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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초에 벤쿠버로 갈 일이 있는데 그 곳 날씨가 어떤가요?
그리고 가볼만한 곳 추천 좀 해주세요.
1. 조카가
'05.12.7 3:57 PM (203.132.xxx.162)이번달에 가는데요 그곳날씨가 꽤 춥다고
내복을 2벌 준비해놨다고 하네요
가볼만한곳 추천은 잘 모르겠습니다2. 벤쿠버의 겨울은
'05.12.7 4:15 PM (211.213.xxx.88)그리 춥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기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5일은 비가 옵니다.
우리나라 장마철같이 주룩주룩 오는 비는 아니구요,
작은 우산과 우의를 준비해 가시면 좋습니다.
빅토리아를 꼭 다녀오세요.
벤쿠버 시내의 개스타운, 차이나 타운, 스텐리 팍,UBC도 들러 보시구요.
한국말이 많이 들리는 랍슨스트리트도 돌아보세요.
하지만 벤쿠버는 화려한 대도시는 아닙니다.
동계 올림픽이 열릴 휘슬러 스키장은 필수 입니다.^^
캐내디언 록키는 다음기회로 미루세요.
4월초에 가도 눈구경만 한답니다.
지금은 한국이지만 눈물나게 그리운 벤쿠버네요.3. 음
'05.12.7 8:46 PM (218.209.xxx.125)전 밴쿠버에서 아주 추울때빼곤.. 거의 폴로 두꺼운 잠바 (한국선 봄가을 입었던것에 ) 목만 감싸고 다녔거든요.. ㅎㅎㅎ
많이 안추워요... 저도 빅토리아 추천! 배타고 들어가는데요... 여긴 노인들이 많이 살아서인지..;
조용한 도시에요.. 부랑자도 많이 안보이고.. ㅡ.ㅡㅋ 단 도시가 작죠...;
빅토리아 차이나 타운은 괜찮았는데.. 벤쿠버는 조심하세요.. ㅡ.ㅡ;;
스키나 보드 타시면 휘슬러 가시는것도 좋겠죠???4. 밴쿠버
'05.12.8 6:36 AM (64.180.xxx.150)예전엔,밴쿠버가 그리 안 추웠지만,요즘은 밴쿠버도 많이 추운듯해요.
올해는 눈도 벌써 많이 내렸구요^^
물론,한국만큼 바람이 불지 않아서 다행이지만,여기도 저녁에는 꽤 추워요.
글구,윗분님중에 밴쿠버 차이나타운도 권하시는 분이 계시는데,거긴 위험지역입니다.
휘슬러 다녀오시면 좋구요^^
아쉬운점이 있다면 밴쿠버의 겨울은 밤이길어서 1월쯤이면 낮3시가 되면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한국처럼 밤 거리가 훤한것도 아니고 여기는 컴컴하지요.그래서 좀 답답할 수도 있어여.
쇼핑몰도 주말이면 더 일찍(6시)문을 닫지요.
차라리 12월에 들어오시면 동네 크리스마스트리 구경이라도 갈 수 있다지만...
겨울보다는 여름에 볼거리 구경거리가 많지요..5. Sophia
'05.12.8 7:19 PM (58.120.xxx.156)벤쿠버..강추위는 없지만,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에 으스스..한 찬 기운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샌 눈도 종종 온다더군요. ^^;; 그냥 한국에서 입듯 입으심될듯 싶구요, 겨울엔...딱히.. 관광할데가 -.-;휘슬러 말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