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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안흥찐빵 원조인지 모를 일인거 같아요.

찐빵 조회수 : 1,065
작성일 : 2005-12-07 14:44:52
http://cafe.daum.net/astroych
심순녀안흥찐빵에 대해 검색하다보니 이런 글도 있네요.
심순녀이름이 붙은 안흥찐빵이야 물론 심순녀아줌마이겠지만
안흥찐빵의 원조는 진짜 누굴까요?
IP : 211.205.xxx.1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찐빵
    '05.12.7 2:49 PM (211.205.xxx.175)

    링크했더니 잘 안됐네요.
    자유게시판 331번 에 사진도 있는데요.
    http://cafe.daum.net/astroych

  • 2. 꼭원조를???
    '05.12.7 2:52 PM (211.199.xxx.87)

    안흥에 가보면 찐빵집 무지 많습니다.
    이미 대량화해서 공장화시킨곳도 많고,,, 전 안흥면내에있는곳에서 배달시켜먹었구 우리친정은 배달된곳 주소를 보니 원주시내더라구요. 헌데 찐빵은 제가 시킨곳이 더 맛있었는데 감자떡은 원주에서 시킨게 더 맛있다(?)는..... 글쎄요, 꼭 원조만 맛있는건 아니던데..... 거기 가보면 다들 원조라구 붙어있어요.....

  • 3. 어머
    '05.12.7 2:59 PM (203.170.xxx.14)

    저도 심순녀안흥찐방이 원조로 알고 있었는데요.
    근처가면 꼭 거기서 사왔는데,,,,,,,,
    어떤게 진실인지요.
    그동네 사시는분들은 아실것같아요.

  • 4. 제가
    '05.12.7 3:02 PM (218.148.xxx.50)

    가봤는데요. 온동네가 찐빵집이에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동네사람들 붙잡고 계속 물어봤죠.
    전부 딱 한군데만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그곳에서 사먹었어요.

  • 5. 저분이
    '05.12.7 3:29 PM (218.153.xxx.141)

    집주인인 모양이네요. 심순녀씨가 처음에 포장마차 하다가 지서 앞에서 하다가 잘돼서 나중에 면사무소 맞은편에서 하게 되었는데... 집주인이 나가라고 해서 몇년전부터는 국도변에서 하죠. 집주인이 원래 그 자리에서 계속 장사한다고 하더군요. 누가 원조냐하는 것을 가지고 몇년전에 소송까지 붙었는데 심순녀씨가 승소한걸로 알아요. 상표권 등록은 심순녀씨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먼저 했죠. 그것때문에 분쟁도 많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결국 심순녀씨가 심순녀안흥찐빵이라는 이름으로 장사하게 된걸루 알아요.

  • 6. 기억이 가물가물..
    '05.12.7 3:30 PM (218.236.xxx.36)

    한데요...
    원래 심순녀라는 분이 찐빵을 오랫동안 만들어 왔는데,
    그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사람들이 와서 줄서서 사가고 하니까
    동네에 하나둘씩 찐빵집이 생기고
    그 와중에 동네 찐빵집에서 상표 등록을 했던가?? 뭐 어째가지고
    원래 만들었던 심순녀 씨랑 싸움이 나고 어쩌고 해서
    동네 사람들이랑 사이가 엄청 안 좋다...
    뭐 그런 얘기를 전에 신문에서 읽었던 것 같아요.
    심순녀씨 안흥 찐빵이 원조 맞을 거여요.

  • 7. 흠..
    '05.12.7 3:45 PM (61.73.xxx.50)

    전 안흥찐빵이 이렇게 유명해지기 전에.. 정말 아는 사람만 찾아가서 줄서서 먹던 시절에
    시댁 갈 때 가끔 가서 사먹었는데요.
    제 생각엔 심순녀씨가 현재의 유명한 '안흥찐빵'의 원조 맞는 거 같은데요.
    원글님 링크에 있는 홍종옥 할머니가 언제부터 찐빵집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심순녀씨가 25살때부터인가.. 안흥읍에서 찐빵 가게를 했대요.
    근 30년 가까이 했다는데 심순녀씨 덕분에
    안흥이 찐빵으로 유명해지고 안흥찐빵이란 상품도 생긴 거죠.
    그간 사정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링크에 있는 글 주장대로 홍종옥 할머니 가게가 너무 잘돼서 심순녀씨가 몰래 등록하고
    비법을 빼돌리고 한 것 같진 않아요.
    30년 전에 심순녀씨가 어디서 찐빵을 배웠는진 모르지만
    하여간 안흥찐빵이 유명해진 건 심순녀씨 덕분이란 얘기죠.

  • 8. 으흑
    '05.12.7 4:23 PM (211.42.xxx.225)

    안살수 없게 만드네요
    한번 먹어봐야쥐===3==3=3=3=3=3

  • 9. 다른찐빵
    '05.12.7 5:41 PM (222.97.xxx.98)

    전 원주 사는 친구 소개로 황둔찐빵이란걸 사먹는데요
    안흥찐빵보다 제 입에는 더 맛난 것 같아요.

  • 10. 횡성사람
    '05.12.7 6:08 PM (211.218.xxx.167)

    저는 심순녀아주머니가 면사무소앞에서 처음 찐빵집을 시작할때부터 알았는데
    그 가게는 심순녀아주머니 친동생이 세들어 살던 집이였구요.
    첨에는 김말이튀김이랑 핫도그랑 같이했었어요.
    그때 지방잡지(기억이 가물가물~)에 소개되면서부터 유명해졌어요.
    심순녀아주머니가 안흥찐빵의 원조맞구요
    지금은 국도변에 조립식으로 하고있고
    지서에서 조금더 올라가면있는
    심순녀안흥찐빵이란 곳은 그분 딸이 하는거예요.
    면사무소앞 안흥찐빵은 그 아주머니 동생분이 계시던데...
    사진속 할머니는 아니예요. 저는 첨 뵙는분인데..(제가 그곳에 몇년살았거든요.)

    안흥찐빵은 빵반죽에 비결이 있는지 쫄깃쫄깃하고 부드럽고...
    정말 맛있어요.
    황둔찐빵도 사먹어봤는데 안흥찐빵에 입맛이 들여서인지
    안흥찐빵이 훨~ 맛있는거 같아요.

  • 11. 안흥찐빵
    '05.12.7 9:57 PM (221.146.xxx.140)

    안에 들어간 팥이요. 설탕이 하나도 들어가있지 않은건가요?
    당뇨있는 분께 간식삼으시라고 보내드리고 싶은데 어떨지요?

  • 12. 잠오나공주
    '05.12.8 12:08 AM (59.5.xxx.85)

    설탕 들어갔을걸요.. 그리고 당뇨있으신분 합병증으로 신장에 이상있으시면 못드세요..
    그리고 그 터미널 옆에 있는 찐빵집에 계시는 할머니.. 사진에 계신분 맞는거 같던데..
    저 횡성서 1년 살때 디게 자주 갔는데..
    느무 불친절해서 기분 상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저번에는 덤이라고 한번 먹어보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그 값 왜 안내냐고 막 뭐라고 해서 어찌나 황당했던지..
    기분 상해서 3상자 살거 2상자만 사오고 5상자 사올거 3상자만 사오고 그런답니다.
    그래도 맛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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