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베란다에서 고추 말릴때요..

새댁 조회수 : 935
작성일 : 2006-09-04 10:51:18
집에서 고추 말려보려구 시험삼아
홍고추가 20개 2,000원하길래 40개 사왔어요
널어놓을데도 없어서 실에꿰어서 건조대에 걸어놨는데요

고추가 희끗희끗해지는것 같아요..
꼭지쪽이랑 끝부분이 흰색줄이 좀 생기구요
어떤건 흰색반점같은게 전체적으로 생겼어요..

하나하나 꿰어놔서 습기차거나 그럴일은 전혀 없구요..

확실한 고추가루 먹어보겠다고 시작했는데
이렇게 되면 집에서 못말리겠어요..ㅜ.ㅜ

어떻게 해야 잘 말릴수 있을지
알려주세요~~
IP : 218.38.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4 10:55 AM (218.49.xxx.34)

    완전 태양초가 사실은 때깔 그닥 안좋아요 .
    그렇께 깨끗하게 말린다는게 ?거의 거짓이거든요 .
    말리는 도중에 희끗 희끗 심지어는 속에 곰팡도 나고 ㅠ.ㅠ

    그나마 좀 쉬이말리는 방법은 대발이라든지 소쿠리 바람숭숭 드나들게 널고
    투명 비닐을 쒸워주면 좀 빨리 건조 되기는 합니다 .

  • 2. 쪼비어멈
    '06.9.4 11:05 AM (59.19.xxx.149)

    저두 며칠전 엄마가 홍고추 갈아먹어라고 주셨는데(엄마가 고추농사(?많이는 아니고)
    갈아 얼리기 귀찮아서 널어놨지요.
    근데 며칠이 지나도 마르지않고 물렁물렁 하대요.
    그래서 가위로 반 갈랐더니 벌러 짓물러 버린것도 있고 벌레가 알을 깐것도...ㅠ.ㅠ


    그래서 엄마의 태양초랑 비교하는 생각을 잠시 했지요.

    베란다에서 말린다면 햇볕을 직접 쐬지 않지요.(울엄만 그 때약볕에 며칠을 놔두는데...)

    아무리 빛이 많이 들어온들 아직 여름이라 길지도 않고 샷시도 있고...

    일주일 이상 반가른것을 말렸더니 겨우 마른 느낌 나더만요. 그중 몇개는 흰곰팡이도 났어요.

    엄마껀 자르지도 않고 4-5일 바짝 말렸더니 바스락거리는 소리도 나던데..

  • 3. 그 분량이라면
    '06.9.4 11:24 AM (222.237.xxx.92)

    생선 말리는 모기장 같은 것 걸어 놓는것 있어요

    거기다 3 단으로 널어두고
    손으로 만지작 거리지 마세요
    골아요
    바람 잘 통하는곳에다 두면 마를겁니다

  • 4. 원래
    '06.9.4 12:04 PM (222.234.xxx.45)

    고추는 밭에서 빨강걸 땃어도 바로 햇볕에 널면 빛깔이 안이뿐 고춧가루가 되어요.
    그늘에서 하루 이틀밤 펼쳐 널으신후 햇볕에 널어야 빛깔고운 고춧가루를 얻을수 있답니다.
    그 이유는 저도 모르겠시유..

  • 5. 이상하네요
    '06.9.4 2:46 PM (218.52.xxx.9)

    저는 고추말리는거 해본적도 없고 아는게 전혀 없는데요
    얼마전에 저희 동네에 사시는분이 말릴때가 없어서인지 집앞 길가에 돗자리 깔고 고추를 내놓으셨더군요
    전 속으로 " 에구 여기 차도 다니고 사람들도 많이 다니는데 먼지 엄청 앉겠다" 했었거든요
    처음엔 그냥 한눈에 보기에도 생 홍고추였는데, 며칠전에 보니까 어느새 빨갛게 잘 마른 고추가 되어있었어요
    길가라 오가며 보는데 항상 내놓으시더라구요

  • 6. 동심초
    '06.9.5 12:58 AM (121.145.xxx.179)

