

    작년에 작은딸 입시때 보고 또 아이들사이에서도 그렇게 인식되어 있는것 같더군요.

    저희때 만해도 연고대 다음였던것 같은데 요즘 서성한 보다 아래수준인것마는 확실해요.

    입시전형도 한과목씩 덜 반영되고 입시성적도 공개하지 않고

    아무튼 옛날 이대는 아니죠.

  • 7.
    '07.8.16 6:19 PM (211.52.xxx.239)

    보이네요
    sky 출신인데 그저그런 회사원하고 결혼하셨죠
    반면 님보다 성적이 뒤쳐져 이대를 나온 친구는 사짜 남편 만나 편히 살고 있고

    그만 하세요
    님 같은 분이 몸부림칠 수록 이대 출신들의 콧대는 높아집니다

  • 8. ...
    '07.8.16 6:20 PM (58.143.xxx.150)

    90년대 초반 학력고사 세대인데 그 때 이대는 서성한, 중경, 라인이었습니다.
    저희 반 애 둘이 이대 상위과(영문, 영교, 신방)와
    서성한 상위과를 고민하다
    여대 가기 싫어 서성한 경영, 법대는 아니지만 괜찮은 과 갔습니다.
    성적은 비슷하나 사회에서의 이미지는 이대가 훨씬 낫다고 속상해하던 기억이 납니다.

    어쨌든 세상도 변하고 학교 수준도 많이 달라졌나보네요.

  • 9.
    '07.8.16 6:22 PM (218.38.xxx.181)

    상위권은 1~2점으로도 합격이 달라지죠? 당연히 1~2점 더 받기도 힘들구요..
    그 성적으로 이대 보내실수 있으시면 (물론 같은과 기준이겠죠) 님은 대한민국 교육부장관보다 높으신 분이 되실겁니다...메가스터디보다 더 큰 교육사업체도 차리실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대 출신들이 님같은 분께 욕을 먹는것은...
    님보다 좋은 이미지로 좋은 남편만나..잘먹고 잘살기 때문이겠죠...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이대출신이라고 하면..
    남이 되면 모르겠다만..자기 식구가 된다고 하면요...

  • 10. ..
    '07.8.16 6:27 PM (210.108.xxx.5)

    저 왠지..
    여기 달려있는 리플 두개가.. '좋은데 시집 갈려고 가는 학교'라는 선입견에 더 도장을 찍게 하는 의견 같네요..

  • 11. 그러게요
    '07.8.16 6:34 PM (58.140.xxx.162)

    원글님께 반박글 쓰시는 이대출신분들의 심경
    얼추 이해가 갑니다.
    여성의 자아실현이나 사회참여와는 무관한
    결혼조건을 위한 이대진학을 한거고
    그래서 사짜 만나 잘살고 있다고 과시하며 메롱~ 하시는 느낌^^

  • 12. ....
    '07.8.16 6:35 PM (125.57.xxx.115)

    이런 글 올리시면...속이 시원하신지....

  • 13. 어이구..
    '07.8.16 6:37 PM (219.250.xxx.107)

    저 대학 서열이란게 너무 한심해서 눈물이 다 나올 지경이네요..
    공부 안되는 아이들이 꼭 저런거 외운다는...
    그리고 포항공대며 주요 대학 너무 빠져서 pass...

  • 14.
    '07.8.16 6:40 PM (218.38.xxx.181)

    도대체 뭔 생각을 하시는건지...반박글 쓴 이대 출신인데요..
    친구들 일 안하고 사는 사람 하나도 없고....
    각자 자기 위치에서 직장생활 열심히 하고들 있네요..
    어찌 사짜 만난 사람도 없네요...물론 여기저기 쑤셔보면 사짜랑 결혼한 사람도 나오겠지만요..
    저도 그냥 공무원 남편만나서 제가 돈 벌면서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전 운나쁘게 대학을 2군데 졸업했는데요..
    사회나가보니..이대 출신들 높은 지위에 많이들 올라가 있더군요..
    다른 대학에서 마친 전공으로 취업했는데...2번째 전공도 이대갈껄 하는 생각합니다..

