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거든요^^
3일전에 알았어요.
우리 신랑,
자다가 내가 이불 좀 달라고 하면
(저흰 둘 다 이불을 똘똘 말고 자는 버릇이 있어서^^;;;;;;;;)
막 장난으로 안 뺏기려고 힘 주고 있고 그러더니만
어제는 또 자다가 제가
'오빠, 나 이불...' 이러니까
깜짝 놀라면서 '어... 어... 그래그래'라고 하며
이불을 포근하게 덮어주더라구요.
으흐흐^^
이 남자, 임신 10개월 동안
저를 얼마나 더 행복하게 해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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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니 좋네요.
^^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06-07-07 17:38:44
IP : 210.95.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행복
'06.7.7 5:44 PM (219.250.xxx.213)많이 누려두셔야해요. 애기낳고나면... 이래저래 많이 힘듭니다.
2. 부럽습니다.
'06.7.7 5:48 PM (211.217.xxx.136)진정 부럽습니다.
3. 나두
'06.7.7 5:50 PM (222.106.xxx.224)부럽습니다...
지금 누리세요...4. ^^
'06.7.7 5:51 PM (58.140.xxx.162)님 하기나름이예요..
만약에 입덧 안심해도 심한척 하시구요.... ㅎㅎ
남편분이 혹시라도 속상한행동 하시면 배잡고 뒹구세요... 아~~갑자기 배가아파~~ 하면서... ㅎㅎ
에긍...10개월중 전 이제 3개월밖에 안남았네요... 아쉬워라~~5. ...
'06.7.7 5:58 PM (210.94.xxx.51)친정엄마왈,
여자는 임신했을 때가 일생동안 최고로 대접받을 시기라나요?
좋으시겠어요~ ^^6. ..
'06.7.7 6:13 PM (61.248.xxx.102)저두 지금 임신 기다리는데..
넘 부럽네요..
님바이러스 만땅 받아..
이번달엔 저두 성공? 하고싶네요
완전 축하드려요!7. ㅎㅎ 축하드려요
'06.7.7 9:28 PM (58.145.xxx.41)전 아가 임신하고 결혼해서.. 그렇게까지 여왕대접은 못받았네요^^
그런데 전 임신하기 싫어요 ㅠㅠ
입덧에 육중한 제 몸 가누기 넘 힘들었어요.. 흑흑8. ^^
'06.7.7 10:58 PM (210.2.xxx.106)축하드려요. 저도 임신중인데
아주 공주대접 받고 있어요. 첫임신이라 그런지..더욱..
막 신경질 내도 못이기는척 하고 받아주는데
넘 좋아요 ㅎㅎㅎ
임신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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