    농사라고는 모르는 제가 텃밭을 일군지가 4-5년 됩니다
    고추는 바로 땄을때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희긋해집니다
    보통, 햇빛을 가려주면서 바람도 잘통하는 곳에 널어서 말립니다
    요즈음 유리그릇 사면 싸주는 얇은 한지처럼 생긴 부직포로 덮어 주면 잘 마릅니다

  • 7. 남이
    '06.9.12 11:40 AM (203.244.xxx.8)

    고추 전문 사이트가 있는데 거기 보면 태양초 너는 법 나와요.
    첫번째 방법은 빨래바구니 있잖아요..하얀거 거기를 사용해서 너는 법
    두번째는 채썰어서 너는 법
    전 거기서 따라했는데 다행히 이번에 좋은 고추를 얻을수 있었어요.ㅎㅎ
    www.gounsun.net 고은태양초마을 입니다.
    가셔서 보시고 태양초 한번 제대로 만들어보세요.
    사진이 잘 나와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74 공기 대접 이쁜거 사고 싶어요 2 공기 2006/09/03 725
79673 코스트코 11 .... 2006/09/03 2,054
79672 허브힐즈에 갔다왔습니다. 1 미니맘 2006/09/03 414
79671 문화센터에서 글쓰기나 미술 시켜보신분들이요... 1 문화센타 2006/09/03 285
79670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살림 간섭하는 남편...짜증나요. 8 예민 2006/09/03 1,778
79669 알콜 중독인가요...? 12 궁금 2006/09/03 1,818
79668 냉장고 패킹 고장이에요 4 속상 2006/09/03 720
79667 과천뉴코아 2 궁금 2006/09/03 382
79666 샴프때문에.. 3 탈모녀 2006/09/03 614
79665 아이가 초등1학년에 엄마나이 43살이면 나이가많은건가요 19 문의 2006/09/03 2,188
79664 유학 2 유학 2006/09/03 439
79663 수학익힘책 답안지는 볼수 있는 사이트가 있을까요? 2 답안지 2006/09/03 934
79662 요즘이나 올해 안에 유행했던 노래는... 2 노래 2006/09/03 518
79661 베트남...머리아포님 보세요... 5 애교쟁이 2006/09/03 774
79660 강남 서머힐 어린이집, 예반뮤직스쿨 아시는 분 계세요? 3 문의드려요 2006/09/03 807
79659 당뇨병이요 부부관계도 못하나요? 6 조심스런 질.. 2006/09/03 1,921
79658 팔순행사 장소 추천좀 해주세요 1 cocoa 2006/09/03 168
79657 의정부쪽 사시는분 동네좀 추천해주세요. 7 이사가자 2006/09/03 465
79656 절 더러 할머니라고 하네요~ 20 늦둥이 엄마.. 2006/09/03 2,246
79655 송파구 신천동 잠실중3(여학생) 교복(하복 및 동복) 및 교과서 구합니다. 1 잠실에스더 2006/09/03 240
79654 외간 남자랑 통화했다고 남편이 삐졌어요... 2 ㅠㅠ 2006/09/03 1,208
79653 캐나다에서 소나타 신차 11 고민 2006/09/03 1,054
79652 청바지 추천 좀.. 8 이쁜 청바지.. 2006/09/03 1,236
79651 장터를보며...절대 사서 고생하지말자 7 씁씁함 2006/09/03 2,370
79650 내집 전세주고 큰집에 사시는분.. 3 큰집좋아. 2006/09/03 1,276
79649 파란마음님!(꼭 보아주세요.) 1 비염고민 2006/09/03 393
79648 키톡에 사진올릴때 사진 복사후 붙여넣기는 안되나요? 2 키톡사진 2006/09/03 195
79647 아는분이 베트남여자분과 결혼했어여..도와주세요 8 머리아포 2006/09/03 2,244
79646 본인 성격에 대해서 고민해보신분 계신가요? (딴지는 사양해요..^^;;) 7 소심.. 2006/09/03 888
79645 홈쇼핑 판매 폭립중 베니건스 : 빕스 폭립 2006/09/03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