    자아실현이나 사회참여와 무관하다....결혼조건을 위해 대학 진학하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그렇겠죠..근데 이게 이대학생만 그런가요?

  • 15. 헐..
    '07.8.16 6:50 PM (124.102.xxx.71)

    이대 나와서 결혼 잘해도 욕먹구요
    이대 나와서 사회에서 잘 나가도 욕먹어요.
    이대 나온 게 죕니다. 그쵸? ㅡㅡ;

  • 16. 호호호
    '07.8.16 7:10 PM (121.140.xxx.136)

    이대나와서 결혼 못해도 욕먹고요..

    이대 나와서 사회에서 못 나가도 욕먹어요.

    이대 나온게 죕니다. 그쵸?-- ^^.

  • 17. 글쎄
    '07.8.16 7:11 PM (121.124.xxx.234)

    저도 놀랐는데 입시에 관계된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위의 서열들이 요즘은 사실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위의 댓글 다신 이대 출신 분들은 요즘 이대의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네요. 신랑감 학교나 직업은 스스로 밝히셨듯이 서열 먹이는것 잘도 하시면서 왜 이리 자기 대학 서열 이야기 나오니 발끈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18. 참나.
    '07.8.16 7:14 PM (211.218.xxx.61)

    세국숭단 광명상가...머리아프네요.뭔 말인지 원..참 뒤에 한서삼은 또 뭐래??
    한서대 삼육대???
    이게 다 뭔 소용???

  • 19. ㅋㅋ
    '07.8.16 7:17 PM (58.120.xxx.156)

    원글도 댓글도 재밋어요 ㅎㅎㅎ
    이대가 참 매력적인 대학인것만은 확실하네요 여러모로...
    다른건 모르겠고 거기 교수님들 연구 열심히 한다더군요
    학교에서도 엄청 타이트하게 관리하고
    나머진 잘 몰라요

  • 20.
    '07.8.16 7:34 PM (219.253.xxx.205)

    저도 딴 건 잘 모르겠고 이대는 교수 수준이 꽤 높습니다.
    좋으신 분들이 참 많아요.
    남녀공학과 확실히 다른 그 무엇인가가 있고.

    근데 딱님 리플은 참... 원글과 아우러지는 멋진 앙상블이 되겠습니다. ㅋㅋ

  • 21. 저도 큭
    '07.8.16 7:48 PM (211.176.xxx.3)

    서연고 서성한 중경 외시 동건홍 세국숭단 광명상가 한서삼...

    푸하하하
    글쓴 분 혹시 수능입시생이세요?

    그때야 대학 서열이 참 중요해 보이지만
    살다보면 더 중요한 것도 참 많지 않나요???

  • 22. 뭔소린지
    '07.8.16 8:24 PM (125.142.xxx.116)

    당췌 몰겠다. ㅋ 이너써클이라도 있는갑네요. ㅇ_ㅇ;;;

  • 23. ,,
    '07.8.16 8:26 PM (125.128.xxx.50)

    이대도 나름이지요..문과는 여전히 높은 등급을 받아야 갈 수 있는 대학이랍니다.
    이과 중에서도..이대에 공대가 생긴것은 알고 계신지요???
    공대계열은 기자재도 충분치않고 실험실도 좀 열악하고..특히나 요즘 이과계열 선택한 친구들중에서 수리가형을 선택하는 여학생이 그리 많지 않단 현실입니다..
    잘하는 친구들은 약대나 의대가고 싶어하고..
    그래서 이대 중에도 공학계열이 점수가 좀 그렇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다른 학과들은 여전히 가기 힘든 등급입니다...

    이런 글이 왜나오는 지는 잘 모르겠으나..고등학생들 중에서도 수준안돼는 학생들이나 하는 이야기를 우리 82쿡 어른들이 왈가왈부하긴 좀 우습다는 생각이드는군요...쩝.
    입시 컨설턴트올림..

  • 24. 도대체
    '07.8.16 8:47 PM (218.52.xxx.19)

    어쩌라고 이런글을 올리는겁니까? 저 이대하고 아무 관계도 없지만 지금이 옛날처럼 무조건 대학이름으로 순위매기는 시대도 아니고요........여자애들 시집잘가려고 대학가는 시대도 아니예요.

