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서 외할머니가 오셨는데..
작성일 : 2006-09-04 11:51:29
478026
어찌어찌 고향에 못간게 8년여가 되었는데 어제 8년만에 친정 외할머니를 뵈었어요.
외삼촌 댁에서 머물고 계신데요. 틀니하러 올라오셨대요. 삼촌 잘 아시는 치과가 있어서 싸게 하실수 있으시다고..겸사겸사..
어제 다같이 삼촌네 식구,우리식구,할머니,막내삼촌 일케 모여서 식사하고 재미난 시간 보냈는데요.
저희는 엄마랑 삼촌들이랑 나이차가 많아서요. 제 외삼촌들이 이제 30대중후반이에요. ^^
삼촌네 애들이랑 저희 애들이랑 또래고요. 그래서 잘 지내지요. 재미나게..
뭐 별로 잘하는 손녀딸도 아니었는데 뭐라도 음식을 만들어드리고 싶더라고요
남편은 전복죽같은거 어떠냐고 하는데 뭘 해갈까요?
저희 할머니는 70대이시고 앞니가 거진 다 빠지셨더라고요. 이가 많이 약하신 노인들이 드시고 또 다른 식구들도 같이 먹을 수 있는 반찬이면 좋을듯한데 뭐가 좋을까요?
참고로 전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은 잘 못하고요. 솜씨가 많이 없어서 그냥 식구들 밥 해먹는 수준이랍니다..ㅠ.ㅠ
IP : 219.250.xxx.2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복죽
'06.9.4 11:58 AM
(124.254.xxx.222)
좋죠^^ 할머니니까 죽종류가 좋구요
2. 울
'06.9.4 12:05 PM
(211.212.xxx.238)
할아버지 좋아하시던거 보니 "순두부" 마트용이 아닌 직접만드시거나 어려우면 두부전문점에서
사다가요...그리고 케잌종류요 무지 좋아하셨느데....생선도 좋아하세요 굴비나 갈치등등........
맛있는거 해드리세요
3. 화이팅
'06.9.4 12:10 PM
(202.30.xxx.28)
두부전골,생선전,묵무침,바나나 등등
4. 이것 저것
'06.9.4 12:20 PM
(222.237.xxx.92)
하시느니 겹칠수도 잇으니
봉투 좋아하시는디 요즘 어르신들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9740 |
KTF!! 이게 뭐니~ 1 |
화나요 |
2006/09/04 |
666 |
79739 |
[컴앞대기] 친구가 어제 아기 낳았는데 뭐 사가지고 가야 되요? 12 |
.. |
2006/09/04 |
594 |
79738 |
감마 지티가 높다는 말은 무슨소리인가요? 1 |
건강검진문의.. |
2006/09/04 |
597 |
79737 |
친정에서 외할머니가 오셨는데.. 4 |
음식 |
2006/09/04 |
674 |
79736 |
파워콤으로 인터넷 바꾸실 분 계시면... 2 |
꽁알이 |
2006/09/04 |
445 |
79735 |
여러 부동산에 집을 내놓아야하나요?? 6 |
집팔맘 |
2006/09/04 |
1,418 |
79734 |
우울증...남편땜에 사네요. 4 |
심난한맘 |
2006/09/04 |
1,295 |
79733 |
한겨례문화센터 |
번역 |
2006/09/04 |
1,389 |
79732 |
단순하게 살려고 노력중.. 10 |
.. |
2006/09/04 |
1,917 |
79731 |
이마트나 홈플러스내에있는 맛사지실~ 1 |
30대 |
2006/09/04 |
592 |
79730 |
아파트 옵션계약 해야하는데 도와주세요~ 3 |
아파트 |
2006/09/04 |
434 |
79729 |
49제에 애들도 꼭 참석해야하나요? 11 |
49제 |
2006/09/04 |
2,072 |
79728 |
시부모님 모시고 펜션 가고파요. 숲이 좋은 펜션 어딜까요? 5 |
맨날질문 |
2006/09/04 |
672 |
79727 |
대장내시경 결과 직장에 궤양이 있다고 하네요.. |
심란해요 |
2006/09/04 |
322 |
79726 |
밤에 자다가 2시간에 한번 화장실 가는 거 너무 힘들어요-.- 5 |
임산부 |
2006/09/04 |
588 |
79725 |
앞집 사람때문에 은근 스트레스예요.. 17 |
앞집.. |
2006/09/04 |
2,098 |
79724 |
(급질)월세 보증금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2 |
월세 |
2006/09/04 |
315 |
79723 |
머리 꾸미기 4 |
ㅠ |
2006/09/04 |
1,090 |
79722 |
동서한테는 반말 하는건가여? 13 |
동서 |
2006/09/04 |
1,810 |
79721 |
겨울점퍼나 파카 살 수 있는 곳 없을까요? 5 |
밴프 |
2006/09/04 |
326 |
79720 |
영화 괴물을 보고난 후유증...... 5 |
한강변 사는.. |
2006/09/04 |
1,185 |
79719 |
베란다에서 고추 말릴때요.. 7 |
새댁 |
2006/09/04 |
934 |
79718 |
시어머님이 한복 입을때 올림머리 하지 말래요,, 12 |
한복 |
2006/09/04 |
2,177 |
79717 |
나오게 되었는데 정산을 안해줘요... |
어린이집 |
2006/09/04 |
302 |
79716 |
컷코 산토쿠나이프와 헨켈 아시아형 부억칼중... 4 |
살림 |
2006/09/04 |
537 |
79715 |
어제 있었던 일....(길어요) 10 |
심란맘 |
2006/09/04 |
1,704 |
79714 |
오락좋아하는데 말리지않고 키워주는 방법이 있을까요? 2 |
오락 |
2006/09/04 |
329 |
79713 |
아침에 엄마랑 싸우고 나왔어요 ㅜㅜ 7 |
미안 |
2006/09/04 |
884 |
79712 |
탯줄보관 어떻게하셨어요 4 |
마마미 |
2006/09/04 |
771 |
79711 |
쓰레기처리 며칠만에 하시는지요? 18 |
아파트 |
2006/09/04 |
1,1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