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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출혈(부인과) 경험 있으신분?

지현맘 조회수 : 599
작성일 : 2005-12-07 15:46:16
작년부터 생리기간이 길어져서 (12일정도) 직장근처 산부인과에 갔어요.
저는 폐경연령이 되서 그런거 아니냐고 했더니 선생님이 그렇지 않다고 검사하시더니 자궁내막에
뭔가 있다고 전신마취후 긁어냈습니다. (나중에 검사결과 자궁내막 폴립) 10월초.
긁어낸후 피가 10일정도 나오고 간신히 멈추었습니다.

문제는 11월초 생리후부터 피가 멈추지 않습니다.   집근처의 산부인과에서는 홀몬때문이라며
홀몬제를 처방해주시고.. 그런데 홀몬제를 먹어도 피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고 크게 하혈수준의 피는 아니지만 생리대를 24시간 하고 있어야 하는 정도입니다.
직장근처 선생님은 다시 더 뭐를 긁어서 깨끗이 해야 피가 멈춘다하시고
집근처 선생님은 홀몬제를 더 먹어야 한다고.

왜그런지 딱히 원인을 얘기해주시는 선생님도 없고 참 답답합니다.
근 2달정도 생리대를 해야하니 몸도 마음도 짜증나고 모든일이 귀찮고 .

폴립수술전에는 생리기간이  길긴했지만 그래도 멈추기는 했는데 분명히 그수술후에 이렇게 출혈이 있는데 그 선생님은 그것 때문이 아니라 하시고.
집에서는 큰병원에 가라하는데 직장에 매인몸이라 그것도 여의치가 않군요.
정말 이런경험 있으신분 없나요? 큰병원에 가려면 부인병계통의 좋은 병원은 어디가 좋을까요?
IP : 211.114.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성제일병원
    '05.12.7 4:06 PM (218.39.xxx.185)

    충무로에 삼성제일산부인과엘
    가 보세요^^

    아주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어서
    믿음이 가더군요...
    직장에 계시더라도 휴가를 내서라도
    빨리 조치를 취하세요..
    자꾸 하혈이 오면 몸이 많이 축난대요..
    만성빈혈이 젤 안좋답니다..

  • 2. ...
    '05.12.7 5:16 PM (203.238.xxx.66)

    저두 비슷한 경험있는데요...근 한달이나 하혈을 해서...걱정하면서....병원에 갔는데...스트레스성 ---제가 그때 남편때매 엄청 속상하건 기간(아직도 그렇기는 하지만...ㅠ.ㅠ)있어요---호르몬 이상이라구..약먹으니 나흘인가만에 그치더라구요...전 첨있는 일이라서 안좋은 병인가 해서 넘 걱정했었거든요.
    넘 걱정마시구 병원가보세요!!!

  • 3. 저도
    '05.12.7 5:54 PM (220.120.xxx.67)

    1-2년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이 있었는데
    생리인지 뭔지 좀만 신경쓰면 하혈을 계속 하더라구요
    생리도 불규칙하고 1주일이 멀다하고 하혈을 해서
    병원에 갔는데 홀몬이상에다가
    자궁내막이 딱딱해 졌다고 하면서
    경구 피임약을 먹으라고 해서 한달간 먹었어요
    그걸로 홀몬조절한다고..
    그 이후에도 조금만 속상하거나 신경쓰면
    조금씩 시도때도 없이 하혈을 해서 무지 걱정했는데
    마음을 편하게 갖고 스트레스받는일을 안하니
    지금은 괜찮아 졌답니다. 심적인 스트레스도 무시 못하는것 같아요
    그때는 정말 속상한 일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저는 콩이 여성호르몬에 좋다고 해서
    근 2년동안 검은콩을 매일 아침 저녁으로 먹고 있거든요
    두유로 갈아서요 .. 그래서인지 생리도 일정하게 하고
    불규칙적으로 하혈하던거도 멈춘것 같아요...
    지금도 아침저녁으로 갈아 먹고 있는데 콩이 여자한테
    좋은것 같아요.. ^^

  • 4. 일단밝은생각만...
    '05.12.7 6:20 PM (61.252.xxx.82)

    호르몬검사를해보세요.전 하혈을 1년정도하더니, 3년정도 생리가 안나오더라구요.
    눈이 안보여서 안과에 갔더니, 뇌에 문제가 있다고, mri찍고 했더니, 뇌하수체종양이었어요.
    삼성,차병원 다 다녀 봤었는데, 그 사이에 종양이 생긴건지..
    호르몬이 불규칙하면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일단 마음을 차분하게 하시고, 삼성제일병원이나 차병원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

  • 5. 지현맘
    '05.12.7 6:29 PM (221.165.xxx.109)

    답글들 고맙습니다. 저는 홀몬제를 복용해도 그치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삼성제일병원들을 추천해주시니 시간을 내서 가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님들이 조언하신대로 일단 맘을 편히 먹어야겠네요.
    그런데 일단밝은생각님, 1년간을 하혈을 하셨나요? 그래도 몸이 괘않든가요?

  • 6.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5.12.7 11:17 PM (220.83.xxx.154)

    저도 생리를 하면 기간이 2주-3주되고 해서 82쿡추천으로 강남 차병원에서 관리 받고 잇는데요

    그샘은 홀몬약 함부로 먹지말라고 하고 뭐 딱히 치료는 없고 걍 검사만 정기적으로 하는데요

    제가 집에서 좌훈을 하고는 많이 좋아지고 앞전에 생리는 정상적으로 햇어요 의사샘은 좌훈같은것

    효과없다고 하는데 본인이 느끼는게 잇잔아요 절대 아닌것 같애요 글고 제가 몸이 참 찻거든요

    근데 좌훈하면서 따뜻해졋어요

    함 해보세요 전 꼭꼭!!!

  • 7.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5.12.7 11:18 PM (220.83.xxx.154)

    참 그리고 저도 검정콩 계속 갈아먹고 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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