  • 25. 딴건 모르겠고..
    '07.8.16 9:35 PM (85.97.xxx.166)

    윤석화가 인터뷰 중 서울예대 무시하며 말했다던 그 말이
    김혜수가 타짜에서 했던 그 대사와..
    묘하게 비슷하단 느낌이 듭니다..

  • 26. 희야
    '07.8.16 9:40 PM (218.238.xxx.146)

    그간 이대에 관한 얘기가 나와도 이대졸업생으로서 대꾸하는 것조차 웃기고 가만히 있는 게 돕는 거다 생각하고 있던 이대 졸업생인데요.
    오늘 자게에서 하고 있는 것을 보니 이건 아니다 싶네요.
    원글님을 비롯한 분들은 어떤 학교를 나오셨기에 그렇게 이대얘기에 발끈하시는지 자격지심이 참으로 깊구나 생각되네요.
    어떤 학교를 나왔던 어떤 조직이던 잘난척하고 이상한 사람은 있게 마련입니다. 이대 나왔다고 괜히 색안경끼고 남들이 보기 때문아닐까요?
    저는 학교얘기 안하지만 어떻게 물어보거나 알려지면 '이대출신같지 않다'고들 말해서 기분이 묘한데요. 자꾸 그러시면 글쓴 사람만 이상해지니까 그러지 마세요.
    심형래가 고대위조했을때는 고대에서 묵인했다 그런 소리는 못 들어봤는데 이대 나오지도 않은 윤석화가 위조했을때는 왜 그런 소리가 나오는지 쫌 기분이 안 좋습니다.
    대학을 어떻게 성적만으로 서열을 나누겠습니까? 이대가 가지는 역사적 상징성이라던지 오랜 세월동안 해온 사회적 기여도도 사람들이 인정하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이제 아무 죄없는 이대생과 동문 기분 그만 상하게 하시고 열등감에서 벗어나세요.

  • 27. 이대나온 친구
    '07.8.16 10:03 PM (210.106.xxx.48)

    다른건 모르겠구요.
    제 친구가 이대를 나오고 그애 엄마도 이대를 나오셨어요. 친구는 공부 정말 잘 했었는데도 이대를 갔어요. 엄마가 원하셨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학때 중대 다니는 남자친구를 사귀었었는데요. 정말 눈물을 머금고 헤어졌었어요....
    그애 엄마께서 정말 미친거 아니냐고....엄청나게 반대하셨었거든요....
    걔가 저한테 말한건....
    엄마가 5가지 대학 출신 아니면 절대 못만나게 한다는 거였어요.
    서울대, 연,고대. 포항공대. 카이스트.출신이거나. 뭐 한양대정도의 의대아니면
    드라마에서보는것 같이 내눈에 흙이 들어가기전엔 .....뭐 이런식의 협박아닌 협박이셨지요...

    제친구 그 중대다니던 오빠 정말 많이 좋아했었어요...결국엔 지금 의사신랑이랑 잘 살고있지만요...
    제 생각엔 이런 경우가 많아서 말이 많은것 같기도 합니다...

  • 28. 맞아요
    '07.8.16 10:16 PM (122.32.xxx.149)

    윗님 말씀에 동의..
    이대다니던 제 친구도 한양대 공대랑 소개팅 하라니까 콧방귀 꼈어요. 속으로 웃기다 싶었구요.
    그친구.. 결혼할때 가장 우선한 조건이 학벌.. sky 아니면 안된다는거였죠. 왜냐하면 친구들도 다 그렇게 갔으니까.
    다른 면에선 비합리적이거나 허영이 있다거나 사치하는 그런 친구 아니거든요.
    그런 면에서 다른 학교들보다 이대가 좀 유난스러운 면이 있는거 같아요.

  • 29. 이대출신
    '07.8.16 10:36 PM (116.36.xxx.162)

    우리집에도 있습니다
    새언니...예술대쪽이니 더 말할 나위 없지요

    돈으로 다 대학간거 확실합니다
    벌써 20년 전이니까 그때 이대교수 레슨받고 다 그런식으로 입학하더군요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요

    얘기하다 보면 넘 무식해요,,,옷이니 명품에만 관심있구요..

    이대거리부터 함 보세요
    그것이 과연 대학교 거리입니까,....
    이대 들어가는게 문제가 아니고 그 다음부터가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그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열심히 대학생활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제 몫을 다하는 이대출신들도 있겠지만요..

  • 30. 이상해
    '07.8.16 10:39 PM (222.112.xxx.155)

    근데 저는 이대는 아니고 그냥 여대나왔는데요 엄마들 모임이 결성되고 가면요
    아무도 학벌이나 이런거 안물어보는데 몇번 대화를 하다보면 이대나온 엄마들은
    무의식중에 학교얘길합니다. 예를들어 누가 우리학교 동문이잖니.. 어쩌구 이런식아니면
    누구 선생님도 이대나왔다며 그과가 자기과보다 공부못했다느니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한두번 말하다보면 다 이대나왔구나 짐작가게 하거든요.

    검사남편둔 울친구한테 이대출신은 참 신기하다 어째 내가 만난사람들은 다 그럴까 그랬더니
    검사부인들 중에는 하두 이대출신이 많아서 모임이 따로 있다네요. 근데 그친구는
    넘 이대출신이 많고 말도 많아서 차라리 자기는 이대를 안나온게 다행이다 싶다는둥
    그런말 하는걸로 봐서

    이대출신이 티를내는건 확실한것 같아요

  • 31. ...
    '07.8.16 10:50 PM (221.140.xxx.180)

    마음에 안 드는 새언니가 이대라고...
    이대는 무론 이대 앞이 상업적인 것까지 싸잡아 욕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연대 앞 신촌이 상업적인 것 갖고 그게 대학교 거리냐고 생각하시나요?
    아마 안 그러실 거예요...
    연대생들은 그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공부하는 학생들이라서요?

    이대앞과 신촌의 주 소비층이 대학생 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진정???

    저 대학과 전혀 상관없는 분들도 친구분과 약속하실 때 신촌에서 하시지 않나요?
    왜 그러시나요?
    면학분위기 조성을 원하신다면 그런 곳은 앞장 서서 이용하지 말으셔야지요...

    다른 글에서는 부분으로 전체를 보지 말아라...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 하실 분들이...

    유독 이대 문제에서는 미성숙한 인간의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학벌이란 게 평생 따라붙은 족쇄인가 봅니다...
    그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참 불쌍한 인간의 한 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 32. 근데..
    '07.8.16 10:57 PM (203.81.xxx.81)

    왜 숙대는 없대요?
    우리 고등학교때...(강남의 S여고) 전교 700여명중 1-100등까지 죽 이대 쓰고, 100-150까지 숙대, 그담 성신 성심 덕성..이렇게 보냈더래요..
    그중 공부를 특히 잘하던 10명정도가 서울대 연고대 갔구요. 특이한 전공을 하고 싶거나..암튼 자체가 특이한 애들이 다른 중위권 남녀공학 갔어요...한 20명 정도?

    아직도 이렇게 학교 보내는지 궁금해요..

    전? ..
    이대상위권 과에 간애들보단 좀 점수가 낮고, 이대 중위권 간애들보단 점수가 높았어요..(10등급중 2등급)
    그 당시 (벌 써 20년전)
    그래서 그냥 중상위권대 남녀공학 갔는데요. 워낙 이대간 동문들이 많아서 좀 이질감이 없지 않았는데...
    뭐 졸업하고 긴세월 살다보니 다 그게 그거고,,
    대학을 나오든 고등학교 나오든..가방끈에 상관없이 자기 개성에 따라 사는거 아닌가요?

    뭔 이대 이대 하는지...원..

    하긴..세자매중 저만 남녀공학보낸걸 저희 엄만 아직도 후회하신다고는 하던데..
    멀 후회를 하는지..??

  • 33. ...
    '07.8.16 11:07 PM (121.55.xxx.104)

    그냥...
    제가 아시는 분 딸이 무남독녀 외동딸인데...
    순수하게..
    이대를 갈려고 아이가 3수를 했어요...
    3수를 해서 결국 이대를 가긴 갔습니다.
    지금 나이가 한 26-7정도 되지 싶은데..
    근데 이 철없는 아이가 이대를 3수까지 해 가면서 간 이유가..
    시집 잘가기 위해서였습니다.
    부모의 생각도 아니였고 그 아가씨의 순수한 생각 이였습니다..
    아직까지도 이대라고 하면
    이런류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분명 있거든요...
    그러니 이런 저런 말들도 나오는것 같구요...

  • 34. ..
    '07.8.17 1:23 AM (122.21.xxx.7)

    이대앞 미용실엔 이대생만...
    신촌 술집엔 연대생만..(서강대생도?)
    홍대앞 클럽엔 홍대생만 있겠네요
    ㅡ.ㅡ

    우리나라 대학가에서 면학분위기 찾으신다면...어디로 보내드려야 할지 ^^

  • 35. 수능서열
    '07.8.17 1:50 AM (219.250.xxx.202)

    에 관계없이 이대가 가진 상징성과 전통만으로도 충분히 자랑스러워 할 만큼 매력있읍니다.
    그런데 당부할 것은 이대 출신들도 아니면서 다른 학교나 폄하하지 마셔요..
    이대도 훌륭하지만 성대니 한양대도 훌륭합니다. 공부 못하면 못갑니다. 물론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상위권에 들어야만 갈 수 있는 학교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최상위권 학생들만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이리 sky, sky하닌지
    실제로 대학들어가고 나서 한 20년만 더 살아 보세요.. 학교 서열이 그렇게 중요했는지
    학교 어디 나오든 나만 행복하고 만족하면 땡입니다.

  • 36. 위의 댓글중...
    '07.8.17 2:22 AM (58.74.xxx.81)

    그냥 지나려다다...
    제딸 이대 예술계열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대 교수님들 얼굴도 구경 못했지만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실기시험장엔 다른대학 교수님들이 계셨답니다...
    아무리 올케가 미워도 그렇게 함부로 말씀하시는거 아닙니다...
    제딸아이 수능 4과목 1등급이였고 반에서 1,2등만 했었습니다...

  • 37. 우리나라에서
    '07.8.17 3:52 AM (122.34.xxx.139)

    피해야 하는 논쟁3가지
    1. 전라도 사람에 대해.
    2. 대학 중 이대에 대해.
    3. 종교중 개신교에 대해.
    결론이 안나요.쓸데 없는 논쟁은 배만 꺼지게 합니다. 밥 먹은거 아깝잖아요.
    그냥 놔두삼.

  • 38. 이대출신..님께
    '07.8.17 10:49 AM (218.147.xxx.29)

    그런 무식하고 한심한 여자를 며느리로 삼은 댁의 부모는 어떤 사람인지.
    그런여자 좋다고 델꾸사는 오빠는 그이상으로 한심한거 아닌지요.
    새언니가 부럽나보네요?

  • 39. 윗분
    '07.8.17 11:31 AM (211.187.xxx.89)

    남의 집 부모님 인격까지 들먹거리며 비아냥되는거 참 보기 그렇네요. 한심한 여자라는 극한 표현까지 하시면서 결국엔 부럽나 보나라는 표현은........참 우습네요.

  • 40. 결론
    '07.8.17 4:52 PM (121.134.xxx.1)

    ㅎㅎㅎ 요즘 사건들을 보면서 내린 결론

    1. 역시 미국은 한번쯤 다녀올만한 나라다.
    2. 아직까지 이대만한 '저비용-고효율'도 없다.

    ... 주위 조카들, 같은 값이면 이대가라고 해야겠어요. 맞죠? ^^

  • 41. 왜냐면요..
    '07.8.18 12:31 AM (202.136.xxx.229)

    제가 84학번인데
    위의 몇개과 빼고는 웬만한 서울 남녀공학대학 가기힘든 점수였던 친구들이 많이 갔거든요.
    그런데 세월이 지나고 나이를 먹고보니 입시때 점수들 다 잊었는줄 아는지
    어찌나 학교자랑들을 해대는지(학교가 좋다은 자랑이 아니라 공부를 너무 잘해서 이대다녔고
    연고대 가려했는데 이대갔다는 식으로)...

    고교동창들 한테도 그러는데 다른 곳에선 어떻겠어요..

    다른 사람들도 왜 이대졸업생들은 그렇게 이대이대하며 다른학교 나온사람 우습게 말하는지 이대출신 만나면 짜증이 나네요..
    학교어디 나왔냐 묻는 사람들 90%이상은 이대출신이네요.
    핑계는 자기 동문같아서래나뭐래나..나참..

  • 42. 초공감
    '07.8.18 11:52 AM (211.187.xxx.89)

    바로 윗분 정말 공감가네요.
    요즘 이대가 수준이 낮아졌다고 그러는데 저희때도 연고대 수준 전혀 아니었거든요. (전 89학번)
    근데 님 표현처럼 예전 자기 성적은 잊었는지 서강대를 무시하고 한양대나 중앙대 무시하는거 보면 (전 이학교 출신 아닙니다만 웃겨서리)
    이대도 좋은 학교이듯이 다른 기타 학교도 마찬가지란 생각이예요. 그러니 대접받으려면 서로 존중해야겠죠.
    전 장터 이용하면서 직거래하는데 출신 학교 밝히는 사람은 이대출신밖에 없었습니다. (누가 물어봤냐구요??)
    미운짓을 해대니 미운털이 박히는건 모르고 자기들은 안그렇고 극소수만 그렇다는 그 학교 출신들....솔직히 웃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851 남편 화재보험 추천 부탁드려요. 2 봄이 2007/08/16 271
137850 아버지의 여자친구.. 31 고민.. 2007/08/16 3,738
137849 아~거실마루 묵은 때 때 때!!! 4 넘 더워~ 2007/08/16 1,183
137848 침대vs소파 1 조언을 기다.. 2007/08/16 351
137847 자동차 키를 식당에서 분실 했는데 괜찮을까요? 3 자동차키분실.. 2007/08/16 492
137846 전동칫솔 추천 부탁드려요. 2 봄이 2007/08/16 345
137845 삼풍 옆 서초래미안 VS 서초삼성래미안(롯데캐슬84옆..) 8 이사.. 2007/08/16 1,150
137844 종아리에 좋은 마사지(세븐라이너?) ㅠ.ㅠ 3 종아리 2007/08/16 568
137843 형광팬 묻은 옷,,, 1 얼룩지우기 2007/08/16 344
137842 이 질환에 대해서 1 가씀이.. 2007/08/16 370
137841 무선인터넷 어떤것 쓰고계시나요? 3 강인 2007/08/16 214
137840 화려한 휴가 보셨나요? 10 영화 2007/08/16 881
137839 남자 아이 포경수술 언제 시키세요? 8 6살맘 2007/08/16 1,157
137838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과 살고있습니까...보고 왔어요,. 7 아짐. 2007/08/16 2,019
137837 혹시 포천쪽에 펜션 가보신분 추천좀 부탁드려요 3 펜션문의 2007/08/16 239
137836 시누이가 또 임신했답니다..(글 내립니다..) 33 m.m 2007/08/16 5,859
137835 돌전후아이두신 분들 추석때나 명절때 시댁가셔서 어떻게 하시나요? 4 15개월맘 2007/08/16 389
137834 복비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2 복비 2007/08/16 232
137833 죄송합니다 혹시 그럼 아기 머리보호대 이것 써보신분 계세요 7 아기띠 2007/08/16 243
137832 호텔 부페가 나을까요? 중식당이 나을까요? 3 며눌 2007/08/16 537
137831 일본 파이렉스 사오면 이상할까요? 5 일본여행 2007/08/16 432
137830 정보좀 부탁드려요 꼭이요.. 3 sos 2007/08/16 395
137829 ... 17 . 2007/08/16 4,451
137828 헬스에서 실수로 3 손가락 2007/08/16 780
137827 130정도 선에서의 선물이요~ 12 고민 2007/08/16 1,202
137826 아파트에서 손님 배웅할 때 어디까지 나가야 11 귀가 2007/08/16 1,498
137825 바른 자세에 도움이 되는 교육 2 민이맘 2007/08/16 435
137824 막내시누 결혼식.... 8 바스키아 2007/08/16 974
137823 속 안좋은 아가에게... 3 비니맘..... 2007/08/16 254
137822 저기..밤에요.. 9 민망^^ 2007/08/16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